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을 완화한 사례 등이 경기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정절차를 합리화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부서에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 정책의 효과성,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줄인 과제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또한, 다른 부서나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문화 확산도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보상 규제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광역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올근린공원과 동진원1근린공원에 노후 나무 계단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부식·훼손된 나무 계단을 교체하고, 밧줄 난간을 설치했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책로 구간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자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동진원1근린공원엔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형 휴게 쉼터를 마련, 나무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아양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양도서관에서 ‘포즈(PAUSE)’ 북클럽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즈는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기부터 4기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북클럽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5월 15일부터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아양도서관 북클럽 포즈는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참여자들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3기 북클럽의 주요활동으로 6~7월에는 ‘온라인 읽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원하는 책을 읽고, 포즈된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8월에는 ‘벽돌책 읽기’ 또는 ‘자유 읽기’ 인증 활동이 이어지며, 6~7월 중에는 오프라인 토론모임도 각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너머’라는 부대활동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책과 함께 마
[경기경제신문] 고삼면은 5월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삼면 가유리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모내기 한 품종은 재배 안정성도 좋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벼 품종인 ‘알찬미’로 10월 이후에 수확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고삼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고품질 쌀 생산 촉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지고 재해 없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영농행정과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에 대한 주의 사항으로는 ▲각 지역 토양을 고려하여 표준 비료량을 준수하고 ▲이삭거름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으며 ▲벼 이삭 여무는 시기 고온을 피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이앙 적기로 삼고 ▲수확 시기에 비 예보가 잦아질 경우 비 오는 날을 피해 조금 일찍 수확해 수발아 피해를 피하는 것이 좋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경기도노인상담센터와 함께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경기도어르신 희망네트워크』로,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중 심리·정서적 고립감이 높은 어르신 10명을 선별해 총 5회기 상담 프로그램(집단상담 4회, 개인상담 1회)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상담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시도하여, 단순한 대화 중심 상담을 넘어, 그림 이미지, 활동 스티커, 감정 카드, 게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참여도와 정서적 표현을 이끌어냈다. 특히 은둔형·고립형 1인 노인의 심리·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법을 적용하여, 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정서지원을 제공한 점이 돋보인다. 사업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와 사전 욕구조사는 대상자의 특성과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기여했으며, 상담 종료 후에는 사전·사후 검사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입 효과성 검증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담의 질을 실시간 점검하고, 심층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노인온상담’ 등 전문 상담기관으로 연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삼괴도서관은 2024년 추진했던 개관 20주년 기념사업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 광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은 삼괴도서관 야외 광장에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문화적 쉼터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독서로 떠나는 마음산책’이라는 테마를 정해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6월 7일과 8일을 제외한 5~6월 매주 주말 동안 운영한다. 또한 야외독서공간 조성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공연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간식공방 △독서텐트대여 △생태놀이 프로그램 △안녕, 바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과 △매직벌룬쇼 △퓨전국악 공연 △캔들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곤충탐험 프로그램 △생태놀이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과 △패밀리매직쇼 △버블버블쇼 △암전뮤지컬 바다를 찾아서 등 공연이 야외광장 및 삼괴도서관 일대에서 같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작년 많은 시민의 긍정적인 평가로 올해 다
[경기경제신문] 김향안의 삶을 그린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 안양에서 감동의 무대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헤스트’, 지역 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과 6월 28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李箱)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그녀의 치열한 예술적 열정과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두 개의 시간 축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이 보여준 예술적 동반자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110분 동안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5월 20일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의 양주시 증차 및 운행구역 확대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영주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서울행 출퇴근 노선의 숨통을 트이게 할 노선형 똑버스가 신설되어 기쁘다”며 “이번 똑버스 확대 운행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보람찬 결실로,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추가 운행되는 똑버스 운행구역은 기존 옥정권역에서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기존 호출형이 아닌 ‘노선형 똑버스’로 서울 노원역까지 평일 하루 4회(출근 2회, 퇴근 2회) 출퇴근 전용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맞춤형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회암사지박물관 등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로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영주 의원은 “똑버스는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6학년도 대학 계열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최신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진학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6월 10일 체육계열(운정행복센터) ▲6월 11일 수시전형(파주시민회관) ▲6월 12일 미술계열(문산행복센터) 순으로 개최되며, 공교육 현장에서 각 분야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5월 23일부터 파주시 누리집 또는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에 게시된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대학 진학정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8월 파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30여 개 대학이 참여하게 될 박람회에서는 대학교별 입학상담과 1:1 진학상담, 대학생 학과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애국심을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태극기 포토존’의 상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태극기 포토존’은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나라 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공간으로 마련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태극기 포토존’을 통해 주민들께서 나라 사랑 실천의 기회를 가지실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라며, “많이 주민이 참여하셔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애국정신을 되살리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포토존’은 인창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