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배민한)는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생태복원 공사를 위해 광교산 일부구간을 일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생태복원 구간은 광교산 주등산로 1번 구간인 문암골 갈림길에서 백년수 정상까지다. 이 구간은 등산로 폭이 넓고 훼손정도가 심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산림경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구간 시설물을 배제하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해 복원 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자연자원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하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완료했으며, 2013년 상반기 중으로 광교산과 칠보산의 훼손구간을 정비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 및 생태복원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등산로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원영덕)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서 활동할 언어중계(통역) 전문요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수원시와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유엔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석유고갈시대를 가정해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재현해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으로 언어별 중·상급자로 영어 50명, 중국어 및 일본어 각 15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요원은 언어중계 전문요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환경 및 생태교통교육, 전문통역사에 의한 언어별 통역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에 생태교통 세계총회 및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등에 언어중계 전문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wcic@swcic.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11월까지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친절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방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 수신의 신속성과 인사, 경청, 설명, 종료인사 등 10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12년도 공직자 전화친절도 지수는 86.2점으로 2011년도 85.6점에 대비해 0.6점 상승됐으며, 평가점수(90.4점)가 가장 높았고, 응대단계(89.1점), 마무리단계(72.8점)순으로 종료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통해 피드백교육을 실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전화응대 예절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해 3번 울리기 전에 받기(Speed),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기(Smile),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Satisfy)라는 전화응대 3S(Speed-Smile-Satisfy) 실천운동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 폭설, 가뭄 현상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적응대책 착수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지역특성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분석을 토대로 시민생활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생태계․녹지, 물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해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진, 수원시 T/F팀 관계 공무원 등 3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앞으로 약 10개월 동안 진행해 2014년 1월경에 마무리돼, 향후 5년간의 범위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의 충분한 검토와 의견을 반영해 수원시의 기후변화 특성과 취약성을 도출, 실용적 적응대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완화정책으로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단계적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팔달문(八達門) 해체·보수공사를 완료하고 3일 오후 2시 중건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보물 402호로 지정된 팔달문은 수원화성 4개의 성문 중 하나로 "사통팔달하여 막힌 데가 없다"라는 의미를 지닌 건축물로 원형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팔달문은 지난 200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목부재의 변형으로 인한 원형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해체 보수를 시작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전흥수 대목장을 비롯한 도편수 김용덕, 단청장 정세훈, 장정일, 석장 김건태, 와장 이유영씨가 장인으로 참여했다. 보수공사는 건물 1층 평방 이상을 해체한 것으로 문루 1,2층을 해체 보수했다. 균열 및 부식이 심해 불가피하게 교체가 필요한 부재들은 새로운 목재를 치목하여 교체하였고, 보강이 필요한 부재들은 내구성과 강도를 증진시켰다. 2011년 철골 가설덧집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해체공사에 들어갔으며 2012년 7월 24일에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후 지붕공사, 주변 정비공사를 끝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총 공사비는 47억원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난 30일 동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가 여는 누구나학교 사업제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성원 관장(수원시평생학습관)의“주민이 만드는 마을학습의 시대”에 대한 특강과 함께 누구나학교 운영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누구나학교는 강의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노하우나 삶의 지식을 이웃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정성원 관장은“누구나학교가 어디서나 열릴 수 있도록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누구나학교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학교 홈페이지( http://nuguna.suwonedu.org)를 참조하거나 수원시평생학습관 교육팀(070-7727-6512)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누구나학교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으며, 현재(2013년 4월 기준) 180여개의 강좌가 개설, 80명의 강사와 1,830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내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2012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가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 부과징수 및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등 4개의 분야로 평가됐다. 시는 납부서비스 체계의 전환에 따라 인터넷 소외계층 등의 지방세 납부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 ONE-STOP 수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구축했다. 또 홈페이지 가입 및 인증절차 없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지방세 납부 및 환급금 처리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등 납세자의 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 발간 ▲지방세 학습동아리‘곳간지기’창단 ▲지방세제 사례연구 및 책자 발간 등 세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시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친기업적 세무조사 운영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무조사로 세원관리 및 과세누락을 예방하고 자진납세 풍토조성에 앞서왔다. 또 광교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단지에 대한 사전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 및 현장 방문 등의 홍보로 도세 징수액을 목표액 대비 13%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희망의 PC 35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보급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가정과 단체에 희망 PC를 보급,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의 PC 사업은 시․구․동․사업소 등에서 사용됐던 PC를 업그레이드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 이웃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PC는 보급 후 2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을 지속해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PC보내기 사업은 200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도까지 5,604대의 PC를 정보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빗물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주민참여형 빗물관리시설 설치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의 설치는 물관리 시설의 효율을 높이고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생태효율을 높이는 방안이며, 물에 의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물관리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빗물관리시설의 설치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거나 빗물을 주제로 특색 있는 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교육시설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는 다수의 시공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공의 용이성, 빗물이용의 효율성, 설치비용의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해 선정되며, 총 금액의 90%(자부담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각 주민자치센터의‘시정소식’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2일(수) 시청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빗물이용시설의 설치를 통해 빗물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의 인식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을 재활용하면 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공원사랑시민단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공원사랑시민단과 공원관련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공원관리시민단은 악화되는 지구환경 속에서 공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내집, 일터앞 공원에 대한 애착과 관심으로 관내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삶의 여유와 쉼터가 되어 주는 공원을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공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단들은 전용 근무복을 착용해 공원내 불법행위단속과 청결활동 등 시민들이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