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준숙)에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孝편지쓰기’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432명이 응모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130명의 학생과 시민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사랑의 孝 편지쓰기’는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길러주고 확산시킴으로써 도덕성과 가정윤리를 회복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북수원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여름방학특강”과“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은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책으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세 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국내ㆍ외 문학상 수상작품을 읽고‘독후활동을 하는 문학수상작으로 여름나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아성장을 돕는‘인문고전으로 여름나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추천도서를 읽고 좋은 책 고르는 법 등 독서교육을 하는‘좋은 책으로 여름나기’등 도서관에서 책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북아트 특강‘정조대왕, 화성행궁에 들다’를 통해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기록된 정조대왕 화성행행반찬도 또는 화성행차도에 대해 알아보고 병풍을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여름독서교실은‘수원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실은 ▲우리 지역 홍보 글쓰기 ▲수원화성 북아트 ▲‘옛날 옛날에 우리동네는’의 역할극 ▲신문으로 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IT 제품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관내 첨단 IT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3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3)’에 ㈜이롬테크 등 관내 중소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97건의 상담과 344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는 세계 주요 IT기업들이 참가해, 방송통신, 디스플레이, 광통신 장비, 무선통신, 모바일 분야의 최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한국의 101개사를 포함해 아시아, 호주, 유럽, 미주 등 전세계 49개국의 1천300여개 정보통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IT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이롬테크(수원시 신동)는 통신장비에 주로 사용되는 RF 필터 전문업체로, 인도네시아 현지 이동통신 기지국용 RF 필터를 개발해 현지업체에 연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무선통신 LED 조명제어 시스템을 선보인 ㈜유티솔(수원시 화서동)은 싱가포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민선5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한 '열린 현장행정'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난 25일 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영규 기획조정실장 및 4개구 구청장, 각 부서의 장과 관련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되짚어 보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와 그에 따른 지시사항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자리”라며 이번 보고회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다. 수원시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좋은시장 첫방문대화', '소통마실', '살아있는 현장토론회', '느티나무 벤치미팅', '열린대화'와 '로드체킹',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왔다. 수원시에 따르면 열린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의한 사항은 교통분야, 건설분야, 도시재생분야를 비롯해 녹지공원, 복지, 교육, 자치행정 등 1천422건이며, 이 중 1천13건(71.2%)이 완료 및 종결처리 됐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건의사항을 소개하고 조치계획과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책,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3단계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니어비즈플라자(1단계)를 통해 창업초기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센터(2단계)를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하며, 창업성장지원센터(3단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창업성장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내빈들, 협력기관과 수탁기관 등의 기관장, 지역상인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테이프커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건립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수원시 교동 103-1에 위치한 연면적 1천612㎡의 총 3층 규모로, 각 층별로 6~15인용 창업 사무실과 비즈니스룸, 공용작업실, Job카페와 행정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술 및 경영세미나, 마케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입주기업의 회계, 세무, 디자인, 시제품 제작 및 박람회 참가 지원,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자금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창업자에게 사무실만 분양하는 일반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김진표 국회의원(수원 정)이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의원이 좌장으로,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각각 나섰다. 오동석 교수는 발제에서 "경기고법 설치는 지방자치 이념과 국민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헌법적 문제"라며 "경제적 비용문제가 이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회에는 김진표 의원과 원유철 의원이 수원에 경기고등법원과 수원가정법원의 설치안을 검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김 의원과 원 의원은 대한민국의 25%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에 고등법원이나 가정법원의 부재로 인해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법원 접근성이 낮다며, 접근 편의성과 고등법원별 인구 및 접수사건 수, 재정소요 및 시행시기 문제 등의 측면에서 경기고등법원 및 가정법원의 설치를 주장했다. 또한 박병석 국회부의장 및 남경필, 신장용, 원혜영 의원도 축사를 통해 경기고법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과 오 교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월 22일~23일 1박2일간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옥계면 소재)에서 수원시 거주 부부 40쌍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기 위해 사랑의 부부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번 부부수련회는 '너, 나 그리고 우리'라는 특강으로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및 갈등해결의 기술을 습득해 친밀한 부부관계를 형성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댄스테라피와 풍등날리기, 깊은산속 커피향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부부간의 의사소통 훈련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 수원시 아동ㆍ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수원시교육지원청,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기관 등 14개 기관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수원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분야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사례로 ▲Sun-Shin 프로젝트 ▲U-CITY 통합센터운영 ▲집안의 보디가드, 싱글우먼 하우스케어사업, ▲안심귀가 큐알캅(QR-cop)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알리미 서비스, 경찰서의 가정폭력상담소와 연계한 가정폭력 피해자 CARE팀의 구성ㆍ운영 등 기관별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은 "여러유형의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우리지역내의 아동ㆍ여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기관별 연계망 확충을 통한 예방 및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비위공직자에 대한 주의와 각성을 촉구하고 비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징계처분과 함께 사회봉사 및 각종 불이익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의 횡령 및 유용,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행위 등 특정비위로 인한 징계자와 징계혐의자에 대한 수원시의 처벌수위가 높아졌다. 이는 최근 공무원의 비위행위가 감소하지 않고, 비위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수원시 공직자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청렴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예방하는 등 시의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기 위해서다. 특정비위를 저지른 공직자는 행정적 징계와 함께 일정기간 승진·승급의 제한을 받는다. 추가적으로 사회봉사활동 4~7일, 일정기간(음주운전 시 6개월 등) 국내·외 문화탐방 및 산업시찰, 생태체험, 교육 등의 각종 연수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자체운영기준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며, 성과금 지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봉사활동은 근무시간 외 실시를 원칙으로, 초과근무시간 및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할 시는 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외 문화탐방 등 각종 연수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 등 수원시에 소속된 4개 공기업은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현금흐름의 건전성, 수익성 등 재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는 시설관리공단, 상수도공기업과 하수도공기업 및 지역개발공기업 등 관내 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기업 재무진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소속 공기업의 부채비율은 상수도공기업이 2%, 하수도공기업이 1%, 지역개발공기업이 28% 등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도 상수도공기업과 하수도공기업이 각각 1%, 지역개발공기업이 22%, 시설관리공단이 20%를 보이는 등 대상 공기업들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그 외에 부채상환계수, 재무적 내구성, 차입금 상환능력 등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수원시 공기업의 현금흐름도 전체적으로 건전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이번 진단은 '삼일' 회계법인이 지난 4월22일부터 약 2개월간 해당 공기업의 재정운영의 현황 및 재정상태 등을 분석해 자금관리의 개선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8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번 재무진단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