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일과 5일 다문화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 화서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에게 교육을 통해 자녀의 입학준비와 학교생활 지도 등 자녀양육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초빙해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생활지도의 노하우를 교육하는 집합교육 △자녀 입학선물 만들기 체험 등 재미있으면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진행한 김영실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가장 중요한 교육은 엄마의 미소와 사랑”이라며 항상 밝게 웃고 따뜻한 언어로 자녀를 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3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라노(39,서둔동) 씨는 초등생을 둔 엄마로서의 역할과 어려운 점, 지금까지의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해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체험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죽공예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죽으로 된 보조가방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정성들여 가방을 만드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장애인합창단(단장 박동수)이 지난 3일 청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주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원희 지휘자와 정해미 반주자를 비롯해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휘자의 지휘와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빠사랑’과 ‘총각타령’을 합창했다. 대회는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해 각 지역별로 1~2개 팀이 선정, 총 16개 팀이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으로 경연을 펼쳤고, 기본, 표현, 협동성 각각 30점, 현장점수 10점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은 지난 10월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상에서는 서울맹아학교 체리티합창단이 금상을, 충남 희망나래합창단이 은상을, 경기 용인쿤합창단과 제주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 서울장애인합창단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일 중국 샤먼(廈門․Xiamen)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2013 LivCom Awards)’ 본선대회에서 ‘프로젝트상’ 분야 환경우수 부문(Natural Projec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 2일 중국 샤먼(廈門․Xiamen)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 ‘리브컴 어워즈(2013 LivCom Awards)’ 본선대회에서 ‘프로젝트상’ 분야 환경우수 부문(Natural Projec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 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펼친 수원천 복원사업, 생태교통 수원2013, 마을만들기 사업, 환경수도 선언, 거버넌스 행정실천, 건강한 도시구현 등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우수 프로젝트상은 환경보호 의식에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혁신적 프로젝트를 표창하는 상이다. 특히 시는 환경우수사례발표에서 ‘수원천의 복원사업과 그에 따른 생태, 문화, 도시재생, 경제 등의 효과’에 대해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 주도의 주민참여예산제가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마중물 참여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억5천만원의 시상금도 지원받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대회를 통해 전국 13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절감, 수입증대, 기타 등 3개 분야에 걸쳐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친 결과, 최종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발돼 발표를 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는 관(官) 주도의 행정이 아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제도가 운영되고, 그로 인해 예산의 절감 및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예산아이디어를 위해 청소년에게 예산편성의 권한을 부여하고 전국 최초로 조례에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사업시행 초기부터 제안자가 참여해 감독하고 의견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단체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권기순)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다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의 지역아동을 도왔다. 연합회는 우리쌀로 만든 쌀떡국과 쌀국수 35박스를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수원시 세류동)를 방문, 전달했다. 쌀떡국과 쌀국수는 평동, 세류동 등 권선구의 지역아동보호센터 3개소에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권기순 회장은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5일 명사특강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의 전개’와 학술대회 ‘번암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을 연이어 개최한다. 오후1시 개최되는 이번 특강 ‘조선시대 사대부 초상화의 전개’는 조선미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채제공의 초상화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 미술사박사 1호’인 조 교수(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문학박사학위)는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과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했고, 35년동안 초상화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명사특강은 번암 채제공 특별기획전과 연계됐으며, 조선후기 최고의 초상화가이자 어진화가 이명기가 그린 ‘시복본’, ‘흑단령본’, ‘금관조복본’ 등 채제공 초상화 9점을 직접 감상하며 당시 화법의 풍조를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 오후3시에는 번암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정조와 함께 조선후기 각종 개혁정치를 진행했고, 수원화성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던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번암 채제공에 대해 최성환 서울시립대학교 외래교수가 ‘역정과 정치의리’, 백승호 서울대학교 외래교수가 ‘생애와 문학’을, 김준혁 경희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 개소이후 2011년 5월부터 2013년 11월말까지 총 25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상담 건수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조합 해산에 대한 절차문의(84건)가 32.4%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종교시설 부지확보 및 이전 문제(32건)와 조합 집행부 불신(31건)이 각각 12.4%와 11.9%를 차지했다. 그밖에 자료공개(11건), 시공자 선정 문제(8건), 감정평가 개선요구(7건), 기타(8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수원시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는 재건축 재개발 구역 내 종교시설 부지 확보 및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조합과 종교시설 간 갈등 해결을 최대성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수원시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는 수원시와 수원경실련, 조합대표, 그리고 종교시설 주체가 함께 참여, 평균 4∼5회의 중재회의를 거쳐 6개 구역 13개소의 종교시설 문제를 당사자 간 자율적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도 했다. 수원시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는 △민주성 △적정 보상 △지속성 △공공이익 우선 △합리적 기준 등의 5원칙을 바탕으로 전화상담, 방문상담, 시공무원과 함께하는 상담, 현장 출장 상담 등 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3월15일까지 최첨단 장비를 활용, '2013년 겨울철 제설대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오전 8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윤성균 제1부시장과 이재준 제2부시장, 그리고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겨울철 제설대책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취약구간 집중관리체계 구축운영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확보현황 등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교통정보와 재난정보 수집을 위해 시내 곳곳에 설치한 CCTV 통신망과 통합방위시스템(C4I) 등을 적극 활용해, 폭설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상황정보를 한눈에 파악, 효과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또한 시는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를 활용해 사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동시에 교통정보센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LED 전광판에 제설정보를 제공하고, 시 U-정보센터와 연계해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 등으로 눈길 안전운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시의 조경 관리비 5억5,5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녹지, 관목, 병해충방제, 가로수 등 조경관리 5개 분야 11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부터 담당공무원을 상대로 전문 조경관리 설계VE를 실시,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녹지 분야 2억8,500만원, 관목 분야 1억6,000만원, 병해충방제 1억2,400만원 등 지난해 대비 유지관리비의 약 1/5(24%)인 5억5,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설계단계에서 전체 공사의 경제성과 사업성, 타당성 등을 두고 기능별․대안별로 설계내용을 분석․검토해 최적의 설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각종 시설공사의 원가를 합리적으로 절감하는 기법이다. 시는 조경시설물의 효율적․근본적인 기능 확보를 위해 전국최초로 설계VE를 조경관리에 적용,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정을 조정하고 녹지를 위치와 관리정도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와 저관리 지역으로 세분․차별화했으며,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관리했다. 또한 연 4회 교체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9일 저녁 관내 모범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시상식을 마이컨벤션(수원시 우만동)에서 가졌다. 시상식은 고용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직업안정을 위해 건설일용직 등의 취업알선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소개소의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 및 직업소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1년여 동안 시에 등록된 직업소개소 29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소개소 지도․단속 및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 반기별 직업소개 실적보고 등을 종합해 5개 유료직업소개소를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지정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직업소개 사업자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직업소개 부조리 근절을 유도하고, 사업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양해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직업소개사업자들의 협회인 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현건)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6명, 소년소녀가장 4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