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5년도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의 국가비상사태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수원시 4개 구 100여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안보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힐링캠프, 민방위 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각 구의 여성민방위대 실력을 겨루며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비상관련 상식퀴즈,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로 구성된 민방위실전체험 경진대회 등을 통해 각 구 대원들의 실력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민방위대는 창설한지 2년도 되지 않아 전국 최우수 여성민방위대로 발돋움 했다”며 “여성민방위대원 각자가 사화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지역사회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상금 전액을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준 높은 가로경관 조성과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공공 공간 이용을 위해 표준시설물 디자인 재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수원시 표준시설물의 형태, 기능, 디자인 지적재산권 등 지속적인 문제점들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 수원시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을 수립하며 개발된 표준시설물은 15종류, 각각 2개 타입(일반형-일반지역 설치, 테마형-문화재지역 설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테마형의 경우 과도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이 불가하거나 비용과다로 활용실적이 없었으며,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의 경우 기능에 대한 충분한 설계가 없어 아예 제작이 불가능했다. 또한, 개발 후 디자인 등록 출원을 하지 않고 일반에 공개돼 디자인이 도용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수원시는 표준시설물 디자인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정비대상 시설물에 대한 리뉴얼을 추진했다. 테마형 및 제작불가 시설물들은 삭제하고, 이용률이 높은 시설물 8종(버스·택시표지판, 보호펜스, 볼라드, 자전거보관대, 가로등, 휴지통, 가로수보호덮개)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지적 재산권 보호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FIFA U-20 World Cup Korea 2017의 중심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전 11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주요일정 발표에서 결승전 경기와 대회운영본부 설치 등 수원시에서 주요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원은 다른 개최시와 비교해 시설이 낫다는 점과 수도권과 인접해 많은 관중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축구열기를 자랑하는 수원시는 한국전 경기를 포함한 예선 6경기와 16강전, 8강전, 3~4위전, 결승전 경기 등 총 10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수원시는 ‘월드컵의 꽃’이라고 불리는 결승전을 유치했고, 한국의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와 FIFA 관계자들이 묵는 대회운영 본부 도시까지 가져오면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게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심 개최도시 선정은 수원시민들의 열정과 경기도민의 성원으로 만들어낸 값진 쾌거”라며 “수원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염 시장은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수원 청개구리 상징 캐릭터 명칭 공모에 1,150여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수원시민 외에도 전국 네티즌이 응모에 참여했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부서 자체심사와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여러 분야의 권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개별고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20만원의 문화상품권, 후보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각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원청개구리가 수원의 새로운 상징 캐릭터로서 개발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것 같다.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 명칭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지닌 캐릭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수원청개구리를 주인공으로 한 인터넷 웹툰을 12월부터 14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걸어서 10분이내 도서관 도시 구현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인 ‘인도래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24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인도래 작은도서관은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58(인계동)에 연면적 223.1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188.64㎡)은 자료실, 유아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수유실 등이 있으며, 2층(34.52㎡)은 휴게공간, 옥상정원을 갖췄다. 인도래 작은도서관은 민관협력으로 추진된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에서 주관한 ‘2015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KB국민은행이 3억원을 후원하고 수원시는 건립부지와 건축비 3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2015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공모선정 통보를 받아 4월 건축계획을 수립했으며, 7월 도서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 8월 공사착공 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다. 도서관 명칭인 ‘인도래’는 인계동 자연마을의 옛 지명으로, 인계동에 위치했던 자연하천을 의미함과 동시에 ‘사람이 오다, 모여들다’라는 의미로 인계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건강취약계층이 장시간 상주하는 시설인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대부분 시설이 기준 이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취약계층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은 갈수록 커지는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 환경의 영향에 민감한 어린이와 노년층이 상주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462개소와 소규모 어린이집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일부 시설의 이산화탄소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았으나, 대부분 시설에서 기준 이내인 것으로 측정돼 실내공기질 관리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어린이집은 내년도에도 순차적으로 계속 측정하고, 올해 측정 완료한 시설에 대하여는 라돈, 총부유세균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항목을 추가 측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측정된 자료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향후 시설개선사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실내공기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2015년도 공동주택 소방․방범․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공동주택의 동절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오는 12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소방과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택법 제49조(안전관리계획 및 교육 등)에 따라 공동주택의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시설안전관리 책임자 등 325개 아파트 단지, 65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의 수년간 많은 업무경험과 현장실무를 거친 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에 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화재발생 원인과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관리 실무를 강의할 계획이다. 수원서부경찰서에서는 아파트 내의 다중 출입이 용이하고 특히 야간 출입 통제가 곤란한 점 등 공동주택의 방범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셉테드(CPTED) 원리를 이용한 공동주택의 시설개량과 취약한 방범 환경개선 교육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문병‧간병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및 병실 등에 문병인과 간병인, 의료인 등이 혼재하여 병원 내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문화를 개선하고, 메르스 등 국내 유입 신종감염병과 동절기 유행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25일 영통구보건소를 시작으로 26일 장안구보건소, 27일 권선․팔달구보건소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아주대학교병원 등 수원시 4개 종합병원이 일자별로 참여해 수원시보건소와 함께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문병․간병문화 개선을 위한 전단지와 손 소독용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박찬병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장은“무분별한 문병 ․ 간병문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캠페인과 범시민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고 보건의료전문가 및 관계자 정책 회의 등을 통해 의료문화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금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사회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보건의료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15 수원시 보건의료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기초 보건의료자격을 보유한 시민 및 재난안전보건의료 자원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보건의료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에서는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활동, 자원활동가 목표설정 및 계획수립 등 자원활동가 리더십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총 30시간으로 80% 이상 교육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 중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 교육 12시간 참여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수료증이 추가로 발급된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사회재난 발생 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활동가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시민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함께한다. 2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인계동)에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전국홍보투어단의 퍼포먼스,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광온 국회의원, 김진우 수원시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민서포터즈 550여 명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통해 수원을 국내외인들에게 알리고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서포터즈의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서포터즈는 23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약 1년간 방문의 해 홍보활동, 행사지원 및 행사안내 등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에 전반적으로 함께 참여하게 된다. 공연이나 통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