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에서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구리아트홀 광장 일대에서 재단법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2024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5년간을 되돌아보는 성과 공유회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연혁 전시,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프리마켓과 구리 상권 푸드부스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시민이 만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상권의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의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구도심 상권의 인지도 상승도 도모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와 움직이는 GIF 포스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되는 등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는 구리시 중심 상권과 축제 장소의 물리적 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상권과 관련된 전시와 이벤트
[경기경제신문] 순식간에 훅 지는 벚꽃은 구경할 날짜를 잡다 보면 어느새 ‘끝물’이 된다. 이 봄을 놓치면 다시 내년 벚꽃을 기다려야 한다. 수원 곳곳의 벚꽃 동산들은 TV에 나오는 전국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다. 수원에는 이미 ‘하얀 사월’이 펼쳐져 있다. 수원시는 벚꽃철을 맞아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 수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있다. 수원 벚꽃의 지존- 만석공원 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윤중로 못지않은 화려한 벚꽃길 자랑 - 광교마루길 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로 치장한 벚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얀 꽃 세상에 눈 호강 - 황구지천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을 환영하는 동시에 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희망 부부(예비·사실혼 포함)에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정액검사(최대 5만원) 등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의뢰서를 지참해 의료기관 검사 진행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고 전했다. 검진 가능 의료기관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1993년 당시 1.86명으로 전국 1위였으나, 30년이 지난 2023년 도의 합계출산율은 0.77명”이라며 “작년 기준 시 합계출산율은 0.7명(덕양구 0.78명, 일산동구 0.57명, 일산서구 0.67명)으로 나타나 관련 정책의 재구조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첫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인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체험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에 걸쳐 선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전곡선사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오랜 경험을 지닌 박물관의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의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하여, 선사시대 막집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체험 등을 진행한다. 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취침도구와 체험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도 박물관에서 제공하여 별도의 캠핑 장비가 없어도 6-13세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이번 상반기에는 총 2회를 운영하며, 1차는 4월 20~21일, 2차는 4월 27~28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4인가족(최소기준) 기준 12만원이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5가족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며 4월 5일(1차)와 4월 12일(2차)에 경기문화재단 예약포털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교육 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저녁, 남부청사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지자체와 국가 간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다. 이 자리에는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과학고등교육부 교육교류국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분야 협력 ▲원어민 교사 교류 ▲교육 교류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사 교류부터 시작한다.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강사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밀착형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사야샤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카자흐스탄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큰 교육 시장이 구성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와 시기”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육환경이 정반대 상황”이라며 “한국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대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가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과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동안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시흥시의 담당 감정평가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함으로써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궁금증과 불만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시흥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이뤄진다. 방문 상담은 상담창구 지정 운영일에 민원인이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다. 유선 상담은 상담 신청 예약 접수 후, 민원인이 요청한 상담일에 맞춰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기간 내에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축구센터는 오는 9일까지 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의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 20명을 모집한다.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최종 수료식까지 총 10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첫 훈련일은 별도 공지한다. 기초체력테스트부터 기본기와 포지션, 팀 전술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훈련에 이어서는 실제 경기가 이어진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축구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1년 창단 후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클럽”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관이 가진 기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GTX-D노선 광명시흥역 유치에 이어 경기도가 발표한 GTX-G노선에 반영돼 겹경사를 맞았다.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교통공약인 GTX플러스 노선안을 발표했다. 신설 2개 노선(GTX G, H)과 연장 1개 노선(GTX-C 오이도 연장) 등 3개 노선 총 연장 162km에 사업비 12조 2천692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수혜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인데, 특히 GTX-G 노선이 광명시흥 신도시와 KTX광명역을 경유한다. GTX-G노선은 숭의~광명시흥 신도시~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을 경유하는 84.7km 연장에 사업비 7조 6천79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GTX-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KTX광명역까지 43분 만에, KTX광명역에선 강남까지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는 것이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발표에 대해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는 탄소중립과 광역교통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주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
[경기경제신문] 임태희 교육감이 1일 오전, 수원시 산의초등학교(학교장 황영미)에서 하이러닝 활용 6학년 과학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업은 하이러닝의 ▲학습 분석, 콘텐츠 추천 학습 진단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하는 통합학습창 ▲수업 결과 저장되는 클래스보드 ▲자료 추천, 공유 기능 활용한 6학년 과학 ‘빛과 렌즈’ 수업이다. 교사가 하이러닝 활용해 학습을 진단하고 지난 시간 배운 개념을 통합학습창에 기록하며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어 학생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생활 속의 볼록 렌즈 사례를 검색하고, 모둠별로 협업 활동을 기록해 자유롭게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평가기능을 활용해 문제풀이를 하며 수업이 마무리됐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초4, 중1, 고1 대상의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끝내고, 올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 진단 서비스를 초4부터 고2까지 확대한다. 모든 교과에서 수업 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하이러닝 선도교원(100명) 연수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학생 맞춤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른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서다. ‘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은 도내 특수학교가 주도하고 현장 중심으로 개발하는 교육 운영 방향이다. 특수교육과정과 장애 유형, 디지털 기술을 연계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 증진 및 디지털 활용 사회성 역량 확대에 목적을 둔다. 도교육청은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특수교육 디지털 기기와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도내 특수학교 교감, 담당 교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학교별 모델 구상과 현장 경험,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도내 특수학교에 교수-학습 모델 유형을 제시하고 재학생의 장애 유형,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모델을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수학교는 교수-학습 모델 적용에 따른 효과 등을 공유하고, 개발 단계부터 검증·확산 단계까지 새로운 모델 도출을 위해 도교육청과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교가 주도해 만드는 교수-학습 모델을 2025년 모든 특수학급으로 확산·보급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