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신규 공직자 8명과 함께 ‘새내기 직원과의 공감·소통 이야기’ 시간을 가졌다. 최근 1990년대 이후 출생자가 공직사회에 대거 입문하게 됨에 따라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가치관과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차이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신규직원들과 함께 세대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자리는 별도 회의 방식이 아닌 점심시간을 활용한 격식 없는 대화의 자리로 꾸며졌으며 조직문화에 빠르고 잘 적응할 수 있는 주제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의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었던 시장님과의 자리라서 처음엔 긴장도 됐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시는 모습에 ‘구리아재’라는 별명이 진짜 딱 맞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신규공직자들은 20만 구리시민들에게 즐거운 변화를 제공하는 행정의 원동력이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문화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테마로 ‘새내기 직원과의 공감 이야기’를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사노동 일원 E-커머스 물류단지 내 추진되는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시장환경 분석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첨단 4차산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 리서치업체, 첨단사업 관련 협회를 통한 수요조사 및 앵커기업과 MOU 체결 추진 등 실질적인 수요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 GTX·트램 추진 등 광역교통확충 계획으로 사업대상지의 교통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이를 성장 발판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에 특화 가능한 업종분석과 함께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성이 부족한 물류 시설을 축소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테크노밸리 사업을 확대해 경기 동북부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앙상블 공연과 플리 마켓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5월 6일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팀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현악기 앙상블 공연 ‘어서 와 봄날’이 진행되며 QR 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5월 20일에는 청소년 플리 마켓 ‘문화맛zip 多보러오세요’가 진행되며 벼룩 마켓, 문화 체험을 비롯해 댄스, 버스킹, 사물놀이를 포함한 열린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남양주시가 조성한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해 6월 개관해 청소년 대상 여가 문화 지원, 청소년 자치 기구 활동,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청소년 플리 마켓 축제를 개최해 지역 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회 추경에서 총사업비 19억6천만원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6번째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시는 올해 말까지 16개소에 21대의 무인과속단속카메라, 9개소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하고 12개소에 노랑 신호등을 교체하는 등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찰서 학교,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양주시 어린이보호구역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담당자들이 긴급 대응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어르신의 생명을 살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샤워 중 넘어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박00 어르신의 전화를 받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직원은 어르신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인지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담당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는 위기 상황임을 파악한 후 119대원과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인기척이 없어 119대원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으며 어르신은 응급조치 후 의정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어르신을 구해주신 해피누리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더욱 촘촘한 보살핌을 받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역 광장에서‘폭력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 구리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성폭력 및 불법촬영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민·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안심도시 구리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는 가정·성폭력 예방 교육, 가정법률 상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방지 캠페인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을 관내 5개 금융기관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 관내 5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에게 3년 원금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2,000만원의 대출 및 융자금의 이자 2%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에서 진행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5개소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금융기관과의 협약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자 부담 해소와 경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구리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행복냉장고 2호점이 있는 동창교회 마당에서 ‘구석구석 찾아가는 통합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는 복지 사각지대 zero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도다. 특히 이날 상담은 행복냉장고 2호점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가 열림에 따라 행사에 참석하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가구가 다수 모여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날 ‘통합복지상담창구’에서는 행복냉장고 밑반찬 식품 기부 접수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접수, 통합복지상담 창구 등을 마련해 방문자에게 생계급여 완화제도와 공적서비스 연계 상담 등을 실시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행정복지센터까지 가기 힘들어서 답답했는데, 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 상담을 받고 복지서비스를 자세히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복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이 없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오는 2024년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준비로 부족한 정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4월에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하고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의 정기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차별화되고 특별한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평내동 의안로 가로변 경관 개선을 위한 ‘의안로 가로 정원 조성 사업’, 별내동 ‘곶나리 생태 마을 정원 조성 사업’ 외에 시민 주도형 마을정원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5월 중 대상지 공모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 주도형 마을정원 조성 사업은 4억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협의체·시·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을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을정원은 주민협의체가 주도적으로 관리해 각종 지역 행사를 개최하는 등 주민 소통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시는 정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정
[경기경제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시민감사관,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소화전 관리 및 주변 불법 주정차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 감사관은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소화전 관리 및 불법 주정차 실태 관련 경기도 대행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남양주시 내 소화전은 1,085개소로 남양주시에서 595개소, 남양주소방서에서 490개소의 소화전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제8기 시민감사관 7명과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을 비롯한 감사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화재 취약지역인 화도읍 녹촌리 가구단지 내 소화전의 기능을 점검하고 미사용하는 소화전은 현황정리 후 폐쇄하겠다는 소방서의 관리계획도 공유했다. 또한, 남양주 내 소화전 주변 곳곳에 폐자재가 적재되어 있거나 소화전이 화단 속에 숨겨져 있어 식별하기 어려운 곳, 인도 가운데 위치해 통행에 장애가 되는 곳, 연석 및 표지판이 훼손돼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 등을 발견했다. 남양주시 홍준기 감사관은 “화재진압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서는 소화전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상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