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의 올림픽공원에서 3일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 고은 시인,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의 산 증인인 김복동 ․ 길원옥 할머니,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 수원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 할머니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진혼굿, 수원평화비 제막, 타임캡슐 봉안, 헌시 낭독, 수원청소년 평화나비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염원하는 노랑나비 모양의 브로치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리본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고 올림픽공원 가로수길을 노란리본으로 물들게 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는 수원지역의 종교계와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 성금과 각 계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수원평화비 성금모금을 위해 1억인 서명운동과 평화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1만 2300여 명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일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 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문화공간-休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채수일 한신대학교총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휴(休)는 권선구 권선동 구 상수도사업소 청사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66㎡ 규모로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1층에는 엄마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간인 아이러브맘카페,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 상담실 ‘휴 이야기방’이 자리 잡았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아이를 맡겨두고 휴에서 엄마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일시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층에는 건식 족욕기와 황토보료를 설치한 ‘황토세상 편백 이야기방’과 예체능강의실이 들어섰다. 영화 상영과 전시 등이 열릴 대강당과 여성 공동체 기반강화 프로그램 등이 열릴 강의실도 2개 마련됐다. 3층에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카페인 ‘봄을 꿈꾸는 카페’가 들어섰다. 건강도서실인 ‘채움터’, 건강·문화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는 ‘오손도손방’, ‘두런두런방’도 함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 행복 그리고 희망이 있는 건강한 문화증진의 거점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일 안전보건공단과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설치 운영과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종합적 업무 협조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수원시와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산재 예방, 근로자건강센터의 안전문화 확산에 따른 지원 등 다각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를 통해 수원시민과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건강센터는 지역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등 산업보건 전문가들이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유지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건강증진 활동까지 담당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 보건소와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근로자를 위한 산업조건 특성화 영역을 구축한다. 야간시간대 운영과 작업환경의학 전문의로 구성된 보건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근로자의 질병을 예방하고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경영인의 부담 절감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월례조회에서 "신속한 초동대응! 모두의 몫입니다"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에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에서는 재난사고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에 명함 크기의“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제작해 전 공직자와 시 산하 전 기관에 배부하여 항상 휴대하도록 했으며,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양평 소재)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관상용 새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산 민물새우인 징거미 새우, 줄새우 등을 포함, 국내•외 관상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물과 해수에서 자라는 관상용 새우 20종이 전시된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매년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민물고기 이동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를 개최하는 등 우리 민물고기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가재 특별전시전을 개최하여 우리나라 토종 참 가재와 블루마론, 레드크로우와 같은 호주, 미국산 가재를 함께 전시한 바 있다. 홍석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기획전이 국내 관상어시장에 새롭게 떠오르는 새우류의 부가가치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관상새우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일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영생고등학교 학생들 간의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협약식”은 고등학교 재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간의 1:1 연계를 통해 한국어, 문화, 학습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에 적응을 돕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생고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한글교육 및 체험학습, 놀아주기, 수학·영어·과학 학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영생고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정 21명, 영생고 학생 35명,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정의 한 어머니는 “평소 아이들의 한글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같이 참석한 학생 역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1:1 멘토링 결연은 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일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이돈재 지회장 및 임원 15명과 함께 장안구 송죽동 소재 녹색복지회(대표 이지현) 150여명의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은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담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린 후 무료배식을 실시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쌀과 떡도 50㎏을 전달했다. 이돈재 지회장은 “고령화되고 핵가족화 되어가는 요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에서는 여러 차례 수봉재활원, 구세군장애인 보호시설 등 2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쌀(500여만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노인․아동․장애인 시설 등에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에 같이 참여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지방행정시대에 민․관의 협력 하에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효원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 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발전 계승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은 지난 28일 보행지킴이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정자동 중심상가와 대평초, 동신초 주변을 보행지킴이와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보행지킴이 3명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보도블럭과 가로수 상태를 점검했으며, 향후 매달 말일 보행 순찰을 실시하여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안전한 보행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절별로 테마를 정하여 운영하여 보행로 모니터링 참여자들에게 일이 아닌 산책의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시민들에게는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향토기업인 SKC수원공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0일 저소득층 낡은 주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SKC수원공장 주관으로 SKC수원공장 봉사단원 10명,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 8명, 정자1동 주민센터 직원 5명이 참가하여 경제 사정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의 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SKC수원공장 김희수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 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이 벌써 10여년이 되어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자1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 29일 경찰서장, 청소년육성회원 10명, 지도교사 4명과 새로 위촉되는 명예경찰소년단원 46명 등 총 70명이 참석해「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남부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은 관내 초등학교 3곳(43명)과 중학교 1곳(3명)으로 구성돼 학교 내 봉사활동을 비롯해 따돌림 등 학교폭력을 근절예방에 앞장서는 또래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 날 발대식에서 이주민 서장은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많은 고등학생들의 희생이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친구들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도와줄 수 있는 멋진 단원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