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수원시의 경우 2013년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결과 1천837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건축물은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고 낡고 오래된 건축물로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슬레이트 처리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28가구와 2013년 29가구를 포함해 57가구를 철거했으며, 올해에도 5천800만원을 투입해 20가구 이상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288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이는 슬레이트 100~110장 정도를 철거 및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이 밖의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이와 함께 슬레이트 주택 거주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점을 감안,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대체 지붕재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어르신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교실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운동교실은 낙상사고가 신체의 노화 및 사고로부터 발생되며, 이는 심각한 손상 및 영구적인 불구를 초래할 수 있어 낙상사고를 사전에 예방, 노년기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교실은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평형성 향상을 위한 밸런스 운동, 하체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원시근골격건강센터가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목 10시~11시, 총 16회(8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교실은 사전에 낙상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균형능력평가와 골다공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골밀도 검사, 대사질환 유무를 판별하기 위한 혈압․혈액검사 등을 병행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검사를 통해 개선된 본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운동교실에 대한 접수는 60세 이상인 수원시민 중 운동에 관심 있고, 꾸준히 참여하실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최초로 개발한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 시스템’이 특허등록을 받았다. 특허청에 등록된 이번 특허권(특허출원번호 제10-1349209호)은 지적재산권이 수원시로 귀속돼 해당시스템을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료(로열티) 수입 및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현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도 등록해 타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 기관의 사용에 따른 세외수입의 확충도 기대할 수 있다. 타 지자체들도 ‘이번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 시스템’에 대해 문의하거나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올해 청주시 등 2개 지자체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현재 ‘교통법규 위반 행정관리 시스템’을 불법주정차 및 영업용자동차 지도․단속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운수업체․공무원 등 3자가 소통하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사전알리미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과징금 및 과태료를 표준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 활용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 e-그린 시스템과의 연계로 고지업무를 간소화했다. 자동차 관리정보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인근에 소재한 폐아스콘 재활용처리업체 2개사와 폐아스콘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시 내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의 재활용 및 재생처리 사용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도로공사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폐아스콘 재활용업체는 폐아스콘을 활용해 전량 재생아스콘으로 생산해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재생아스콘은 일반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일반아스콘과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취급돼, 지역에 따라 톤당 1만3,000원~1만8,000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처리됐지만, 시는 협약에 의해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제공, 처리비용을 전액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추진은 건설폐기물의 형태로 배출․매립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폐아스콘 처리비 전액 절감으로 연간 7만5천여 톤, 9억여원 이상의 예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공간인 ‘아이러브맘 카페’ 3, 4호점을 호매실동(호매실 휴먼시아 8단지 내)과 정자 YWCA에 각각 준공해 시범운영 중이다. [아이러브맘 카페] 이번 ‘아이러브맘’ 카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부모가 직접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놀이실과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이다. 카페는 하루 두시간씩 3회 운영하며, 회차별로 영아 10명, 부모 10명 등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는 카페에서 마련한 놀이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의 지능과 감성개발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전문보육사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 양육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오후6시까지며, 카페 이용은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러브맘 카페를 계속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에너지 절약 및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관내 130개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난방을 위한 과도한 공회전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및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차량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터미널, 차고지, 노상 및 다중이용시설의 주차장 등 관내 130개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을 한 차량으로,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회전 제한지역에서의 단속 외에도 시는 기차역 앞 택시승강장 등 공회전 제한지역 외의 지역에서는 주민 스스로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하도록 공회전 금지를 권고할 계획이다. 공회전 예방을 위해 ‘5분 공회전하는 연료로 1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비롯해 전광판, SNS 등을 통해서도 집중 홍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공회전 금지를 통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회전 자제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수원시청에서 가졌다. 시는 2014년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14년 자활지원계획, 2014년 기초생활보장기금 운용계획 등을 수립 심의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김영기 부위원장(수원시립전문요양원 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필수 심의 사안을 비롯해 부양거부․기피에 따른 선보장의 적정성 15건, 부양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보장비용 징수․제외 7건, 재산의 소득환산 제외 등 3건을 심의했다. 또한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기금 결손 심의 413건, 긴급지원 관련 38건, 무한돌봄지원 적정성에 대한 심의 64건에 대해 집중논의 후 심의결과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2014년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5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저소득층의 권리구제와 기초생활보장의 적정성 및 자활지원을 강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4년에도 월1회 이상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 및 최저생활 보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도로누수 및 지하 상수도누수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업소는 최초 신고자에게 지상으로 표출되는 도로누수의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하누수의 경우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업소는 시민들의 빠른 신고가 누수에 따른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물 절약 등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업소 관계자도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경우 즉시 파악이 어려워 시민들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누수신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228-4942~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4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2월 3일부터 모집한다. 모집사업은 △아동인지능력향상 △우리아이심리심리지원 △재활보조기구렌탈 △노인맞춤형정서지원 △노인맞춤형운동처방 △유아동신체정서 △장애인맞춤운동 △아동청소년바른성장통합 △장애인안마 등 9개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150%이하 가정으로 서비스 내용 및 기간 등이 사업별로 상이하므로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바우처 신청 안내’ 게시물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격의 50~9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바우처카드 결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수원시 사회복지과(031-228-2486)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기획해 서비스 수요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자동차 등록시 자동차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서 ‘외국인세금길라잡이’를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등록이 가능하게 되면서 자동차매매상사가 많은 수원시에 차량등록을 원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부처 중심의 단편적 지식으로는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종합적인 안내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외국인 납세의무자가 자동차를 등록 또는 보유할 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과 과태료 체납 등에 대해 외국어로 제작된 세금납세 안내문을 보고 납부 및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세금길라잡이’ 600부를 제작․배부한다. 안내서는 영어와 중국어 등 2개 외국어로 제작됐으며, 내용별로는 자동차관련 취득세 신고, 과세표준액 적용 및 산출요령, 세율, 경기도지역개발공채 매입기준, 자동차세 납부방법, 기타 지방세제 지원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책자는 출입국사무소 등 단체에 배포돼 실제로 외국인에게 제공되며,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홈페이지(car.suwon.go.kr)에도 게재해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