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스마트한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교표 수여, 입학 식사, 축사, 대학 운영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에는 치유 농업 체험 농장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신설한 치유농업창업과 신입생 23명을 포함해 농산업융복합과 26명, 도시농업문화과 29명 등 총 78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교육 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5주간 운영되며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 기술 교육을 이론·실습·현장 교육으로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햇살이 따뜻하고 밝게 빛나는 좋은 날에 그린농업대학의 18번째 입학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린농업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이 무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치유 농업의 영역과 범위가 농업을 넘어서 교육과 복지 등 여러 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2023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사업은 지역이나 경제력에 따른 진로·진학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와 경기도가 7대3의 비율로 2,530만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7개교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각 학교 내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입시 등 신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과 정보의 홍수 시대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얻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및 진로 지원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로 약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관내 6개교 490명을 대상으로 9회 진행됐으며 올해는 7개교에서 15회를 신청하는 등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실현하고자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지원계획에 따라 구리시가 대응하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예산 2,580만원 중 774만원을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당초 내국인 유아에 한 해 지원하던 유아학비를 2022년부터 교육청과 구리시가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리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만 3~5세 유아이며 지원금은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은 월 15만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원이다. 지원금 신청방법은 자녀가 유치원 입학 시 유아의 보호자가 유치원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유아가 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교육복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구리시 모든 유아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2일 대규모 지진 발생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 강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 화재 등으로 인한 대규모 주민 대피 및 정전,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과 12개 협업기능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회의, 부상자 구조·구급, 이재민 구호,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 동원체계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역할과 임무숙지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지진은 미리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함께 새마을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의 활성화 선진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여주시와 이천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구리시 행복소통담당관과 구리시의회 김성철 의원, 정은철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여주시와 이천시의 국민운동단체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 사례와 읍·면·동에서의 행정적 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관계자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함께한 김성태 의원과 정은철 의원은 “새마을지회 등 단체 처우 개선을 위해 여주나 이천시의 우수사례가 구리시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마을지회 등 국민운동단체는 시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봉사의 온정을 베풀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감사한 단체이다”며 “시에서는 단체의 활성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2일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현년도 미수납액에 대한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한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원인에 맞는 징수대책을 세우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등 최대한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으며 고액상습체납자 위주의 징수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부과 관련 부서들과 함께 징수 절차를 잘 이행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관현악기에 대한 이해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3월 21일 와부읍 도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등 3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 수업은 관현악 악기별 특징 및 소리를 알아 가는 시간과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진접읍 해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클래식 교실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관현악기 및 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 분야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 차량 출동 경로의 녹색 신호를 연장해 주는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24시간 남양주시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긴급 차량과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 간 실시간 무선 통신을 통해 긴급 차량에 최적 경로를 안내하고 GPS로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긴급 차량이 교차로 진입 전 녹색 신호 시간을 연장해 주며 신호 대기 없이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으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으며 다산동, 화도읍, 별내동, 진접읍 등 9개 노선 35.7km 구간, 126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진접읍 임송삼거리~현대병원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통행 시간은 45%, 통행 속도는 8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확대 운영을 통해 화재 등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KT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전산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버를 전문성·효율성·안정성·보안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통합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지난해 4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데이터 이관, 시스템 및 기능 테스트, 서비스 전환 작업을 거쳐 지난 20일 대표 홈페이지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클라우드 통합 운영은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대응해 자원을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신속·유연한 대응으로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4시간 전문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과 보안 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경기침체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 해소방안 및 활성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관리단 및 주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산동과 별내동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위해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끌면서 높은 분양률을 보였으나 최근 고금리발 충격으로 입주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지식산업센터 산업시설의 입주 업종이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으로만 한정돼 4차산업 관련 신산업의 입주 문턱이 높은 것이 대규모 공실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민원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관내에 소재한 16개 지식산업센터 중 사용승인돼 기업입주 운영 중인 10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불편 사항, 규제개선 희망 사항 등의 설문을 진행하며 설문에서 확보된 자료는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희망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사항을 도출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지식산업센터의 공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신도시의 자족 기능 확충,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