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11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 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 멘토로 잘 알려진 아주대병원 조선미 교수가 ‘아이와 나, 마음 잇~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부모 자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아이의 마음 읽기와 훈육에 대한 이해로 자녀행동 변화시키기, 마음 헤아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연에 이어 자녀 양육에 관한 고민 상담을 통해, 평소 양육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자녀 양육에 열정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3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031-242-5737)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jump.or.kr)를 이용하면 된다. 조선미 교수는 EBS ‘생방송 60분 – 부모’에 고정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EBS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의 메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이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5 시민교육 심포지엄’을 11월 6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패러다임의 전환, 일상에서 만나는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시민교육의 위치를 점검하고 대안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민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 도출과 논의를 통해 평생교육기관의 고민과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국평생교육학회 김민호 회장(제주대 교수)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시민교육의 일상화: 의미, 조건 및 과제’를 주제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시민교육의 가치와 의미, 조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은 주제 발제에서는 먼저 박현규 서울생명의전화 교육실장이 ‘현장의 목소리로 들어본 시민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시민교육에 관한 평생교육 담당자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평생교육 현장에서 생각하는 시민교육의 개념, 운영 현황과 어려움, 활성화 방안 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주제발제로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김미윤 은평구평생학습관장)’에서는 은평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으로 성장한 사람들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공재정 건실화를 위한 건전재정추진단을 운영, 다양한 재정 정책 방안을 마련해 재정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불확실한 재정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민선6기 혁신과제인 ‘공공재정 건실화’의 성공적 추진과 건전한 지방재정을 도모하고자 ‘수원시 건전재정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재정분야 교수, 회계사, 건축사 등 민간재정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건전재정추진단은 월 1회 ‘수원 지방재정 포럼’을 열어 지방재정에 관한 각종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토론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추진단은 지난 5월부터 지방재정 포럼을 통해 민간위탁사무 운영실태 및 효율화 방안, 수원시 특별회계 분석, 장기미집행시설 현황분석, 지방보조사업 효율화 방안 등 재정현황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추진단은 민간위탁사무 효율화 방안으로 민간위탁사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조례 정비, 민간위탁사무 적정성 및 성과평가 시 평가기준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을 통한 비용절감과 사업완료 후 성과평가 반영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5년 기준 166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시재생 사업 타깃을 원도심 주택지역 마을가꾸기에서 노후 아파트단지 리모델링으로 변경하고 사업지원 방안 등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의 체계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 내년 초 시행하기로 했다. 기본계획에는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과 수요 예측, 교통과 상하수도, 교육 등에 대한 영향평가 기준 등을 담아 리모델링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 구성과 인허가 절차를 위한 행정적 지원, 리모델링 비용 저리 융자 등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의지다. 시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건설 경기가 활기를 띠고 아파트 가치가 상승하며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져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건설시장의 리모델링 비중이 2009년 기준 10%에 불과, 일본 30%, 미국 30%, 영국 45%와 비교해 성장 영역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국도 1호선 경수대로를 축으로 80∼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북중미 광역 도시인 미국 뉴욕시,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국제통상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뉴욕시, 멕시코시티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원시는 19일 뉴욕시청에서 트래비스 하아디 뉴욕시 국제협력팀장으로부터 국제협력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22일에는 멕시코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호세 델 리오 멕시코시티 경제기획과장과 국제통상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메카 등 관내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수출 촉진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종합수출상담 및 개별 방문 상담을 통해 총 55개 바이어를 발굴, 수출확약 6만달러와 88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거대 광역도시들과 동등한 국제적 통상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됐다”며 “도시간의 규모와 위상을 뛰어넘은 국제협력분야의 모범적 선례가 됐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는 인구 120만이 넘는 밀리언 시티로서 경제 활력이 활발한 해외 광역도시와 실무협력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유무역 협정권역인 미국, EU, ASEAN 등에 소재한 광역도시와의 통상협력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4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친환경 학교급식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안전먹거리지원단 양성과정’ 부부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안전먹거리지원단 양성과정’의 8번째 시간으로 ‘행복한 도시농부 되기’를 주제로 수원텃밭보급소 박영재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날 강의는 부모 모두가 학교급식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강좌로 진행됐다. 또,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어린 자녀를 둔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도 마련됐다. 수원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달 3일부터 ‘안전먹거리지원단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총14강 28시간 과정으로, 식생활교육지원법,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 조작 식품의 문제점과 방안, 친환경 농업의 이해, 녹색식단의 작성 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 열 번째 강의도 부부강좌로 진행된다. 농협수원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로컬푸드 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좌는 권선고등학교 생명과학파트 학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제2회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6개 광역지자체와 경기 수원시, 광주 서구 등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참가 지자체들은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개발한 특수 시책을 발표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원종 감사팀장이 발표자로 나선 수원시는 ‘수원에서 새로 쓰는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자율적 내부통제를 공무원 조직내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투자한 수원시의 노력과 열정을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어조로 설명했다. 또한 수원시만의 독특한 시장실 기록사관제 운영, 청렴블루카드, 新 목민심서 제작 등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대회였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는 크다”면서 “청렴하고 부패 없는 분위기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11월 상영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선보인다. 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주제영화 상영으로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아침’을 마련해 4편의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상영한다. 11월 4일은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한‘미스 리틀 선샤인’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꼬마 미인대회에 출전하려는 막내딸을 위해 1박 2일의 무모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11월 11일에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역작이자 아카데미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대부1’이 상영된다. 마피아 대부 돈 꼴레오네 집안을 배경으로 배신과 음모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대작이다. 11월 18일은 2009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일본영화 ‘굿바이’가 상영된다. 첼리스트였던 한 남자가 장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함께,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철학을 담은 작품이다. 25일에는 영국 조지6세의 실제 삶을 영화로 그린 ‘킹스 스피치’가 상영된다.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로 어려움을 겪던 조지6세와 그를 치료하는 괴짜 언어 치료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11월 13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농립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으려면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신청서에 작성 후 11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만일 경작하는 농지 소재지가 시ㆍ군을 달리할 경우에는 각각의 시ㆍ군 농지소재지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방문해 해당 농지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 지원된다. 지원혜택은 포대 당 정액지원으로 유기질비료는 1,4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100원, 1등급 1,000원, 2등급 800원의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며, 수원시에서 600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 보조금의 중복 및 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지원대상 농지는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한정된다. 따라서 아직 농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 또는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경제신문】시민의 다양한 민원상담 안내를 One-Call 서비스로 처리하고자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휴먼콜센터(1899-3300)가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로 수원의 대표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매월 휴먼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속성, 정확성, 친절도,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9월까지의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95.2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고객 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담사의 직무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수원시는 상담사 힐링 캠프, 감성교육, 웃음치료, 고객과의 관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휴먼콜센터가 지난 2012년 4월 개소해 연간 38만여 건, 하루 1,700여 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수원의 민원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상담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