[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6일부터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선수단이 참가해, 이국희 선수가 한라장사전(105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국희 선수는 28일 열린 한라장사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울주군청 이효진을 상대로 첫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1승을 먼저 가져왔고, 두 번째 판에서 또다시 밀어치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는 문경시청 김종선과 맞붙어,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들어잡치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먼저 1승을 거두고, 두 번째 판에서는 주특기인 들배지기 기술로 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차민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에 패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밭다리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들배지기에 당해 연패를 기록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안다리 공격을 견뎌낸 뒤 밀어치기로 한 판을 만회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는 끝까지 밭다리 기술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들배지기로 패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청 씨름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GTX-A 킨텍스역 철도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GTX-A 킨텍스역 임시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 일원(미래용지)을 일부 개방해 임시로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약 18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주차장은 잔디블록 포장 등 도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개방됐던 임시 주차공간은 조만간 폐쇄되며,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 시범 무료운영을 거쳐 8월부터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노외 1급지 요금이 적용되며, 대중교통 환승객에 한해 50%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GTX-A 킨텍스역의 대중교통 연계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남부청사 3층 기회실에서 ‘물류창고 건축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남부권역 시군인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등 7개 시군의 건축, 개발행위 등 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서 6월에 권역별(서부․북부) 설명회도 추가로 개최하여 도내 모든 시군 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물류창고 난립방지계획과 더불어 실무에서 활용하게 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방지 계획 마련 취지 및 구체적인 방안 설명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설명 ▲도 및 시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시 활용 방안 등이다. 특히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세부사항 위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도 적극 수렴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에서 가이드라인 활용 및 시군 도시계획 조례 제·개정을 권고하고, 시군 공무원들이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등 난립방지계획 수립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이해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난 29일 2회에 걸쳐 구리시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54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연한 인형극 ‘신 별주부전’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흡연의 위해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치질을 잘 하지 않은 토순이와 담배를 피우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이가 썩어 아파하는 용왕님, 용왕님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떠난 거북이 등의 등장인물이 약 50분간의 공연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구리시 마스코트인 와구리 인형과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던지기와 건강한 폐 모형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흡연의 해로움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구강 습관을 체득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 인형극과 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2026~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한다. 올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은 수원시 가족의 변화 양상에 따른 가족 정책 추진 기반 분석과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수원시민·관계 기관 실무자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과 실태조사에 근거해 가족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여성가족부가 2021년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 추진 방향은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 ▲모든 가족의 안정적 생활 여건 보장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환경 조성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은 재해구호기금과 일반회계(예비비 등)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기업사회공헌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은 지난 5월 26일, 안성 1공장 인근과 신릉천 산책길 일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새미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동성화인텍의 활동명이다. 이번 행사는 산책과 함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며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성화인텍은 2020년부터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은 팬데믹 이후 우리 지역에 침체되어 있는 기업 봉사활동을 다시금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욕구 맞춤형 특별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14명에게는 생활, 활동 지원 등의 명목으로 5개월간 1천2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위기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지원과 기타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센터밖 청년쉼표’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간 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밖 청년쉼표’는 현재 평택역 인근에 있는 청년 공간인 ‘청년쉼,표’ 외에 추가로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임차료와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일도씨(고덕국제3길 123)와 ▲모이라이 공정무역카페(장안웃길 149)에서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 지원, ▲시민의 공간(안중읍 안현로 381)과 ▲유에이지(고덕국제5로 160, 1층)에서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일일 강좌 운영, ▲카페Pada(고평1길 37)에서는 인기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쉼,표’(031-691-99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센터밖 청년쉼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 그리고 공간 주체가 함께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양평군 의료급여관리사가 개별 방문해 진행하며, ▲더위병과 냉방병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 수칙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산, 넥 선풍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개편 예정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