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파장지구) 251필지, 사업면적 약 47만8000㎡를 201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우선산업지구로 선정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식 측량장비 및 측량방법으로 지적을 재조사하여 토지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일환이다. 구 관계자는 “파장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실시계획 공고를 4월14일까지 31일간 공람 중이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서면으로 알리고, 4월 중에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받아 수원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2014년 12월 경계를 결정하여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게 된다. 본 사업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호매실 보금자리주택지구 제3호 문화공원 내에 건립한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18일 개관했다.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난 2012년 4월 시민 중심으로 건립위원회가 구성돼 기획, 설계, 건립의 전 과정을 거버넌스형으로 건립됐다. 지붕이 땅에 닿아있는 독특한 타원형으로 건축됐다. 연면적 342.36㎡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실, 공작실(청개구리), 교육실(두꺼비), 화장실, 창고 등이, 2층에는 다목적실(황조롱이)이 들어섰다.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지역환경단체 칠보산도토리교실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생태환경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풍물놀이, 의식행사, 자연관찰 그림전, 환경단체 에코슈타인의 "나는 수원청개구리야..." 체험행사, YMCA의 "생태 교구 교재 전시 및 놀이체험"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수집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등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잘 되지 않는 품목을 선정됐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청소행정과, 각 구청 위생정책과,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대회에 참여한 공동주택과 초․중학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등을 수집하게 되며 시는 11월말 참여자에 대한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수집자 표창과 보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실적 평가는 학교, 공동주택 8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00세대 이하 등의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금곡동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의 주민들이 금연을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금연아파트는 주민들이 아파트 내 금연구역 설정, 직․간접 흡연 피해 예방 등 자율적으로 금연과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아파트를 말한다. 금곡동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에는 총 25개 동 13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1.2%가 금연아파트 지정을 찬성했다. 호매실지구 개발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아동과 청소년의 구성비율이 높고 주변에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직․간접적으로 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주민들이 건강한 아파트생활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를 위해 금연 활동에 뜻을 모았고, 수원시는 지난 12일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주민들은 직․간접 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단, 복도, 지하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 아파트 내 공동생활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흡연구역을 마련했다. 또한 금연 자율위원회를 구성해 금연구역 관리와 순찰․감시, 흡연자 계도와 금연 권유, 금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설립 안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개념과 운영원리, 설립과정을 안내한다. 서류준비 및 신고처리에 관한 안내도 진행해 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체험탐방 중]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협동조합 설립 안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현재(2월 말 기준) 전국 3816개, 수원시 73개 등 협동조합 설립이 활발하다. 센터는 또한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원시 사회적경제 체험탐방을 진행한다. 탐방은 최근 주목받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현장을 찾아 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을 통해 왜 사회적경제인지, 일반기업과의 차이가 뭔지 등의 의문점을 탐방기업 대표로부터 직접 들고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 일하는 현장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탐방은 팔달문 일대에 위치한 ㈜디귿, ㈜시장과 사람들 등 사회적 기업 3곳과 협동조합 식당을 방문한다. 안내 교육이나 체험탐방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사회적경제원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달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201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대출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은 취업후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의 도입으로 인하여 2010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경기도가 지원해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항으로 신규 대상자는 없다. 이자 지원 금액은 각 학기 대출금에 대한 한 학기분 이자를 산출하여 1학기는 6월말, 2학기는 12월말에 한국장학재단 개인별 대출 계좌로 상환 처리하며, 연 1회 신청해도 각 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자 지원을 신청하려면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이라고 입력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2013년 말까지 11만 7,267명의 도내 대학생에게 총 30억 8,993만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가(구청장 김찬영) 거동불편 가구와 장애가구 등 기초수급자들에게 무료로 청소를 해주기로 했다. [깔끄미 무료청소지원 사업 협약 체결식 후 / 왼쪽에서 두 번째 김찬영 팔달구청장] 이는 팔달구가 수원의 4개구 중 원도심에 위치해 열악한 주거환경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무료청소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팔달구와 3개 자활센터는 협약을 통해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가구를 비롯한 구내 국민기초수급자 1380명과 차상위장애인 등 1770여 명을 대상으로 자활센터 회원들이 방문해 무료로 청소를 하게 된다. 구가 우선 청소지원을 신청한 대상가구 중 거동불편이나 장애 등 청소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월 6가구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해 이를 자활센터에 알리면, 센터에서 대상자를 방문해 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지난 17일 수원지역자활센터, 우만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등 3개 자활센터와 ‘깔끄미 무료청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미숙 팔달구 사회복지과장은 “구내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등 이들의 삶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호우나 태풍,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소유주가 보험에 가입하면 호우나 태풍,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유재산에 피해가 발생할 때 피해 유형과 정도에 따라 소유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자율방재의식을 높이고, 정부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써, 수원시와 국가가 보험료의 최대 86.5%를 지원하게 된다. 주택이나 온실을 소유한 수원시민은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각각 총보험료의 13.5%와 20.85%, 일반가입자는 45%를 부담하면 나머지 부분은 국가와 수원시가 지원한다. 수원시 안전총괄과나 해당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건 등 기상이변에 의한 풍수해 피해가 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고 보험의 혜택을 보도록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풍수해보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풍수해보험 담당자를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 안전과 차량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무보험 운행 단속차량을 특별정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을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의무보험에 미가입한 무보험 운행차량 사건을 집중적으로 처리한다. 이는 무보험 운행차량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여서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의 인적․물적 피해를 온전히 보상해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시에 접수되는 무보험 운행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매달 400여 건에 이르는 등 무보험 운행차량에 대한 단속과 정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단속의 대상이 되는 무보험 운행차량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373대 717건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경우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단속대상인 373대 중 1회 위반한 차량 151대에 대해서는 전과자 양산 방지와 시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통고처분을 통한 범칙금을 부과하고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 무보험 운행 1회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은 화물, 택시, 버스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치매로 진단된 어르신에게 치매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해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의 심화를 방지해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중증 치매 환자는 경증 치매 환자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약 7배에 이르고, 치매를 조기에 약물치료 했을 때 8년후 요양시설 입소율이 70%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 치매 인구수는 현재 65세 노인의 9.1%인 812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은 현재 치매 치료약을 복용중인 환자로, 치매진단 상병코드 F00~F03, G30 진단을 받았고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이하의 대상자이다. 월 3만원, 연간 36만원 이내에서 건강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한 실비를 지원 받게 된다. 강명석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 관리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치매를 방치하지 말고 꾸준한 약물 복용과 예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료․약제비 지원 신청은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253-5737 장안)와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