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등 3곳에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소년수련관 광장 24일, 기흥구청 광장 25일, 수지구청 광장 23일, 26일 각각 오전10시~오후4시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3개 농가의 100여개 농특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배, 딸기, 방울토마토 등 과일류와 백옥쌀, 버섯, 꿀, 오미자, 전통장류, 채소류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품목별로 15~25%를 할인하는 ‘설 선물 모음전’을 20일까지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관내 1,146곳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변조 등 부정 축산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항목은 축산물의 유통기한 변조와 경과 사용 보관여부, 비위생적인 취급, 미신고·무허가 축산물 포장과 판매 등이다. 부정·불량축산물이나 한우둔갑판매 등의 경우 시료를 수거해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업소별 전자 거래신고, 식육판매 표시판 또는 라벨용지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등 축산물 이력제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하거나 행정처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농촌테마파크 다목적교육관에서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개설키로 하고 2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선조들이 새해가 시작되는 정초에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복주머니를 만들어 나눠주던 풍습을 이어받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바느질법과 전통매듭법, 실크천의 기본재단 등을 배우며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의 복주머니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031-324-4023.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하거나 투어용인 홈페이지 관광명소-체험예약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재료비는 5천원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35년 평택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도시기본계획은 2014년 재수립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여건변화 및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계획 초기부터 주민간담회 및 설문조사 실시,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미래상을 반영하여 “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산업도시,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역사와 문화가 있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계획에 반영했다. 공간구조 역시 눈에 띄는 계획이다. 당초 3개 시‧군의 통합으로 1도심 3부도심으로 설정된 공간구조에 대하여 1도심 1부도심으로 재편, 고덕신고시와 남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1도심을 구상하고 안중지역에 강력한 1부도심을 설정함으로써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불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국도 1호선(한신주유소 삼거리~이충지하차도간)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해소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국도1호선] 세교동 한신주유소 삼거리에서 이충지하차도간 국도1호선은 우리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잇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써 1일 5만대 이상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공장의 본격적인 건축과 더불어 평소 오전7시부터 일부 정체가 시작되던 동 구간이 최근 1만 8천여 명의 삼성전자 건설근로자들의 출ㆍ퇴근 시간인 오전 5시부터 정체가 조기에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날 열린 첫 T/F팀 회의에서는 삼성산단 내 약 5천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근로자들의 도로변 불법 갓길 주정차로 인해 단지 내 교통흐름을 방해하였고, 결국 국도 1호선의 교통흐름에도 악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에 시는 평택경찰서, 삼성전자와 함께 공조하여 단지 내 도로의 갓길 주정차 금지 계도ㆍ단속 및 단지내 주차장 적극 활용 홍보 등을 실시한 결과, 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이 전보다 상당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등록 미신고·부실신고자 등을 정리하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기 위해 오는 3월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다가올 19대 대통령선거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에는 통·리·반장과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한다. 중점 정리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사망으로 의심되는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여부와 생존 여부 등이다. 사실 확인 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나 거짓 신고자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나 고발조치한다. 또 기존의 거주불명 등록자가 발견되면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주민등록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는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까지 관내 747곳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실내·외 활동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가르쳐준다.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고혈압·당뇨·심장질환·고지혈증 등 질환별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기상정보에 주의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장갑을 끼고 보폭을 좁게 걸으며 필요시 보조구를 이용할 것을 강조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들에게는 수시로 안부전화로 건강을 체크하고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 회원 32명이 지난 한해동안 만든 규방공예품 400여점을 문화예술원에서 17~1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규방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조각보와 주머니, 주발보, 바늘꽂이, 테이블매트, 술병주머니, 수저집, 액자 등 다양한 섬유작품이 선보인다. 규방문화연구소 관계자는“규방공예가 대중에게 전해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용인문화원 규방문화연구소는 매년 3월~12월까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 연구과정 등을 운영하며 전통 규방공예의 전승과 현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대학생‧주부‧직장인 등 50명이 용인시의 각종 행사나 지역소식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SNS 시민기자단’으로 나선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강화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SNS 시민기자단’ 50명을 선발해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용인시의 각종 행사․축제를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와 생활정보를 발굴해 개인 블로그나 SNS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이들이 작성한 내용 중 우수한 것은 용인시 블로그 등에 게재되며 채택된 기사는 건당 5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매월 SNS 홍보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준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SNS 시민기자단 여러분이 용인시 구석구석의 따뜻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민간단체들이 마을의 특정 공간을 정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등 4개다. 이들 단체는 행정복지센터, 수지중학교, 현대그린프라자, 한성아파트사거리 등 주요 도로를 매달 1회 이상 환경정비에 나선다. 동에서는 참여단체 활동지역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마을 환경을 좀더 쾌적하고 깨끗하게 조성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