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관내 단독주택지 및 소규모 음식점 밀집 거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교문2동 단독주택지와 신토평 먹자거리 일대 2곳이며 구리시는 주택이나 업소에서 배출되는 약 260여 개의 음식물 쓰레기통을 고압 세척과 소독액 분무로 세균 억제 및 악취를 제거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총 24회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길거리에 방치되고 있는 낡고 파손된 음식물 쓰레기통 수거사업도 병행해 도시미관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며 주민 만족도, 사업 효과 등을 검토해 차년도 사업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더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통 악취와 방치된 용기로 인해 주민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몰 기한이 연장됐지만 적용받지 못하고 취득세를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급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몰 기한은 2022년 연말까지였으나, 2023년 3월 14일에 법 개정·시행에 따라 연장됐다. 이에 개정 기간 감면 적용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소급 적용을 받게 된다. 환급 내용을 살펴보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은 2022년 6월 14일부터, 이외 감면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납부한 취득세부터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생애 최초 주택은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기존에 7천만원 이하의 소득만 감면받을 수 있던 소득 제한이 없어지고 취득가액 제한도 4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 적용됐다. 조건에 해당되는 주택 취득자는 최대 2백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납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등 개정된 규정에 따라 감면을 적용받게 되는 취득세 납부자는 2023년 1월 11일 납세의무가 성립한 사람부터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감면 금액은 적용 규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구리시는 해당 개정 내용을 안내한 안내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보육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도 시의 영유아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영화도 관람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미경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힐링연수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긍정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현재를 묵묵히 지키고 계신 보육교직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육서비스 질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시와 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올해 초부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청사 내 부서 재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진행에 한창이다. 구리시 본관은 1995년 준공 이후 약 28년이 지나 사무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로 인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노후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동안 주차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자동차관리과는 별관에서 본관 2층으로 옮겨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으며 여성가족과는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통일성 있는 업무를 위해 여성행복센터 내로 이전했다. 또한 협소하고 비효율적인 배치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행복소통담당관 등은 확장 이전함으로써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느끼는 만족감도 높아졌다. 특히 국간 업무 소통을 강화하고 빠른 시정업무 공유를 위해 개방형 공간으로 통합 국장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경계는 낮아지고 협업은 늘어남으로써 정책 방향을 모으거나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 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상황실 확장 이전, 상황실 및 회의실 신규 조성, 부서 사무공간 추가 개선 등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10일 백경현 시장이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관람객 동선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꽃축제인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이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구리시의 도시 브랜드가치가 상승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포토존, 체험활동, 구리전통시장 및 중소기업제품 등의 홍보관, 지역경제활성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11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CEO 아카데미 경영 전략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CEO 아카데미 경영 전략 과정’은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경복대학교가 교육 기관으로 참여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으로 경영, 협상, 리더십, 노무 등 국내외 경영 환경의 급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인 육성에 특화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백영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권승혁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장을 비롯해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백영 산업경제국장은 “‘CEO 아카데미 경영 전략 과정’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EO 아카데미 교육’은 경영 전략 과정과 최고 경영자 과정으로 구성돼 각 24강으로 운영되며 최고 경영자 과정은 지난 9일 개강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지적재조사지구인 조안면 능내리 일원 ‘정약용지구’, 별내면 광전리 일원 ‘광전2지구’·‘광전3지구’ 내에서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최첨단 기술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토지정보과 담당 공무원 및 지적재조사 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하며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정약용유적지, 22일부터 26일까지 별내면사무소 내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지적 경계와 향후 추진 절차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으로 주민 이해도를 높이며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적인 상담 및 경계 협의를 진행해 사업 전반의 만족도를 올릴 전망이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 행정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겪은 규제 애로를 사업 초기부터 청취해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성공적으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11일 5060 신중년 생애재설계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5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은퇴 전후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취업 전략, 건강, 사회 공헌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 체험형 기업 박람회, 희망 직무별 맞춤형 학술회의 등 실리적인 내용으로 7주간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인생다모작학교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수준 높은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 여러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 수 있길 바라며 하반기에는 교육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및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청년에게 창업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창업센터 내 창업 스토어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 16명을 신규 모집한다. 평내호평역 앞에 위치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터의 경험을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관했다. 시는 약 2년 동안 1기 입주 업체에 창업 공간을 제공해 외부 창업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냈으며 이번에 2기 입주 업체 모집을 통해 일반 창업 외식 창업 비상주 지정 오피스 총 3개 분야에서 16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신청 접수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KT와 수동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남양주시의 관광 발전과 수동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스마트 기술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착수 보고 후 총 8주간 진행된다. 양 기관은 수동관광지 재정비 계획에 맞춰 몽골문화촌의 활성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 및 시설 운영에 관한 디지털 전환 주변 상권에 대한 스마트 기술 적용 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사업’ 연계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연구가 남양주시의 새로운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변화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 용역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가진 명품 공간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KT만의 노하우로 최고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 내 몽골문화촌이 남양주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