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는 지난달 28일 송죽동 어린이 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펼쳤다. 제69회 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홍성관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안심마을 추진협의회, 새마을단체, 방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느티나무, 자산홍 등 4,254주를 식재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안전행정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8일 푸른녹지사업소와의 공원 위탁사업 협약식을 맺어 송죽 어린이 공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곳은 전국에서 최초로 주민이 관리하는 공원이며 주민들의 의해 깨끗하고 쾌적한 송죽 어린이 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반드시 송죽동이 주민자치의 새싹을 틔워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달 27일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9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전문교육기관인 한국 CS 아카데미 안선주 강사의 ‘소통하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안선주 강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 혁신 조성 방법, 감정관리, 부드러운 대화언어 선택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는 분기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지속 적으로 실시해 사회복무요원의 자질함양 및 마음을 담은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에 정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흥수 안전주민자치과장은 “복무기강의 확립과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고객중심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장수석)에서는 지난달 31일 청사이전 개청식 및 2014 좋은시장 열린대화가 개최됐다. 파장동 청사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총1,997.83㎡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아이맘카페 등 주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지난달 24일 업무개시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개청식에 앞서 파장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청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노인회장, 동 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아이러브맘 카페 개소식, 의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좋은시장 열린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궁금한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수원고등법원유치 확정에 따른 파급효과와 이미지 향상, 재정건전성 강화, 안전마을 조성노력,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광교마루길 조성 등의 자세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열린대화를 마친 염태영
"환승체계나 버스 증설 잘한 것 같아요", "버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공영주차장을 많이 확보해주세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31일 염태영 수원시장, 교통전문가와 수원시의원 등 50명,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대학생 200명, 일반시민 250명 등 500명이 한데모여 수원의 교통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00인 원탁토론'에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세번째)이 참여해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10명씩 50개의 테이블에 나눠 앉아 각각의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원탁토론은 시정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토론결과는 시정에 최대한 반영해 시민참여로 발전해가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수원시민들에게 수원의 교통정책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조사에서 시민들은 수원시의 교통정책(체계) 중 가장 잘 하고 있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포근한 봄 날씨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관내의 거리 1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는 광교마루길, 경기도청 및 팔달산 회주도로, 월드컵경기장 입구, 만석공원 회주도로와 숙지공원, 농촌진흥청 주변, 서호천과 황구지천, 일월천로, 칠보둘렛길 등 10개소 26.68km 구간이다. [광교산 길] 이들 12곳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왕벚나무, 진달래, 개나리꽃 등 아름답고 다양한 봄꽃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봄꽃들은 포근한 봄 날씨에 활짝 펴 지친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주변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관람할 수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와 여행에 따른 경제적부담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경기도청 주변과 고색동 황구지천에서 4월18일~20일 벚꽃축제가 열린다.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은 “도심속 만개한 봄꽃과 함께 따사로운 봄 날씨를 만끽하며 몸도 마음도 충만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12대 명소의 위치, 거리,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유학생들이 한국과 수원에 대해 보다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달 29일 수원지역 대학교 외국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I'm 수원in!’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한국음식 및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수원과 우리문화를 바로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I'm 수원in!’ 프로그램은 외국 유학생들과 우리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팀별로 체험활동을 진행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어 자원봉사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미리 외국 유학생에게 소개할 수원의 유래와 수원화성에 대한 정보를 학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 유학생들은 한국음식과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속적으로 우리 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청이 임대청사 시대를 마치고 독립청사 시대를 열었다. 새로 이전한 팔달구 독립청사는 매향동 수원화성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는 31일부터 독립청사에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시 팔달구청 전경]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993년 개청하며 인계동 상가지역에 청사를 임대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월드컵경기장 내 임대청사로 이전해 현재까지 사용했다. 월드컵경기장 내 임대청사는 구조상 환기가 원활치 않고 장소 또한 협소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청사를 방문하는 팔달구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고, 직원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팔달구청은 이번 매향동으로의 이전으로 기존 팔달구 외곽에서 구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됐다. 지리적으로 구의 중심지인 행궁동은 대중교통 등을 통한 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청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신청사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과 행궁광장, 화홍문, 수원화성박물관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민원업무를 위해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수원의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청사
【경기경제신문】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해 수원시가 올해 이산화탄소 68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온실가스감축 추진상황 보고회] 시는 지난달 31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58개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시는 2005년도 배출량 603만톤을 기준으로 장기 2030년까지 40%, 중기로 2020년까지 20%, 단기로 2015년까지 5%를 각각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는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도시라는 환경수도 3대 목표 아래 탄소흡수원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고효율기기 분야 등 9대 분야 5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감축할 68만톤의 효과는 소나무 9189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온실가스 의무 감축에 관한 2005년 교토의정서에 따라 선진국은 이미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부터는 감축 의무국에 포함된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단순한 환경보호를 위한 구호가 아니라 국제적인 책임이자 의무”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연재난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달 7일~25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홍보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 [초등부 최우수작인 김소현(동신초) 학생의 '마시고 싶지 않아요'] 초등부 최우수작인 김소현(동신초) 학생의 ‘마시고 싶지 않아요’는 포스터 속에 두 아이가 마시는 공기 안에 미세먼지, 유해가스, 배기가스, 담배연기 등이 그려져 있다. 중․고등부 최우수작인 김지연(수일고) 학생의 ‘녹아가는 지구’는 점점 녹고 있는 사탕의 모습 뒤로 매연을 뿜고있는 공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현대의 산업화, 공업화로 인한 자연환경의 오염이나 파괴를 자연재난의 한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수도로써 수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적․자연적․사회적 재난으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난예방과 대비를 위한 활동을 보여주는 내용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수원시장 표창을 실시하고 최우수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이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다시듣는 명강의’를 준비했다. 그동안 진행됐던 수원화성박문관 대학 강연 100여 개 중 호응도와 수준이 높았던 강연의 강사를 다시 초빙해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다시듣는 명강의’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수 前 국립고궁박물관장의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국상’ 강의를 시작으로 조선 건축의 특징, 정조의 서화(書畵), 조선시대의 성곽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명강의 8회를 비롯해 조선왕릉 헌인릉을 현장답사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 80명을 접수받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3만원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나 전화 (228-4216~7)로 하면 괸다.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교양강좌로 내부 특강 8회 및 현장답사 1회로 운영되는 수원화성박물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