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5월 16일, 구직단념 청년 및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운영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상담과 진로설계, 자기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하여 지난 4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 교육이 제공됐으며, 참여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총 40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한 이번 과정에는 24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수료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들은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받았다”며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 ㈜뉴팀즈는 현재 중기 2개 반(15주), 장기 1개 반(25주) 과정을 진행 중이며,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들도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6월 한 달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초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신나고 짜릿한 공연 세 편이 준비돼 있다. 지난 3월 공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주현미 with 트로티카’ 3부작 공연이 6월 12일(목) 누림아트홀에서 두 번째 막을 연다. 트로트의 새바람이 불었던 1980~1990년대의 주옥같은 트로트곡을 주현미의 설명과 노래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그 시절을 추억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3일에는 재즈의 대표주자 킹스턴 루디스카와 나희경이 화성을 찾는다.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브라질 보사노바의 선구자적 아티스트 나희경이 만나 그들만의 색깔로 재즈를 새롭게 해석한다. 여름 바다의 햇살과 바람을 떠오르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이 관객을 기다린다. 또한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공연 ‘반석산 피크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어진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야외공연으로, 맑은 날씨,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6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죽전도서관과 성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죽전도서관은 6~7월 다문화 가정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다문화 특파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터키(알파고 시나씨), 네팔(수잔 샤키야), 영국(피터 빈트), 이탈리아(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등 4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튀르키예와 한국, 문화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성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서를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이웃 나라’를 6월, 언어를 배우며 문화를 이해하는 ‘언어 쏙쏙! 문화 쑥쑥!’ 프로그램을 8월에 운영한다. 7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이웃 나라’ 프로그램 첫 일정은 중국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하는 ‘중국 문화’ 수업으로 시작하며, 참가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년 전국대회 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행정업무 자동화로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한 의정부시 사례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지역정보화 발표대회는 시군의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IT) 역량 강화와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정보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원시, 의정부시, 광주시, 이천시, 포천시 등 5개 시군이 지역정보화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를 수상했다. ‘행정업무 자동화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한 의정부시는 시내버스 이용 현황 분석,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등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챗GPT 기반 내부 행정 챗봇을 도입해 행정 지원 효율을 향상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수원시와 광주시에 돌아갔다. ‘AI 복지 민원 서비스’를 발표한 수원시는 복지 업무의 과중한 부담 해소를 위해 AI 챗봇을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모델(L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19일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열린 성남시 성년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청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년 선언을 비롯한 기념식과 함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성년 여러분들이 성년이 됐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실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 ~ 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시청 잔디광장,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안양천 산책로에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20일부터는 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유선전화 연결 시 “광명시민의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입니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안내 메시지가 송출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는 ▲시 전역 광고매체를 통한 투표 안내 ▲공식 누리집·SNS 채널 활용 투표 독려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 ▲관내 기업과 관공서에 투표 안내 요청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광명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투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모두가 소중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식품명이나 간판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이라는 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약’이라는 용어를 간판, 식품명 등에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과 같이 중독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간판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되며,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현재 관내에서 ‘마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는 총 5곳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 5곳 모두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서, 식문화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마약’이라는 용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13일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BIS),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6월 3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77.1%)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67.0%)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