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도권 최고의 자생 철쭉 군락지로 손꼽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 서리산 철쭉이 주말 등산객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예년에는 5. 15 ~ 20일 경 만개하였으나 올해는 봄철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약 10일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에서 본 철쭉동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철쭉 개화가 시작됨에 따라, 서리산 자생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체험, 무료건강검진, 철쭉 음악회 등 최상의 산림문화ㆍ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발 832m인 서리산의 철쭉은 능선을 따라 2.5ha 면적에 크기 3~4m, 나이 20~50년생으로 연분홍색 터널을 이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철쭉꽃 관람은 서리산 등산로를 따라 왕복 3시간 반 정도(약 7km) 걸린다. 아울러, 2명의 숲 해설가를 배치해 서리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축령산의 꽃과 나무에 대한 유래 등을 소개해 산행의 기쁨을 더해 줄 계획이며, 철쭉과 함께 곳곳에 금낭화 등 3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휴양림내 등산로는 총 12개로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를 하고자 지난 28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23일부터 4월27일까지 송죽동 안심마을지역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범죄인식과 마을의 장소별 범죄 불안감, 그리고 범죄 취약 공간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송죽동 안심마을 셉테드 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에서는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학생들이 안심마을 벽화 아이디어 제시와 벽화거리 관광 명소화 방안 등 지역문화 ․ 역사를 살려 마을벽화그리기에 접목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송죽동 안심마을의 시범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단체원 및 주민들의 열띤 애향심으로 전문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사각지대 셉테드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다.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는 개념으로 이번 셉테드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게 되었으며, 설계사업 계획으로는 송죽행복 희망등(안심등)설치, 송죽행복 정원 만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장안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및 행정복지도우미 120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전문교육기관인“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인)”박성심 강사의‘적극적인 응대기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성심 강사는 사회복무요원 및 행정복지도우미의 정중하고 밝은 인사말 나누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이미지로 신뢰감 높이기, 공감어 사용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이용숙 종합민원과장이 35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경험한 친절한 민원처리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따뜻한 교류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장안구는 분기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복무요원 및 행정복지도우미의 자질 함양 및 마음을 담은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배운 간단하지만 공감어를 사용한 인사법이 사무실에서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호)에서는 지난 29일 밤밭 청개구리공원 인근 등산로 공터를 활용하여 코스모스 및 메밀 씨앗을 파종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통장, 마을만들기 위원과 온시민 봉사센터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등산로 입구 공터와 고압선 철탑 아래 공터를 개간하고 코스모스 및 메밀 씨앗을 뿌려 올 9월이면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온시민 봉사센터장은“학생들에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에 솔선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재난, 위기, 치안, 소방 등 도시안전관리 종합대책인 '인구 123만 대도시 수원종합안전대책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가 마련하고 있는 계획안에는 도시안전관리를 ‘안전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안전시스템 구축’, ‘휴먼안전문화 실천’ 등 4대 영역 15대 과제로 세분화 한다고 설명했다. 29일 오전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계획안에는 특히, 시민눈높이 중심의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 개발과 '수원시종합안전센터' 설치, 10분이내 도착하는 '안전생명시간' 도입 적용, 100만 대도시내 '경찰서 1개 증설' 추진 등의 도시안전 종합대책이 담겼다. 안전사고 예방분야는 발생 가능한 재난안전 사건․ 사고에 실효성 있게 대처하기 위해 유형별 '종합안전매뉴얼'을 마련한다. 기존 매뉴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수원안전지수(SSI:Suwon Security Index)' 개발 등을 통해 체감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해 사전 예방적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수요 요구에 대한 철저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한다. 주민등록상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 말일까지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사고 2100만원, 휴유장해 2100만원 한도, 진단 위로금 4주이상 20만원부터 8주이상 60만원, 입원 위로금 2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000만원 한도 등이다. 수원시민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이용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를 대비해 치료비, 사고처리비 등을 보장해 준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민자전거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가입해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들며 지난 2년간 수원시민 700여 명이 7억 5000만원의 보험수혜를 받았다. 위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도로과 ☎031-228-3434, 동부화재해상보험(주) ☎02-488-714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9일 한국철도공사의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이 본격화 된다.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사업에 관한 협약 체결식 모습] 성균관대역은 1일 3만20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지난 1978년에 건립돼 36년이나 된 노후역사다. 때문에 흔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도 없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성균관대역은 민자역사 건립, 북부역사 신설, 환승주차장 건립 등 3부분으로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유통을 민자역사 개발사업자로 선정하고, 수원시는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유휴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면서 개발한다. [성대역민자역사조감도] 민자역사는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영화, 쇼핑센터, 근린시설 등을 도입한다. 또한 주변도로보다 낮은 출입구를 높이고 북카페, 민원실 등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다. 북부역사 신설은 이용시민들에게 많은 이용 편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역사와 북부역사에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자가용 이용자들이 겪던 불편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시‧군에서도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할 수 있도록 면책제도를 구체화하는 등 적극행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행정 지원팀과 적극행정 감사팀이 신설됐다. 경기도는 감사나 민원을 의식해 각종 인허가를 소극적으로 허가하는 이른바 복지부동을 없애기 위해 28일부터 규제개혁추진단내에 적극행정지원팀을, 감사담당관실에는 적극행정감사팀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5급 사무관 팀장 포함 3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지원팀’은 시·군은 물론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판단이 어려운 업무나 민원해결을 위한 요청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업무미숙에 따른 위반사항이 없도록 업무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5급 사무관 포함 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감사팀’은 불명확한 법 규정으로 유권해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사전감사컨설팅’을 실시, 대안 또는 상세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무원의 부담을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감사실적 평가시스템도 개선해 불합리한 민원처리 관행을 시정하고 적극행정 모범공무원을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감사업무를 사후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개별주택 1만 920호의 가격에 대해 4월 30일 공시하고 공동주택 7만 4581호의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공시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수원시인터넷지방세(http://3651.suw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kreic.org/realtyprice)에서 공시가격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청 세무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수원지점에 접수가능)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하여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치고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6월 29일 조정공시하며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은 지난 25일 사업단 및 각 단체원이 참여한 가운데 당수동 시민농장 유휴지 3,000여평에 명아주 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금년도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은 지난 2월에 가축퇴비내기 및 씨앗파종을 시작으로 유휴지 밭갈이와 거름 펴기, 복합비료 뿌리기, 밭고랑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명아주 이식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궤도에 올랐다.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 발대식과 함께 이날 이식 작업은 친환경 재배를 위하여 영농비닐 대신 골판지를 이용해 그 의미가 크며, 향후 명아주 뿌리 누르기 및 지주대 설치 등을 통하여 10월중에 수확할 예정이며, 이후 명아주 가공작업이 시작된다. 한문수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단 및 각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노인 공경 사상을 실천하고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정성을 다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