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1시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혜문(慧門) 스님을 초빙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혜문 스님은 외부로 반출된 우리문화재의 현황, 문화재를 반환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및 이와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사건을 토대로 우리가 되찾은 문화재와 앞으로 되찾아야 할 문화재에 대한 경험담 등을 특유의 큰 목소리와 꾸밈없는 어투로 재미있게 전할 예정이다. 혜문 스님은 2005년 봉선사 내원암 일원의 토지 소유와 관련해 친일파 후손을 대상으로 한 ‘친일파 재산 위헌법률 심판 청구’를 시작으로 ‘현등사 사리구’ 반환 운동, 2006년 동경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반환운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2011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왕조의궤 일부를 비롯해 조선 총독부가 불법 반출한 1,205점의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에 KBS 감동대상과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했다. 이번 명사특강은 우리 문화재 반환의 과정 이야기와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별도의 참여 신청은 없고 특강 당일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시공,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에서 발주하여 시공 중인 건축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와 건축공사 관계자들은 건설관행 개선 및 지역 인력우선고용 장비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의 환경 친화적 공공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의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고효율 기자재 설치 △공사대금 직불제도 도입과 공기단축 등 건설공사 경쟁력 확보 △품질향상․ 안정성을 고루 갖춘 실용적 건축물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곽호필 시 도시창조국장은 “수원 제2체육관 건립 공사장 등 16개 사업장에서 지역인력 2만 여명을 고용하고 굴삭기 등 지역중장비 5종 3천2백여대를 사용했다”며, 향후 공사장 안전관리 지침이행과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 건설산업 참여 확대, 하도급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선정 적극 권장, 지역근로자 우선 채용과 건설자재 등 물품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4일 수원화성행궁과 팔달산, 장안공원 등에서 ‘효실천 111플러스운동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111플러스운동은 부모님께 실천하는 작은 효도가 부모님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노인정신건강을 증진한다는 취지의 효 실천 캠페인으로, △1주일에 한 번 이상 전화하기 △1달에 한 번 이상 식사하기 △1년에 한 번 이상 나들이가기, 이에 플러스로 양가 부모님께 모두 실천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111플러스운동 지킴e 홍보대사인 청소년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111플러스운동 및 노인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고, 한 시민은 쉬운방법으로 부모님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이의 실천을 약속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부모님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을 위해서 실천돼야할 효 실천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앞으로도 수원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111플러스운동 실천을 유도해, 노인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효 문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2일 수원시휴먼콜센터를 방문, 상담업무 현장을 둘러보며 상담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휴먼콜센터를 방문, 전화상담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수원시휴먼콜센터는 지난 2012년 4월 개소, 콜센터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상하수도 요금, 환경개선 부담금, 주정차 과태료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21만854건, 올해 현재 28만62건에 대한 상담업무를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염 시장은 전화상담을 직접 체험하고, “그간 각종 고충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콜센터 상담원들의 고충을 느꼈다”며 상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염 시장은 또한 친절, 신속, 정확한 상담을 강조하며, 꾸준한 업무능력의 향상을 통한 고객감동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 1박2일 힐링캠프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에게는 표창하는 등 각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 재수원필리핀 교민회(회장 제니)와 수원엘림외국인센터, 수원엠마우스 등 다문화관련기관은 지난 17일부터 필리핀 이주여성의 가족을 위한 성금 모금활동과 옷, 생필품 판매 수익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중 태풍 피해를 입은 가족은 3가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모금된 성금을 이들 3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 순간풍속 시속 379km를 기록한 태풍 하이옌이 지난 8일 타클로반 등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고, 이 지역은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각종 기반시설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2월 20일까지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수원시민으로서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 법인 등으로,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각 구청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단 농지소재지가 수원시가 아닌 경우,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 등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이며, 신청물량에 따라 개인당 지원물량은 조정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농림축산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자부담에 국비와 지방비가 일부 지원된다. 지원은 정액지원으로 포대 당 유기질비료는 1,400원, 퇴비1등급은 1,200원, 퇴비2등급과 3등급은 각각 1,000원과 700원이 지원되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포대 당 600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신청자는 1,3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시행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월 2일~8일까지 6일간 직장체험 연수생 200명을 모집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공공부문의 직장체험 연수기회를 제공해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자격은 1984년 11월 18일 이후 출생자로 모집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고교졸업자 및 대학교(2년제 포함)휴·재학 및 졸업자이며 연령, 학력, 주소 등 해당 자격요건을 갖추면 된다. 난수프로그램을 통해 참관자의 무작위 공개추첨으로 선발되며, 고교 졸업예정자나 수원시 직장체험 기존 참여자는 제외된다. 연수대상자는 12월 11일 17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주 5일간(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사업소 및 구청·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5,500원을 지급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창출과(228-327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한 '수원의 정원' 참여정원 경연대회에서 실외참여정원 도시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품작‘수원의정원’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과거 정조의 개혁적 꿈과 현재 수원시민의 비전을 담은 역사도시를 상징하는 컨셉으로 조성됐다. 또 세부적으로는 화성 서북공심돈을 형상화한 구조물, 시목인 소나무와 안개분수 등으로 수원의 경관을 표현하고, 이와 함께 방화수류정 아래 연못인 용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수경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2011년 9월 국제정원박람회 참가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수원정원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말에 조성완료했으며, 수준 높은 정원을 연출해 2013년 순천만국제박람회를 관람하는 내․외국인에게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을 쏟았다. 이번 경연대회 실외 참여정원에는 인도, 볼리비아, 중국, 터키 등에서 참가한 외국 도시와 수원시를 포함해 서울, 광주, 부산, 고흥군 등 국내 9개 도시 등 모두 61곳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및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2013 제5회 방과 후 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은 방과후학교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다양한 특성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뿐 아니라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한 가족사랑 멘토링과 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들의 각종 사고 및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 밖 꿈나무 안심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맞벌이 세대가 계속 늘어나고 주5일제 수업이 정착된 만큼 청소년들의 탈선이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생활로 청소년 스스로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로 6회째 맞이한 SBS 물환경대상 정책,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S 물 환경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해 탁원할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원시는 빗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레인시티(Rain City)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수원시의 레인시티 사업은 건물의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빗물저장시설에 모은 후 이 빗물을 이용해 청소용수, 조경용수, 생활용수, 기타비상용수 등으로 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과 빗물을 화장실 세척용수로 적극적 이용, 세계최초 사계절 빗물이용 노면 살수 및 융설시스템 설치․운영, 방치되고 있는 옥상 물탱크의 빗물 항아리 재탄생, 건축면적 1,000㎡이상 모든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 설치, 빗물이용시설 설치운영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빗물은 환경의 근원이고,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고 돈으로서 빗물관리를 잘하면 물 부족 및 재난․재해 예방을 하고자 했다”며 “빗물사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