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의 교류 사업의 하나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실무 공무원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행정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각 도시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3박 4일간 교차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양 도시의 우수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수는 7월 파견 연수와 9월 초청 연수로 두 차례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행정 현장 탐방, 정책 브리핑, 부서 간 실무 워크숍 등 실질적인 업무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되며, 언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행정 네트워크를 넓히고, 실무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정 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도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이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와사키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관내 전자회로(PCB) 전문 기업 ㈜태주솔루션이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쌀 1,200kg(10kg 120포, 3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7개소에 2포씩,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1포씩 배분된다. 각 시설로 전달된 쌀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급식에 사용되며, 부천시는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주솔루션 홍규정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펄벅재단, 그리고 부천시와 함께 이웃을 돌보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국펄벅재단 설립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 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 준 태주솔루션㈜과 펄벅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된 쌀이 아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한 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민간단체, 복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사업 집중 홍보를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매일경제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109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119개 부스에 1만 2천133명이 방문했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 △기업지원 소개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전국 각지의 기업관계자와 투자자들에게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시의 경쟁력 있는 산업인프라와 다양한 기업정책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의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통 여건 향상과 우수한 교육·문화 투자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7일 기흥구 기흥국민체육센터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및 기흥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임현수, 안치용, 김길수, 신나연, 김희영, 기주옥 의원과 이상일 시장, 김희정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유진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일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시민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007㎡ 규모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컬쳐스테이션, 북카페, 공연장,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772㎡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유아풀 포함), 농구·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스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기후취약계층 약 600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19개 보험사로 구성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 등 ‘기후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후안전망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고 경기도가 총괄하는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600여 가구를 선정해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차년도 사업으로 오는 8월까지 약 16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에 냉난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전문업체를 통한 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일 ‘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과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의 캠페인 참여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오늘 캠페인 참여가 학교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작지만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이뤄 온 마음과 역량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군포시 하은호 시장을 지목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림에서 잣나무 2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소나무류 반출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덕양구 환경녹지과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15일까지 감염목 발생지로부터 반경 5km 내 산림에 대한 피해목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덕양구 고양동, 관산동, 벽제동, 선유동, 효자동, 지축동, 삼송1동, 오금동, 대자동 등이다. 또한 감염목으로부터 2km 범위에 포함되는 덕양구 벽제동과 선유동의 경우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소나무류 이동 및 반출이 금지된다. 이 지역에서 소나무를 이동·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신청서를 제출해 미감염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허가신청기관에 재선충병방제계획서 및 방제완료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소나무림의 경우 1년, 잣나무림의 경우 2년의 기간 동안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고 항공방제 등의 조치를 한 경우에 반출금지구역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30일 ‘사회적협동조합 해봄’이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해봄’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환경 보호 및 모두를 위한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태어난 자활기업이다. 2025년 2월 18일에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목공DIY 교육, 자원순환 교육, 교육용 목공 소품 제작 및 판매 등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며, 교육 약자들에게 목공 교육을 통한 정서 회복,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해봄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KC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안전한 도구 사용법 교육과 응급상황 대비 체계도 구축하는 등 안전에도 큰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맞춤형 목공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환경 감수성 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최정희 이사장은 “결기구리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인 ‘해봄’은 나무를 통해 사람의 손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제3기 평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대학 강좌는 9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의왕시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청계동평생학습센터(백운중앙로 74,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 ▲청계종합복지센터(의왕시 덕장로 19, 5층) 3곳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체육 ▲인문교양 ▲직업능력 3개 분야 104개 프로그램이며, 총 모집 인원은 2,075명이다. 참여 신청은 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이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등의 변동이 있는 주택이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시청로 11) 세정과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의왕시청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 재조사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처리결과는 9월 12일까지 제출인에게 통보된다. 의견제출 및 가격 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9월 30일 최종 조정·공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