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3일 수원시의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수원시가 개최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안전한 여성친화와 가족친화도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및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이 참여해 행사를 함께 즐겼다. J.M 타드락의 모듬북 공연, K Young Pop 어린이댄스팀의 공연, 이문세의 히든싱어로 이름을 알린 김정훈 씨의 무대 등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권옥주 수원소방서중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윤운자 전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영통구 회장, 박현옥 수언시여성경영인협의회 회장, 홍성주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의 여성상 수상자 4명 및 기·예 경진대회 수상자 30명이 참여해 시상을 받았다. 이어 식후행사로 여성들이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진행됏다. 장안구 소리공간팀의 통기타 연주, 권선구 소리파워의 모듬북 연주, 팔달구 아이리스팀의 밸리댄스 공연, 영통구 꽃내음팀의 스포츠댄스 공연 등 다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36개 정비업체를 통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휴가 전 자동차 점검은 가족의 안전을 위한 필수사항이라고 판단해, 자동차 정비불량으로 발생하는 휴가철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점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업체는 장안구 7개 업체, 권선구 13개, 팔달구 5개, 영통구 11개 업체 등 총 36개 업체이며, 참여업체 명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행정과(228-2689)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정 정비업체를 방문한 시민은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차량 상태의 파악 및 정비상담,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등 20여 가지의 기본항목 검사, ▲업체별로 특화된 점검 등 3만원에 상당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수원자동차전문정비협회 등 관련조합과 합동으로 정비업체를 수시로 지도·점검할 예정이어서, 이번 점검서비스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인문학도시의 건설을 위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책 읽는 가족’ 공모를 진행한다. 2011년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독서량은 한해 평균 9.9권으로 OECD 가입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국가경쟁력 1위국으로 발표한 핀란드의 국민 1인당 독서량은 19권이다. 이에 수원시는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권장하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해, 수원을 인문학 중심도시로 만들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는 수원시의 도서관에 도서대출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개의 공공도서관과 3개의 어린이도서관 등 9개의 도서관을 상징하는 의미로 9 가족을 선정한다. 단, 신청가족범위는 직계가족으로 하며 기존에 선정됐던 가족은 제외된다. 선정된 9가족에게는 10월 독서문화축제 개막시 ‘책 읽는 가족’ 상패를 수여하며, 도서대출권수도 1인 5권에서 10인으로 확대한다. 신청은 접수기간 내에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가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1일)과 협동조합주간(7월 첫째주)을 기념하기 위해 2일 '2013 수원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발전 및 생산적 복지에 대한 공동체적 접근과 협동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행사는 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0여개 사회적경제관련 단체의 활동가들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참여자의 ‘난타공연’,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스타킹’ 장기자랑, 사회적기업의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성균 제1부시장은 "수원시의 사회적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동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5기 취임3주년(7월 1일)을 맞아 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재활용 선별장과 장애인 재활센터, 그리고 분당선 공사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취임3주년 행사를 갈음했다. 이날 오전에는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대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시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반입된 생활쓰레기를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염 시장은 또한 영통구 신원로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작업장을 찾아 현장 견학과 체험을 한 뒤 재활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 재활 서비스 개선을 놓고 토론을 했다. 염 시장은 “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복지”라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염 시장은 망포역에서 수원역 전 구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공사현장을
【경기경제신문】황용권 수원시의원, 원영덕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이한산 한국금석문화연구회 회장 등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동성의 무명시를 방문해 한·중 명인 시서화교류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민간국제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 무명시 시서화대전 증서수여식 사진] 이한산 단장이 시서화교류전의 축사를 맡고, 한-중간 기념작품을 교환하며 각종 수상에 대한 증서를 발급하는 한편, 이수정, 이한산, 송유빈 작가의 개인전 형식의 전시회도 열려, 서로의 시서화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한·중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이후 서로 재회한 것으로, 당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홍시서화대전에 무명시 대표단이 참관, 서로 만남을 가졌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앞장 서 친절을 베푼 권선구 서둔동에 근무하는 이윤정(행정 9급) 주무관을 시가 선발하는 2013년 2/4분기 친절왕 공직자로 선정했다. [이윤정 주무관]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윤정 주무관은 2012년 8월 31일 서둔동에 발령 받아 인감 및 통합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밝게 웃고 민원인들이 잘 모르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먼저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친절왕 선발은 민원인이 친절한 공무원을 소개한‘그린카드’를 통해 추천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1일에 e-수원뉴스(http://news.suwon.ne.kr)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이 주무관은 총 379표 중 118표를 얻었다. 시는 7월 1일에 열린‘7월 만남의 날’에 친절왕 시상과 함께 인사실적가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차 순위자인 팔달구 행정지원과 양기모(행정 9급), 고등동 장영진(행정 8급), 장안구보건소 조익래(진료의사)에게는 이달의 도서를 전달했다. 한편 시는‘좋아요! 수원’의 고객만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행동변화 솔루션’.‘시민을 위한 친근 솔루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1일부터 19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 계도 기간이 6월말 종료됨에 따라, 수원시의 보건소와 위생관련부서, 경찰서 및 관련단체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계도기간동안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표지판 및 포스터와 스티커의 부착, 금연 캠페인을 통한 리플릿과 안내문의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점검대상은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공공청사, 버스정류장(경계로부터 5m이내), 도시공원 등의 공중이용시설이다. 또한 PC방 업소도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에 의해 금역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새로운 제도의 정착을 위해 2013년 12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계도기간에는 단속과 처벌보다는 안내와 홍보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PC방 업주는 금연구역 지정, 금연표지판 부착 및 흡연실 설치 등의 준비를 해야 한다. 시는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 표지판 등 부착여부,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보다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유(有)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지난 1일부터 기간을 단축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에 기간을 단축해 처리하던 260종의 민원에 29종을 추가해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법정처리기간이 3일 이상인 수원시의 민원 759종 중 약 38%인 289종의 민원사무가 이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처리 기간단축은 민원인의 대기일수를 줄이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보다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원처리 확대 시행의 취지를 밝혔다. 수원시는 이 289종의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서는 민원처리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법정처리기간보다 1~3일의 기간을 단축해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12년에는 기존 260종의 유기한 민원사무 6만7천879건에 대해 법정처리일수 평균 15.8일보다 약 5일 단축한 평균 10.8일에 민원을 처리해 약 34%의 단축효과를 거뒀다. 시는 유기한 민원사무의 효율적인 기간단축 처리를 위해, 담당공무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임직원과 중도매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시민방위교육장에서 유통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김선숙 이화여대 평생교육 이미지메이킹 강사가 ‘21세기 고객만족 서비스 경영’이라는 주제로 고객의 개념, 고객의 심리, 고객 응대요령, 불만고객에 대한 대응, 고객 확보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의 욕구가 높아지고 유통부문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잃어버린 고객을 다시 모시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생각으로 유통에 종사하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