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및 장마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다양한 예방책을 제시했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 속에 있는 세균이 뿜어내는 독소로 인해 생기는데, 냉장보관이 잘 되지 않은 고기나 음식 등에 의해 걸리기 쉽다. 급성위장염을 유발하는 살모넬라나 복통·설사를 발생시키는 포도상구균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최근에는 사람의 장에서만 증식하는 노로바이러스, 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수원시 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조리전에는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음식은 서늘하게 보관하되 가능한 빨리 먹어야 한다. 달걀, 육류, 어패류 등의 음식은 80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먹고,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먹어야 한다. 행주, 도마, 개수대 등은 자주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독해야 하며, 달걀, 고기 등에 사용된 칼은 다른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지 않거나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수분이 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29만2,747건, 398억원을 부과했다. 대상은 2013년 6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6월16일부터 7월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해보다 13억여 원이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에 비해 광교지구 입주 등에 따른 자동차의 자연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별 부과규모는 권선구가 117억원으로 가장 많고 팔달구가 7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스마트폰의 ‘스마트청구서’ 앱을 이용한 납부가 가능해, 납세자는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청구서에서 청구서신청-지방자치단체 신청하기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단 6월10일 이후 신청자는 다음 정기분부터 납부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명의자와 납세자가 동일인이어야 한다. 스마트청구서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는 국민, 삼성, 현대, 롯데, 외환, NH(농협), 하나SK 등 7개사 카드이며, 30만원 내에서는 휴대폰 소액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수수료 3.8%) 또한 지방세 ARS 납부시스템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세자가 전화(228-3651)로 본인확인 절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광고제작사 등의 최고책임자를 의미)를 초빙,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박웅현 디렉터는 ‘e-편한세상-진심이 짓는다’, ‘SK텔레콤-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KTF-KTF적인 생각, Have a good time’ 등 우리에게 익숙한 광고들을 다수 제작한, 광고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2002년 깐느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고, 2006년에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인문학이라는 촉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15초 광고로 표현되는 기발한 사고와 발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문학에 기반을 둔 창의력의 계발에 대해 강연한다. 박 씨는 강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과 창의적 소통에 대해 전할 예정이어서, 포럼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에게는 창조적인 사고력 함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제작자가 전하는 인문학과 창의력에 대해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평생학습 도시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행복동행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동행 시리즈'는 관내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고 삶의 에너지를 얻게 하는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모습]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인 ‘노숙인을 위한 행복동행’으로 노숙인 쉼터 및 센터를 찾아 이들에게 천연세제와 비누, 냅킨아트, 요리 등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연계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도 있다. 또한 '다문화 결혼이민 여성들과의 행복동행'을 통해 수제 초콜릿 만들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초콜릿은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저소득 결혼이민자나 모범 결혼이민자의 고국방문 지원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수원평생학습관에서 환경미화원을 초청,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음악계의 괴물’ 조윤범이 특유한 화법과 유쾌한 웃음으로 강좌를 진행해, 어렵게만 생각됐던 클래식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었다. 강좌는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의 증대를 위해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기업 특별회계, 4개 보건소와 10개 사업소 등에서 각각 이행하던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 일원화 했다. 그동안 계약관련 업무는 각 관련부서가 각각 맡아 진행했으며, 관련부서의 업무경험의 부족과 타업무의 병행 및 증대,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입찰이나 계약 체결시 공고사항의 부적정, 지연처리 등의 문제가 야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전문화된 계약업무가 필요한다고 판단, 계약지원팀을 신설해 계약업무의 통합 운영을 맡겨 전문성과 효율성 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에 대해 시청에서는 입찰공고와 계약체결 등의 계약업무를 진행하며, 사업소 등은 적격심사, 공사착공, 감독 및 대가지급 등의 계약내용을 이행하고 사후관리를 맡게 된다. 또한 사업부서에서 이행하는 적격심사에 대해 본청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 본청으로의 계약업무 통합·운영 후, 170여 건의 사업에 199억4,300여만원에 상당하는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당초에 기금은 통합 대상에서 제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수원역 주변 및 집결지 일대에서 여성의 권익 보호와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성폭력ㆍ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 강력범죄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복지시설, 서부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여성과 아동이 안전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13일 시청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유해물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의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주민이 점검을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과 관련된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참여로 복잡·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문단의 활동을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인구대비 도시면적이 작아 부지의 확보 및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각종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스포츠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연 단위로 계약·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시설의 부족화를 심화시키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레저, 스포츠 등의 체육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대표적인 실내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구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공공기관 11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방학 등 유휴시간대에 시설을 개방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협의를 거치고 있다. 이 중 18개 학교와 공공기관은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시는 체육시설을 개방한 해당 학교 등에는 시설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주관 '제18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인 '마을만들기'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가 우수사례로 발표한 '조원1동 대추동이 문화마을'은 마을에서 시작되는 골목경제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마을의 골목경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발표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지역경제관련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했고 각 자치단체가 최근 2년간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원영덕)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서 활동할 언어중계 전문요원 93명(대기자 포함)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양성 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및 생태교통과 통역을 중심으로 두 달간 이뤄질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11일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을 초빙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정부의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을 수료한 언어중계 전문요원들은 9월 생태교통 세계총회 및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행사안내소 등 주요거점에 배치돼 통역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원영덕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9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열리는 국제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