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형광등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약 50%의 전력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절약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총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7세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대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공사를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의왕시 청소년축제 ‘의왕유스페스타(Youth Festa)’ 현장에서 ‘제5회 의왕시 청소년상’시상식을 진행했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과 1개 기관을 청소년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참여·봉사 부문 이사랑(백운중), 윤지민(강릉원주대) △효행·생활 부문 박수현(고천중) △성취·포상 부문 민서린(우성고), 국은평(의왕고) △청소년단체 부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상을 받은 청소년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임용 직후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조직 적응 과정이다. 기존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공무원 환영 행사에서 멘토링 제도를 소개하고, 임용 후 2개월 이내 새내기 교육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며, 마지막 소통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멘토를 시상한다. 도는 멘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소통과 코칭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경기애착이라는 이름처럼, 신규 공무원이 경기도에 애정을 갖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기도형 온보딩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서 시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선배들이 애착을 가지고 후배들의 안착을 도와준다는 것과 경기도에 정착하는 것을 돕는다는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 명칭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에서는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Open AI’를 활용한 농가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마케팅 향상에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SNS 활용 및 업로드 교육 ▲유튜브 콘텐츠 제작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 농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농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농가 홍보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활용과 유튜버 마케팅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가 마케팅 역량이 향상되어 농업경쟁력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감정지수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아동보호대응인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평택시 아동보호대응인력 연간 교육 실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우수 시 견학 및 감정 챙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현장 공공인력의 감정소진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에 평택시에서는 아동보호대응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내 마음 챙김 힐링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례와 법제로 보는 아동학대교육, 주요 사건분석 등 아동보호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중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마음이 건강하고 업무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대응인력을 갖추어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에 앞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사망의 이해' 교육과정에 아동보호대응인력 4명이 참석해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을 중단했거나 정규 교육체계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제도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배제, 편견, 차별 등에 쉽게 노출되기 쉽다. 청소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부 공공시설에서 ‘청소년증’을 알지 못해 성인 요금을 적용하거나, 할인 대상 표기를 ‘학생’으로 한정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각종 공모전이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에서 참가 자격을 ‘초·중·고 재학생’으로 제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일도 있다. 도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먼저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와 메시지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군·공공기관·청소년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각 기관은 19일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카드뉴스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23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남북한 주민 간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도서 700권을 지정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전달한 도서인 ‘태교는 인문학이다’는 조선 후기 여성 교육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재해석한 도서로 예비 부모들에게 태교 중요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기탁한 도서는 처인구 지역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기춘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 회장은 “종중이 기탁한 도서가 용인특례시의 신혼부부에게 태교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기증한 책이 지역내 신혼부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는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일원엔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숲속마을 구간엔 대규모 보도‧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며 “연차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 ‘청년부캐 도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과 강점 코칭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이 1년 미만의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대상 청년강사 클래스를 열어 강의 실습 기회와 소정의 강사료를 제공한다. 올해는 1기부터 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선·후배 강사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활동을 돕는다.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하고, QR코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는 6월 25일 개별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청년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열정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강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