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수원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계획단은 각 동의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조직으로, 근린자치의 시대를 대비해 마을의 정체성을 다시 찾고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계획단, 튜터 및 운영조교를 위촉했으며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의 마을계획 특강도 진행됐다. 마을르네상스 헌장낭독을 통해 수원을 참여와 소통의 도시,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 마을계획단은 행정동별로 수립되는 마을계획을 종합해 수원시 전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 도시계획'을 새롭게 시도할 예정이다. 앞으로 4~5차례의 회의를 통해 동별 마을의 현황을 분석하고 비전을 설정, 마을 만들기 추진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수원시(www.suwon.go.kr)나 수원시정연구원(www.suwon.re.kr)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수원 마을계획단 운영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저소득층 자녀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돕기 위한 '영어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1일 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교육이 학생의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육기회의 평등 차원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관내 교육소외계층 중 저소득 한 부모가족의 자녀 중 중학생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 2회(1회 90분)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업방식은 영어말하기와 쓰기(Speaking & Writing)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형태이다. 스마트러닝은 스마트폰, 태블릿, e-book 단말기 등 다양한 기술의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학습자 중심의 학습형태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영어교육 참여 대상자의 모집과 선정 및 홍보를 담당하고, 아주대학교 어학교육원은 강사의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및 수업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제18회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환경 복원의 상징인 수원천 남수문 일대에서 영화 상영 등 환경 보호의식을 상기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수원천에 어둠이 깔린 뒤 남수문 벽에 설치된 450인치 대형 빔 프로젝트 스크린이 불을 밝히며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상영될 '구하라'는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심을 끌었던 생태환경 영화로,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에게 미래의 손자(이순재 분)가 찾아와 생물 멸종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증언하고 함께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다른 한편은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작인 '실비는 요술쟁이'로, 요술봉 장난감에 의지하던 실비가 수박씨의 싹을 틔고 열매를 맺어가는 자연의 마법에 매료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남수문 수변산책로에는 앉아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가 배치되고 천변 인도에서도 난간에 기대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남수문 특설 무대에서는 기념식 식전행사로 학생들이 만든 UCC 우수작이 상영되고 자원순환밴드,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볼 수 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권옥주 씨 등 5명을 '제9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 여성상은 지난 2005년부터 수원 여성계의 발전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지역 여성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 부문에 권옥주(59),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윤옥자(69), ▲여성의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에 윤운자(58),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에 박현옥(68), ▲효행 부문에 홍성주(57) 씨 등이다. 권옥주 수원소방서중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총무를 맡아 다양한 공익활동 및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남녀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옥자 수도유치원 원장은 30년 가까이 보육아동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수원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시의 보육조직의 정비와 보유정책의 기틀을 마련했고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운자 전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1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 '희망지킴이'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민간기업을 ‘희망지킴이’로 선정해 저소득층을 함께 후원하기로 하고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을 '희망지킴이 1호점'으로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차량지원, 백미후원 등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킴이' 민간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저소득 주민 후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0일 효행공원(장안구 파장동)에서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정비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제롬파스키에 주한프랑스 대사, 프랑스군 참전용사와 가족들, 신장용 국회의원,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프랑스군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수원지역에 주둔했다. 3천400여 명이 50년 11월 휴전될 때까지 쌍터널 전투, 양평 지평리 전투 등에 참전했고, 사망자 270명, 부상자 818명, 실종 18명 등 1천106명이 희생됐다. 수원시는 한국전쟁에서 참가한 프랑스군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1974년 참전비를 건립했지만 자연재해 등으로 조형물이 손상되고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2009년부터 수원시는 프랑스 대사관 및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4월말까지 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참전기념비는 정비공사를 통해 대지 3천350여 ㎡에 3천600여 수목을 식재되고, 화강석 포장과 함께 동상이 건립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곳을 청소년들에게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5월30일부터 6월28일까지 30일간 '2013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의 조사․정리, ▲각종 사유로 인해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발급 및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도로명주소 표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에 표기할 도로명주소를 인쇄해 배포한다. 한편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상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1/2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365민원담당관실 및 각 구청 종합민원과, 각 동 주민센터에 대표전화 1899-3300으로 문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3년 개별공시지가(1월1일 기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7월1일까지 받기로 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도와 대비해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시개발사업 및 교통여건 개선 등에 따른 실거래와 지가 현실화 반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의 기준 및 의료보험료 등 복지수요자 대상기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수원시의 대상토지는 10만192필지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제곱미터 당 1천210만원으로 팔달구 팔달로3가 101-2번지이며, 가장 낮은 곳은 1,460원으로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장안구 상광교동 10번지다. 개별공시가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토지소재지의 구청 종합민원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해당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하며, 이의신청서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각 구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서식을 이용해 작성하면
【경기경제신문】몽골의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지역, 이곳에서 황사의 진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확산을 방지하고 황사를 줄이기 위한 수원시민들의 노력이 펼쳐졌다. 수원시 휴먼몽골사업단과 율천동 주민, 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직원과 대학생, 수원시 공직자 등 80여명은 지난 23일 밤 현지에 도착, 24일과 25일 이틀간 에르덴솜 지역에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수원시민의 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에르덴솜 지역은 현재 기후변화 등으로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정됐다. 수원시는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펼치며 당초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지만 급속한 기후변화와 황사 증가로 2016년까지로 계획을 앞당겨 식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수원시의 국제NGO인 푸른아시아가 이 지역을 수원시민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관정 개발 및 울타리 설치, 창고등 기반시설 사업과 조림사업을 실시해왔다. 이틀간의 식목행사
"나의 건강과 내 가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담배를 평생 피지 않을 것을 서약합니다" "학생으로서 담배를 사지않고, 피우지 않으며, 담배의 유혹과 호기심을 뿌리치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9일 호매실고등학교 전교생이 체육관에서 '금연 선포식'을 통해 흡연을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금연선포식과 함께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발대식'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담배의 해로운 성분과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정확히 알려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흡연하는 학생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보건소 및 학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흡연하는 학생에게 금연상담사의 전문상담과 CO측정, 소변검사, 니코틴보조제 지급, 금연침 시술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