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드립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오는 26일부터 만 17세가 돼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메시지를 담은 기념카드를 함께 나눠주기로 해 눈길을 끈다. 기념카드는 가로 14.5x 세로 10.5cm 크기로 겉표지에는 축하메시지가 적혀 있고 내부에 주민등록증이 꽂혀 있다. 또 내부에는 청소년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주민등록증의 의미와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려 주는 ‘주민등록증의 숨겨진 의미’라는 퀴즈풀이도 담았다. 퀴즈는 주민등록증 위변조는 법적으로 처벌되며, 분실신고 및 재발급은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등 신분증의 소중함과 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기념카드 교부대상은 이달 26일~내년 6월까지 총 8,158명이며, 청소년들의 호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기념카드를 나눠주기로 했다”며 “신분증의 바른 사용법 등 사회적 권리와 책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용인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애향심을 고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예절교육관에서 내년 1월9일~14일까지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설맞이 예절, 바른 인사법과 전통절, 친구와 차 나누기, 나만의 사자소학 등 우리 고유문화와 예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재료비 3천원을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다. 예절교실은 2회로 나누어 1기는 1월9일~11일까지 초등 1~3학년, 2기는 1월12일~14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30명씩 참여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22일부터 예절교육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받아 팩스(031-324-4979) 또는 메일(soncmi43010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예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인성에 도움이 되는 예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예절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8일~내년 9월말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무료 교육과정인 ‘마더(마음더하기)클래스’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이질적인 문화로 인해 한국에 적응하기 어려운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체험, 역할극, 부부데이트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한국사회를 이해하는 강좌를 비롯해 결혼이주여성 리더십 교육 및 성공사례 세미나, 가족 미래설계,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데이트 등이 있다. 교육과정은 6기로 나눠 매회 15명씩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기는 오는 28일~내년 2월4일까지 수지구 상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참가희망자는 27일까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31-323-7134)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소송업무를 하는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소송 사례분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나 인근 지자체의 소송사례를 분석해 담당자들의 소송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한 실수룰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김정환 부천시 법무팀장이 부천시의 승소·패소 사례를 소개하는 실무형 강좌로 진행됐다. 김 팀장은 “행정소송과 민사소송 등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소송들이 유사하기 때문에 각 시의 사례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소송 수행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 수행자들이 다른 시의 패소사례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송사례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추운 날씨를 녹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대한건축사협회 평택지역건축사회(회장 천종호)는 지난 19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건축사협회 이웃돕기 성금] 평택지역건축사회는 2011년부터 3년간 113명의 학생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2015년에는 26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과 성금(300만원)을 금년 초에는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천종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쁨을 느끼고 건축사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우리지역 건축사회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적 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의선)은 지난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평택항 행정협력회 개최] 이번 행정협력회는 올해 3월 상반기 정례회의에 이어 양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은 1986년 개항이후 수도권과 중부권의 경제성장 거점항만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올해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제여객부두건설,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현덕,포승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들이 하나 하나 가시화 되어가고 있으므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택항을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항만으로 함께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의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평택항은 30년이란 짧은 기간에도 급성장을 하고 있으며, 평택시․경기도․중앙정부간 협력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무역항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조화로운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내년에는 관련 부서간 T/F팀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실무협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전국적인 AI 창궐로 시민들이 불안해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4개반 23명으로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월 30일부터 관내 AI발생농가 주변 이동통제소 8개소에서 철저한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책반에서는 AI발생농장 종사자, 살처분 작업자, 대응요원 등 444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사전예방교육 27회,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관리자 조서를 작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발생농가를 진ㆍ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 발열검사, 소독은 물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책반에서는 AI 바이러스는 70˚C에서 30분 이상, 75˚C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 따라서, ‘75˚C이상에서 가열하면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 라는 AI 인체감염 예방안내 홍보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해 가금류 소비촉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9일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외국인 근로자 95명에 대해서AI 관련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각국 언어로 제작해 배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마북동 소공원과 구갈동 강남대 앞 보호수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 두 곳을 재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흥구 마북동 소공원은 산책로를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하고 파손된 경계석을 새로 설치했다. 또 바닥데크와 난간 등 시설물 노후와 파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강남대앞 보호수 쉼터는 기존의 데크와 평상을 철거하고 내구성 좋은 천연목재를 사용해 새로 설치했다. 구갈동 쉼터는 평소 강남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던 곳으로 매년 11월 갈곡 전통문화 보존회 문화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두 곳의 휴식공간이 재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의원연구단체 웰니스(대표 김희영)가 지난 11월 21일에 이어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웰니스 관광 트렌드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 및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기관광공사 정주현 경기메디투어 센터장은 한국 및 아시아 의료관광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진행된 토론에서 진기남 교수는 용인시만의 독창적이고 친밀감이 느껴지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관내 화장품 생산 업체와 연계한 관광 코스의 개발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영 의원은 "잘 살자는 '웰빙'에 '행복'과 '건강'을 더한 웰니스는 의료, 미용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날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시장의 규모는 연 450조 원으로 의료관광시장(50조 원)의 10배에 육박한다는 통계도 있으며 그만큼 성장 잠재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용인시도 다른 시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함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시청광장 어린이날대축제행사 홍보부스)] 평가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및 인지도 ▲홍보 및 특수시책 추진 ▲도로명주소의 사용실태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최우수 11개, 우수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 한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862곳에 새로 설치하고 노후한 안내시설물 425곳을 교체하는 등 길찾기 불편해소에 힘썼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위치정보판을 3,776곳에 설치해 시민 안전에 활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축제와 행사장, 지하철 역사, 버스터미널, 소상공인 업체 등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친 것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을 늘리고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