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에 사는 김모씨 가족은 7명이 모두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 회원이다. 서점에서 새 책을 한달에 5권씩 무료로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이 제도에 가입한 이후 식구들마다 매달 돈 한푼 안들이고 책을 보고 있다. 지난 6월에 가입한 이후 가족들이 지금까지 본 책이 무려 160권에 달한다. 김씨는 "시민들이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서점은 매출을 늘릴 수 있어서 좋은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는 제도"라며 좋아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들이 서점에서 새책을 무료로 빌려본 뒤 공공도서관에 반환하고 책값은 시에서 지불해 주는 것이다. 시행 첫주에 가입자 수가 197명이던 것이 9월말 기준 6,631명으로 8개월만에 33배 이상 급증했다. 이들이 빌려 본 책도 9월말 현재 4만6,781권에 달한다. 관내 서점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이 제도에 가입한 서점은 모두 17곳. 시행 초기 4곳에서 호응이 좋아 관내 대부분의 서점이 가입한 것이다. 이들 서점의 매출도 시행전보다 평균 10%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망향의 아픔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망향제와 매직쇼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정착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마북동과 죽전2동은 줌마렐라 축구선수들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죽전동 예스병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과 죽전2동은 줌마렐라 축구선수들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죽전동 예스병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 오른쪽으로부터 김병돈 마북동 체육회장, 도현우 예스병원장] 협약으로 병원은 이들 축구단에 응급의료품 지원과 선수들의 치료비 할인혜택, 축구대회 개최시 의료진 파견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예스병원은 관절, 목, 허리, 척추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마북동줌마렐라 축구단은 선수관리를 위해 지난해에는 마북동 중앙요양병원과 선수들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용인시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줌마렐라 여성축구선수들이 다칠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2016년 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평택시의사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종합병원, 유관기관등이 후원한 행사로서 45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홍보했다. 건강체험을 한 시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에 대한 정보화 체험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시민건강체험한마당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중지역에서 더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모두가 스스로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은 물론 건강검진도 할 수 있는 시민건강 체험한마당 축제를 확대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년층의 고용기회 확대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목)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체육관에서 "2016 청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평택시, 한국복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청년층 일자리박람회는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층 취업희망자들에게 취업성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층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실 채용수요가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32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 채용면접 및 상담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 질 예정이며, 또한 평택고용복지+센터,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해외취업 컨설팅 등 취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청년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 등 약 1,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되어, 무료 사진촬영 및 메이크업 등 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고 관내 대학교 학교홍보관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홍보 및 공연 전시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평택시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14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규제개혁추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시에 따른면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김녹영 전문위원을 초청해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정부의 규제개혁 전략을 소개하면서 지방공무원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안되는 부분은 시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가능한 되는 방향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과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16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2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16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찾은 2만여명의 시민들] 이번 행사는 70여개의 과학영재체험관을 비롯해 사물인터넷체험관, 첨단에듀테인먼트체험관 등을 운영해 기초과학과 첨단 IT산업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과학영재체험관’에는 관내 50여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해 다양한 과학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수지고등학교의 ‘천체관측동아리 별사랑’팀, 현암중학교의 ‘카드보드로 만나는 가상현실 체험’팀, 손곡중학교의 ‘환상적인 무늬를 만드는 정육면체 만화경’팀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물인터넷체험관’에는 3D프린터를 이용한 LED램프 만들기, VR기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증강현실’체험 등 첨단 스마트 제품들이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 또 3D프린팅, 드론, 휴머노이드로봇 체험 및 관내 6개 IT기업들이 참여해 체험관을 운영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을 위한 무료 교양 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올해 여섯 번째 강사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진명 작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강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작가는 한반도의 핵문제를 다룬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3년)’를 펴낸 후 ‘고구려’, ‘싸드’, ‘글자전쟁’ 등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다수의 소설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용인시민을 위한 무료 교양 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의 올해 여섯 번째 강사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진명 작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강연을 한다./ 김진명 작가 특강 포스터] 이날 특강에서 김 작가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과거의 역사와 현대사회를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7인7색의 강연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특강으로 다음달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땅콩집 건축가로 알려진 이현욱 좋은집 연구소장을 초청해 오는 26일 오후 7시 '건축과 인간'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길 위의 인문학' 4차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땅콩집 건축가로 알려진 이현욱 좋은집 연구소장을 초청해 오는 26일 오후 7시 ‘건축과 인간’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땅콩집' 건축가 이현욱소장 특강 포스터] 이 소장은 도심의 아파트 전세 값으로 한 필지에 주택 2개를 뚝딱 짓는 땅콩집을 짓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두남자의 집짓기', '나는 마당있는 작은 집에 산다', '굿바이 아파트석' 등을 펴낸 바 있다. 이 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작지만 실용적인 주거목적을 가진 편안한 주택의 장점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과 가족의 행복, 건축을 통해 만나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삼성SDI와 실로암 안과병원의 협력으로 관내 주민을 위한 무료 안과 진료를 오는 19~20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삼성SDI와 실로암 안과병원의 협력으로 관내 주민을 위한 무료 안과 진료를 오는 19~20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실시한다 / 안과 진료모습] 이번 행사는 최근 백내장, 녹내장, 망막변증 등 안질환 관련 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로암 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하고 간단한 치료와 실명예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삼성SDI 임직원들은 안내와 보조 등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눈 건강관리센터(031-324-696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행사는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안과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 복지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