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별내·다산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과 관련해 별내 지역 4개 노선 11대, 다산 지역 3개 노선 10대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도시 입주 시 교통 대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하나 별내·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별내선 개통 연기 등 신도시 교통 대책이 지연되며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을 수립해 대광위에 건의하고 남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년간 재정을 분담하도록 했으며 재정 분담 기간이 끝나더라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신도시 및 다산신도시의 경우 입주 후 5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와 같은 대광위의 광역교통 보완 대책을 환영하며 해당 대책들이 문제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대광위와 별내·다산신도시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2회, 올해 3회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운수 업체와 운행 시기 등 조율이 완료됨에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소득기준 제한으로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구리시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기에 기준에서 제외된 가구는 고액의 시술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주저하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구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1회 최대 110만원의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 급여 중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 비급여 3종, 시술 관련 원외처방 약제비가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시술 종료 후 보건소에 직접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를 적극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지지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출산 및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시대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교문1동 제칠일안식일 교문리교회로부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행복드림냉장고’ 밑반찬 30세트를 전달받았다. 또한 같은 날 카페비니로부터 ‘따르릉~ 똑똑똑 안부확인 사업’의 대상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빵 57세트를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밑반찬과 빵은 당일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각각 중장년 1인 30가구와 독거어르신 57가구에 전달됐다. 변상국 동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교문리교회 교인분들과 카페비니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 행복한 구리시 교문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에서는 후원자 발굴 활동과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행복드림냉장고’,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따르릉~똑똑똑’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6일 삼육대학교에서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구리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식물의 식재 및 관리요령, 정원 식물 번식, 정원 유지관리 등의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기초과정 교육은 15주 과정으로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추후 구리시 시민정원단 가입을 통해 구리시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정원사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활동실비 지급, 정원 활동에 필요한 재료·도구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증 등록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구온난화가 사회적 문제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정원사의 정원관리 활동은 도심에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실천 활동 중 하나”며 “또한 정원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 쌓고 온정을 느끼며 구리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낮 12시 18분경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3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됨에 따라 앞으로 산불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봄철 산불 예방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초기 대응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등 산불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산림녹지과와 16개 읍·면·동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돼 있으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상향 발령 시 본청 실·과·소 직원 980여명이 6개 조로 나뉘어 천마산을 비롯한 16개 읍·면·동 산불 취약 지역에서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예봉산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축구장 약 38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27ha 산림이 불에 타고 암자 1개소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1일 차에 17대, 2일 차에 20대의 헬기가 각각 동원됐으며 2일간 공무원, 산림청 특수진화대·공중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대원, 군인 등 87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담당 부서와 공무원들은 유사시 가용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화도읍 차산리 쿠팡 남양주3캠프를 비롯한 물류센터 주변 도로에 대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화도읍 차산리 물류센터 주변 불법 주차 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출근 시간대 물류센터 진입 차량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계도했다. 시는 불법 주정차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교통 소통이 어렵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 내 물류센터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용 화물 차량의 무단 주차로 인한 야간 소음 발생, 불법 쓰레기 투기 및 교통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 차고지 위반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찰서와의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비롯해 단속 CCTV 추가 설치 및 성능 개선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물류센터 운영자와 화물차 운전자 여러분들도 지정된 차고지를 이용하는 등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찰서와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3일 갈매동 주민자치회 주민들을 갈매수질복원센터로 초청해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갈매수질복원센터에서는 갈매공공주택지구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해 갈매천 유지용수, 도로 노면청소, 공공청사 중수도 등으로 전량 재이용하고 있다. 이날, 갈매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 공법 및 공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오염된 하수가 깨끗한 재이용수로 바뀌는 처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우수한 하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수질이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갈매천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인 만큼 더욱 많은 조류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한 위원은 “갈매천에 구릉산 계곡수와 용암천 하천수를 공급하면 좀 더 쾌적한 갈매천이 될 것 같다”며 갈매천 수질개선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물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하수처리 방류수 재이용 사업 추진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환경부 선도사업인 하수처리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갈매수질복원센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관내 이전과 관련해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27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에 따라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사업부지 마련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수립했다. 구리시가 경기도에 제안한 이전 부지는 구리시 토평동 근린공원 부지이다. 시는 근린공원 부지 일부를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부지로 활용하고 잔여 부지를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 12월 14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1차 주민공람을 시행했으며 이후 GH의 협의의견을 반영한 재공람을 2023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시행했다. 또한 지난 4일 주례회의를 거치고 오는 4월 말 시의회 의견 청취 후 구리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9월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사업이 가능하도록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으로 구리시 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에 적극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전화 발신정보를 표시하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4월부터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 도입된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발신 시 행정전화번호와 더불어 발신기관명을 휴대폰 수신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 피해 증가로 인해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도 스팸전화로 오인하고 수신 거부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리시청 전 부서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으며 부재중 전화의 콜백 유도 등 신속한 민원처리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행정업무 효율 향상과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5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관내 대표적인 방재시설인 아천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아천빗물펌프장을 방문해 구리시의 방재시설 및 재난 예·경보 시설물에 대한 현황과 함께 아천빗물펌프장의 운영현황을 살펴본 후, 총 12대의 펌프와 제진기 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에는 구리시에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최근 급변하는 기후 상황을 보면 절대 방심할 수 없다”며 “여름철에 발생하는 기습적인 폭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