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4월부터 종합민원실내에 가정, 직장 등 일상생활 속 고민, 불안 등 여러가지 심리적 원인으로 조직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한 ‘행복충전코너’를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전문 심리상담 자격을 소지한 민원상담위원을 활용, 민원실 입구에 마련된 민원상담 안내센터 공간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1:1로 대면상담 또는 전화상담(☏228-5410)으로 진행하며, 직원들이 직장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관계갈등, 개인적인 대인관계, 의사소통, 부부 및 자녀문제, 연애상담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라이프 코칭을 제공한다. 또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민원안내와 관련하여 이혼신고 문의에 따른 가정문제, 노인문제 상담도 병행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해 각종 스트레스와 사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양질의 서비스질 향상과 함께 직원들의 업무만족도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부서 직원을 상대로 개인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직원은“심리상담이라 어렵고 부담스러웠지만, 상담위원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상담과 조언을 해줘서 공감과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최근 동남아지역 여행객을 통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 주의를 당부했고, 특히 해외여행객에는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과 현지에서 감염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지역은 올해 초부터 홍역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필리핀은 홍역 환자가 급증해 필리핀여행객을 통해 각국으로 홍역 환자가 전파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유입(필리핀,베트남) 또는 해외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전파사례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이상 감염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12~15개월(1차)과 만4~6세(2차)에 두 번 받는 MMR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한다. 특히 홍역 유행 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MMR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도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생후 6~11개월 영아라 하더라도 홍역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보훈지청(장안구 영화동) 인근에 ‘보훈로(Bohun-ro)’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수원보훈지청 앞 공원에서 열린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에서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손꼽히는 경제대국과 민주주의를 이룬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호국의 얼이 숨쉬는 이곳은 국가보훈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충분해 ‘보훈로’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보훈로’로 지정된 교육청사거리에서 보훈원까지의 1.1km 구간은 수원보훈지청을 비롯해 보훈원, 수원보훈요양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교육연구원, 보훈복지타운 등 보훈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국가보훈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광복 이후 초대 육군훈련소, 민족훈련단 종합훈련소 등으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부터는 국립양로소, 아동보육소, 직업재활원 등 보훈가족들의 자활자립 터전으로 활용됐다. 지난 2월 보훈지청이 수원시에 명예도로명 부여를 요청했고 수원시는 3월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 ‘보훈로’를 부여했다. 시는 ‘보훈로’ 지정과 함께 보훈로 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수원 평화비(평화의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7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수원 평화비 건립기금 5백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에서 오른쪽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는 7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지정기탁 형식으로 5백만원을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 정진숙, 이성호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건립기금은 지난달 20일 제6회 다산목민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의 시상금 일부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원 평화비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다산목민대상의 시상금 일부를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정의와 평화가 바로 서는 일에 동참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재와 아픔을 시민들과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원 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적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市)와 손을 잡는다. [디에터 살로먼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염 시장은 7일 오전 수원시청을 방문한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교통분야, 환경분야, 도시재생분야를 비롯해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상호교류를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같은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 등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상호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세미나, 포럼 등 상대방이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교류를 위한 상대 도시 방문을 장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수원시를 방문한 디터 살로몬 시장은 7일 오전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안전을 위한 선진기술을 살폈다. 오후 2시부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생태교통수원2013이 열린 행궁동 일원을 둘러보고, 봉녕사 사찰문화체험행사에도 참가했다. 특히, 디에터 살로먼 시장은 수원시가 추진한 '생태교통수원 2013'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청취하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7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4주간을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한국환경공단수도권 동부지역본부(이하 공단) 및 농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거활동과 지역별로 집중 수거일을 정하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농촌 폐비닐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지난해 수거량(16,570톤)은 발생량(38,512톤) 대비 약 43%로, 농촌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농민 및 지자체, 공단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집중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영농 폐기물 수거 처리 절차는 농가(농민)에서 폐비닐, 농약용기를 수거하여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모은 후 환경 공단(대표번호 :032-590-4000)에 전화하면, 공단에서 위탁한 민간수거업체가 수거하는 체계이다. 경기도는 영농 폐기물의 수거활성화를 위해서 도내 도시지역 8곳을(성남, 부천, 안양, 군포, 의왕, 의정부, 광명, 동두천) 제외한 23개 시‧군과 공단에 예산을 지원하여 수거보상금 지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수거 보상금은 농약 용기는 유리병 ㎏당 150원, 플라스틱 ㎏당 800원, 봉지류 ㎏당 2,760원이며, 폐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친환경농업 확대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 속초시 소재 농협보험설악수련원에서 도내 친환경농가, 공무원, 농협직원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친환경농업단지육성 및 안전생산 대책, 친환경농산물 유통 차별화 전략,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신뢰확보 방안 등 주제별 토론을 거쳐 경기도 민선 6기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원도의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경기도 친환경농업 정책 및 비전에 대해 문제열 경기도 친환경정책팀장이, 친환경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해 한석주 마케팅전략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10년차를 맞아 오는 2020년까지 유기농,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전체 농산물 생산 면적의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텃밭 농사를 짓는 도시 농부를 위한 텃밭 달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산업재산권을 민간에 이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일 오전 10시 농기원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대표 홍천기)와 ‘텃밭달력의 산업재산권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한 오색채소텃밭달력은 월별로 재배가 적합한 작물의 재배정보와 텃밭 가꾸기 기초정보 등을 제공하고, 메모도 가능하다. 농기원은 이날 재배정보, 텃밭가꾸기 등의 콘텐츠에 대한 특허권(출원 2013-0157756호)과 오색채소달력(등록번호 2013-0081134호), 5색채소달력(등록번호 2013-0086910호) 등의 상표 등록권을 이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텃밭달력의 상품화 및 유통에 참여하게 돼 텃밭달력의 구입과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농기원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작목 매뉴얼, 도시정원 등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광역자치단체장도 최초의 여성이 배출돼야 한다”며 “경기도의 여성 유권자가 당당하게 나를 선택하고 여성의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신문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의 필요성에 대해 김영선 예비후보는 “이제는 보육 중심의 사회구조 개편을 고민해야 한다. 갓난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초중고·대학생 자녀를 둔 여성을 중심으로 사회제도가 재편될 필요가 있다. 이런 어젠다를 설정하고 그 어젠다 중심으로 사회를 재개조해야 한다. 강한 경제, 따뜻한 복지의 경기도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여성이 광역자치단체장이 돼야 한다.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이나 광역의원의 여성 진출을 원활하게 하게끔 물꼬를 트려면 여성이 광역자치단체장이 될 필요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영선 예비후보는 “요즘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분들이 일단 돈부터 쓰는 선심성 공약만 남발한다든지 아무 정책이나 대안도 없으면서 이미지에만 의존한다든 하는 부분은 안타깝다”며 현실을 지적한 뒤, “여성에게 가장 어렵고 힘든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 4일 여성청소년과장,수원시 태권도협회 영통지부 임원단,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청소년상담센터장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안전을 협력치안을 위한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활동하는 유관단체별 근무시간, 근무장소 등을 파악하여 치안공백이 생길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조정이 이루어졌고 이들이 실질적인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제가 구축되었다. 또한 방과 후 권역별 청소년 비행 운집지역에 대한 경찰과 유관단체와 합동 선도보호활동으로 학교폭력 분위기 근절 조성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이 날 발대식에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시점에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경찰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