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여성·아동대상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30일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용인’을 주제로 펼친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비롯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센터, 신갈동주민센터, 동부경찰서 등 20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문제 해결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조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질환자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처인구 보건소 교육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기요양기관이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정신이상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치매상담센터의 서비스 소개와 사례 중심의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다음달 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2차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 새로 짓는 아파트들의 1층 필로티가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에서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한다. 용인시는 아파트 1층 필로티 공간을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아파트 1층 필로티 특화설계’를 지금까지 총 21개 아파트 단지 2만1천여세대에 반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 필로티 공간 주민쉼터로 탈바꿈 前] [아파트 필로티 공간 주민쉼터로 탈바꿈 後] 이는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필로티를 주민화합과 소통공간으로 특화 설계하도록 권장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필로티 공간이 자전거 보관소나 쓰레기 분류 장소로 방치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특화설계를 반영한 아파트는 처인구 7개, 기흥구 9개, 수지구 5개 단지 등으로 이들 단지들은 필로티에 보육시설, 휘트니스 센터, 주민 휴게실 등을 설계에 반영해 시공중이다. 기흥구의 A아파트는 필로티 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포함한 보육시설과 테라스카페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처인구의 B아파트는 각종 운동기구가 들어서는 운동공간을 만들기로 했으며, 수지구 C아파트는 간이마루와 벤치를 설치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에 공동주택 노후시설 수리비와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로 13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5일~내년 2월3일까지 희망단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지원금액은 올해 8억8천만원에 비해 48% 증가해 지원혜택 아파트단지도 올해 62개 단지에서 103개 단지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후 7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도로·보안등 증설이나 보수, 어린이놀이터 설치·보수, 노후 경로당 보수,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 등이다. 일반 공동주택은 세대수에 따라 총 공사비의 50%내에서 2천만~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민주택 규모(85㎡)가 과반수 이상인 1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총 공사비의 90%내에서 단지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아파트는 저소득층·새터민·다문화가족 등이 거주할 경우 공동전기료를 총 1억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희망단지는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 주택과 주택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아파트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보수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늘렸다”며 “관심있는 단지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사물놀이 실습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관계자가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예방법과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 4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며 전통음악의 기본타법과 사물놀이의 기본 장단을 익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자질 향상을 위해 소양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300명을 대상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는 직무상 아동학대 범죄를 인지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1개 직업 종사자들로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정정옥 센터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센터장은 “아동학대의 경우 가정에서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아동과 접촉할 기회가 많은 보육시설 신고 의무자들의 관심과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사회복지시설 담당자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557명 대상으로 2차례의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고의무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고취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8일 문화유적전시관에서 관내 3군사령부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에서 2년여 동안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와 전시관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강좌에는 건국대 글로벌문화전략연구소 정수희 연구원이 용인의 역사 와 주요 문화재인 '어비리 삼층석탑', '미평리 약사여래'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재를 본 뜬 천연비누와 인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유적전시관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유적전시관은 지난 2012년부터 평소에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와 군부대 등을 찾아가 매년 2~3회에 걸쳐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자원순환과)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무단투기예방용 스마트경고판(CCTV)을 신규로 3개 권역에 총 50개소를 설치하여 12월초부터 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 지역의 전봇대 옆이나 사각지대에는 푯말형 무단투기 경고문이 설치되어 있으나 계도 실효성이 적고, 한정적인 인력으로 계도 및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스마트경고판 설치로 경고방송 송출 및 CCTV 녹화를 통해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습무단투기 지역의 계도가 완료되면 이동설치 함으로써 경제적 운영이 가능한 시설물로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경고판은 설치지역 읍면동에서 직접 관제 (담당자 컴퓨터, 스마트폰 연결 시스템)가 가능하여 수시 감시 기능 확대로 무단투기 예방, 단속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스마트경고판 : 사람이 다가가면 감지센서가 작동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역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 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동시에 자동녹화가 돼 무단투기 현장을 포착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앞으로 건축물 사용승인 시 부설주차장에 대한 법령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재 건축사에게 위탁하는 건물 사용승인 검사에서 주차장 관련 검사항목이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소사벌지구, 배미지구 등 신규 도시개발지구내 상가빌딩 경사로가 가파르거나 회전반경이 좁아 주차장 진출입 차량의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이에 따른 건축주와 입주 상인들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둘러싼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23일 부시장 주관하에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건축물 사용승인시 주차장 관련 항목을 추가해 주차구획의 넓이, 경사로 등이 법령에 맞게 시공되었는지 엄격히 심사하고, 설계도면과 다른 경우 1차 보완 및 시정조치를 하고 법령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하지 않는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대책회의에서 한연희 부시장은 현재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들로 구성ㆍ운영중인 상임기획단을 활용해 건축물 사용승인전에 자문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서민경제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실직,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는 가구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등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담당공무원을 비롯하여, 읍면동 유관단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웃 주민신고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BIS(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홈페이지,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모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위에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