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국‧도비 60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최근 용인테크노밸리내 폐수종말처리장 건설과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비로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각각 50억원과 10억원 등 모두 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300억원을 지원키로 돼 있는 기반시설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폐수종말처리장의 경우 내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루처리량 총 1,100톤의 시설을 2019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위탁처리하거나 인근 처리장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업 유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진입도로인 이동면 덕성IC~안성시 방향의 구국도 45호선 확포장 공사도 토지보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2017년말 개통할 방침이다. 이 공사는 덕성1~4리 마을에서 산업단지 진입부까지 1.2㎞ 구간을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에 적극 지원해 준 이우현 국회의원과 조창희 도
【경기경제신문】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통행권을 이용하는 무인시스템이 13일부터 신갈1공영주차장에서 본격 실시됐다. 또 무인시스템 적용으로 주차요금은 조례개정을 통해 내년 3월부터 기존보다 30% 인하된다. 용인시는 지난 9월 한국도로공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갈1공영주차장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갈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주차정산시스템] 이용방법은 주차장에 진입할 때는 자동으로 차량번호가 인식되며 나올 때 무인정산기 터치스크린 화면을 이용해 요금을 정산하면 된다. 우선 출구에 차량이 진입하면 LCD화면에 할인권이나 무료주차권 등 사전정산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사전정산권이 없을 경우 결제수단은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 하이패스 등 4가지가 나오며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하다가 에러가 발생했을 경우 호출버튼을 누르면 중앙관제실에서 해결해 준다. 주차요금은 무인시스템이 적용됨에 따라 조례개정을 통해 내년 3월부터 기존보다 30% 인하할 계획이다. 현재는 기본 30분에 90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포곡지역 축산농가의 악취를 근절하기 위한 ‘2차 악취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부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으나 악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용인시는 포곡 축산농가에 대한 ‘2차 악취와의 전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정찬민 시장이 직접 관련 부서 회의를 주재했다] 용인시는 포곡 축산농가에 대한 ‘2차 악취와의 전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정찬민 시장이 직접 관련 부서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지원과 단속 2가지 방향에서 실시된다. 우선 포곡읍 돼지농가 50곳에 분뇨를 모아서 압축할 수 있는 ‘밀폐형 압롤박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분뇨가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악취저감에 한계가 있었는데 압롤박스가 설치되면 악취를 줄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속은 한층 강화된다. 용인시는 악취전담TF팀을 구성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 악취 포집기를 설치한 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악취발생 농가에 계도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행정처분을 강화
【경기경제신문】한돈자조금,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지부장 이희득)는 12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국산돈육 1,740kg(1,100만원 상당)을 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돈(豚)육(肉)은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에서 “이웃사랑한돈나눔행사”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평택지부 이희득 지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맛있는 우리 한(韓)돈(豚)을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훈훈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평택지부 43명의 회원이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시를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와 힘든 경제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한돈협회 평택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에이지(대표 구원수) 등 28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협의회는 1년 동안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마련해 12일 팽성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팽성읍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금년말까지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추팔산단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지난 7년간 매년정기적으로 3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원수 회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팔산단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내 제조업 등 28개 회원사를 둔 이 협의회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되어 기업간의 협력 뿐 아니라 팽성읍의 문화‧체육행사,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여러가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3주차인 지난 5~12일 성금 3천5백여만원과 성품 등 총 2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초등학생,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 각종 단체와 기업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중 고사리손 어린이들의 동참이 눈에 띈다. 영덕동 시립흥덕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는 11만8,050원이 든 저금통을 전달했으며, 신봉동 레인보우키즈 스테이션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도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25만3천원을 기탁했다. 수지구 상현동 매봉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들도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8만4,810원을 기부했다.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동참도 잇따랐다. 보정동에 모델하우스를 설치한 ㈜대도산업건설이 1,000만원을, 보쉬코리아 보정동 사업소가 1,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사랑의열차이어달리기(한전서용인지사)]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외 9개 농협과 한국전력 서용인지사에서 각각 10㎏짜리 쌀 440포와 100포를 기부했다.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마평동 소재 신가락마트는 전기난로 200대를 기탁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베트남 국회 부의장이자 경제위원회 위원장인 부 홍 타잉을 대표로 한 경제위원회 방문단 8명을 접견하고 경제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경제법안 벤치마킹을 위해 11~15일 일정으로 방한한 베트남 국회 경제위원회 소속 일행들은 우리 시와 교역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장실을 찾았다. 경제위원회 방문단은 국회의원과 호치민시 개발연구원 원장, 대학교수, 국회사무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농복합시인 용인시가 베트남의 농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우리 시는 양질의 친환경 비료 생산업체들이 많다”며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축분과 액상비료, 각종 농자재가 베트남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 홍 타잉 위원장은 “도농복합시인 용인시의 발전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농업분야 등 다각적인 교역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김중식 의장과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2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하 베트남) 국회 경제위원회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측 호 부 홍 타잉 국회 경제위원장, 또안 티 타잉 마이 경제위원회 상임위원, 도 반 신 경제위원회 상임위원, 전 아잉 뚜언 경제위원회 위원, 부이 티 꾸잉 터 경제위원회 위원, 레 반 빈 국회사무처 경제국 부국장, 응웬 하 타잉 국회사무처 경제국 주무관, 딩 꾸억 그엉 국회사무처 경제국 주무관과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 이상신 ㈜비코에너지 회장 등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유지 및 원활한 교류를 위한 것이다. 김중식 의장은 "베트남 국회 경제위원회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용인시와 베트남이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숙 부의장은 "작년에 베트남 다낭을 방문했었는데 살기 좋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발전 교류에 있어서 용인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 홍 타잉 경제위원장은 "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대표 이은경)가 9일 오후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의 주최로 동백쥬네브에서 열린 '2016 척수장애인 가족 희망드림 콘서트'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척추 안에 있는 척수신경의 손상으로 사지와 하지에 운동 및 감각 기능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척수장애인은 수동·전동 휠체어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열악한 편의시설 중에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곳이 화장실로 장애인화장실을 찾기도 어렵고 공공기관 마저도 화장실이 청소도구함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았다. 휴먼원정대 의원들은 이러한 장애인들의 고충을 해결함과 동시에 노인, 임산부 등 유모차 이용자와 일시적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화장실을 제안하는 등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됐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에 따르면 '장애인 등'에 대한 정의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장애인만 이용해야 한다는 인식으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4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및 경기비전 2040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하여 2040년까지의 국내외 여건과 주요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실현 가능한 미래 발전계획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 착수보고 이후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권역별 시민대표 면담, 시민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두차례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실무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해 왔다. 한편, 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은 ‘기회와 희망이 있는 열린 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경제 / 환경,재난안전 / 복지,보건 / 교육 / 문화,관광,체육 / 도시,균형발전 / 행,재정 등 8개 부문에서 100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2040년까지의 평택의 미래비전을 담은 이번 2040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