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2년 기준 사업체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 대비 사업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가 사업체와 종사자의 구조, 분포 및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2012년도 수원시의 사업체는 6만3,865개 업체로, 전년도 6만1,426개보다 2천439개(4%)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사업체 수로는 최다 수치이며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만5,472개(24.2%)로 가장 많고, 숙박업 및 음식점업 1만2,070개(18.9%), 협회 및 단체․개인서비스업 7,911개(12.4%), 운수업 6,409개(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과 ‘출판․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전년대비 각각 35%와 22.25%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도 2만5,714개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종사자별로는 남성이 53.6%, 여성이 46.4%를 차지했고, 여성종사자 수는 16만56명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시립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 학부모의 93.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보육서비스 및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체 시립어린이집 30개소 아동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416명의 93.1%인 1,319명의 학부모가 시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어린이집 보육방침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의 보육태도 △시설 환경 △보육서비스 △전반적인 만족도 등 5개 문항 13개 항목에 대해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불만족의 5개 형태로 답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학부모들은 원장 및 교사 등 시립어린이집 인력 항목과 비용, 건강과 급·간식 관리,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서비스 항목에서 ‘매우만족’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주변환경과 실내환경, 시설설비, 교재교구 및 장비, 내부분위기 등의 시설환경 항목과 교육내용과 부모참여, 부모교육 및 상담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만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김영규 안전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업무 실무부서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08.1.27) 후 각 부서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실태와 업무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에게 부과된 주요 의무이행사항은 설치검사, 안전교육, 배상보험가입 등이며 설치검사는 법 시행(‘08.1.27)전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에 한해 2015년 1월26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설치검사를 모두 이행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시는 이와 관련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가 안전관리 의무사항을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교육 추진 및 안전점검을 강화해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을 집중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규 실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확보와 안전관리제도 정착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리주체가 안전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올해 수원시정 방향을 경제복지, 사회복지, 주거복지, 교통복지, 환경복지, 교육복지, 문화복지 등 7개 분야 무지개 복지로 제시하고 “더 따뜻한 복지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시장은 또 인구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는 행정환경 변화와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해 첨단교통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 행복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5기 마지막 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信以成之(신이성지/논어)’로 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대신하며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7개 분야 복지의 첫 번째 과제인 경제복지에 대해 “올해 일자리 목표를 2만7천개로 세웠다”며 수원형 창업성공시스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했다. 참여와 나눔으로 사회복지를 이루고 창조적 도시재생으로 주거복지, 격자형 철도네트워크로 교통복지, 고품격 공원녹지로 환경복지, 교육시설 개선으로 교육복지, 행궁 2단계 복원과 관광활성화로 문화복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IT 중소기업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의 소비가전․IT 박람회인 ‘2014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우수 IT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7일~10일까지 4일간 ‘2014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에 ㈜노바트론 등 관내 8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박람회에 참가한 163개사 바이어들과 30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미국 박람회 에버트리]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재생 기능, 하드디스크 CD 리핑 기능 등을 갖춘 최첨단 오디오를 선보인 ㈜노바트론(이의동)은 북미지역 8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오디오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북미 전역에 공급을 추진키로 해 올해 내 170만 달러 공급을 예상하고 있으며, ㈜토비즈(이목동)는 박테리아 살균 기능과 우수한 미세먼지․진드기 집진 기능을 갖춘 UV 살균청소기를 출품해 세계적인 소비가전 대기업에 1차로 3,000대를 OEM 공급키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투명 LCD쇼케이스와 책소독기를 출품한 ㈜에버트리(고색동)는 전시장을 찾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3년 지방세를 1조1296억6,600만원을 징수하며 목표액인 1조1141억9,400만원에 대비해 15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주요 세입별로는 재산세의 경우 목표대비 23억원 증가한 1629억8,600만원, 지방소득세는 126억원 증가한 3383억900만원, 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26억원 증가한 175억700만원 등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총 15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2013년 12월31일 기준) 수원시는 2013년 납기 내 징수를 위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세정행정 도입, ARS납부와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상계좌 등의 납부편의 시책을 시행했고, 시내버스 및 언론매체 등을 이용해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고질체납자에 대한 압류, 공매, 관허사업제한과 함께 체납자명단 공개, 전자예금압류를 통해 압류설정 및 해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Zero-Tax 특별기동팀을 운영해 체납자 가택수색 및 전국 대포차량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징수 초과달성은 시의 세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납세자분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도 시의 도시농업분야 위탁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민간운영자를 모집한다. 위탁대상 사업은 도시농업아카데미, 맞춤형 텃밭프로그램, 생활속 상자텃밭보급, 어르신 행복텃밭지원 등 4개 사업이다. 신청은 현재 수원시 관내 비영리단체 및 법인이면 가능하며, 오는 1월 20일~26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도시농업팀을 방문해 제안서(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시농업아카데미는 도시생태농업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 교육, 생태농업안내자 및 텃밭코디네이터 양성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제5기 제5기 도시농부학교와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은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텃밭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텃밭 실습 등을 진행한다. △생활속 상자텃밭보급은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수요파악, 보급 및 교육,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게 된다. △어르신 행복텃밭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파악 및 행복텃밭 조성과 교육,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운영하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연구단체인 국제교통개발정책연구원(ITDP:Institute for Transportation & Development Policy)이 주관하는「지속가능한 교통상 2014(STA:Sustainable Transport Award2014)」의 ‘특별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지난해 9월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세계최초로 개최한 ‘생태교통 수원2013’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기환경 개선,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의 전환 확산 등 지속가능한 교통정책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미국 현지 시각 1월 14일 오후 6시 미국 워싱턴D.C. 힐튼 인터내셔널 볼룸(Hiton International Ballroom)에서 열린 STA 시상식에 참여해 수원시를 대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부시장은 시상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브리핑과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점포 및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점검 및 시설 안전점검을 24일까지 실시한다. 설 명절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20일~24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SSM, 편의점, 전통시장, 기타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의 표시 위반 여부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 여부 등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실제 가격으로 백화점·슈퍼마켓 등 43개 소매업종에서 판매되는 품목에 라벨·스탬프·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 상품에 표시해야 한다. 단,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단위가격은 상품의 가격을 단위당(10L, 100g 등) 표시하는 가격으로 상품의 용량·규격 등의 종류가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품목에 표시할 수 있으며, 가공식품·일용잡화·신선식품 등 84개 품목을 대상으로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가격표시 크기 준수 여부 △준대규모점포의 단위가격 표시 준수여부 △아이스크림․과자․라면․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에서 겨울방학 동안 ‘우리전통놀이 한마당’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우리 전통놀이문화와 무예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그동안 책이나 말로만 배웠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익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화합과 사랑을 다지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는 오는 2월 9일~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두 부문으로 나눠 ‘전통무예24기 놀며 배우기’에서는 무예24기 시범, 검법배우기, 실내활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전통놀이 놀며 배우기’에서는 제기차기, 강강술래, 팽이돌리기, 윷놀이, 고누놀이, 투호던져넣기 등의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2월 4일까지이며, 유치원생, 초․중․고생을 비롯해 성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80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수원화성박물관(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49)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ne.kr) 및 팩스(031-228-424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