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조성된 수원산업3단지(권선구 고색동)의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준을 내달 1일부터 대폭 완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산업3단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에너지사용계획에 의해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 신축 시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해야 한다. [수원산업3단지 조감도] 시는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공장을 신축할 경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규정으로 공사기간과 비용이 추가되어 기업체에 큰 부담이 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규제완화에 대한 기업체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 후 수요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설치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규정 완화로 약 70개 기업체가 55억원에 이르는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수원산업3단지는 79만4천㎡규모로 현재까지 33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전자부품 등 6개 업종, 96개 첨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산업단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7일 시청 정보화교육장 등 3개소에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의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양질의 전자정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일반 직원뿐만 아니라 팀장, 부서장 등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정보화 기초 상식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 정보화 정책 역량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직자는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를 거쳐 안전행정부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훈성 정보통신과장은“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공직자들도 최신 정보화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IT트랜드 등 정보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 기술을 통한 다양한 민원행정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한 재난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안전생활을 보장하고자 내달부터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안전에 소홀한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개·보수), 시설물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화재예방 소방용품(연기감지기) 보급 등으로 최소한의 안전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신청접수와 추천받아 사업대상 185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에 위탁해 내달부터 위험요소 해소를 위한 정비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사업은 기초적인 점검과 단순소모품 교체와는 달리 실거주하는 대상가구의 안전위해요소 해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앙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의 역사 보존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중앙도서관 관련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관련사진,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참여 사진과 글, 중앙도서관 내․외부 시설물 사진, 도서관 관련 행사 참여자 수료증과 상장, 기타 도서관과 관련이 있는 모든 자료(책자, 홍보용 전단지 등)로서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개관한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자료이다. 기증 방법은 도서관 담당자가 기증자 자택을 방문해 직접 기증받거나 기증자가 직접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택배로도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 수시로 기증받으며 원본 제출이 어려우면 복사본이나 스캔을 통해 기증할 수 있다. 기증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와 목록집, 도록 발간에 활용될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의 옛 모습(가칭)’ 코너를 통해 전시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양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양봉 과정은 도시민에게 생산적인 여가활동 지원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양봉의 재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오는 9월까지 매월 4주 화요일 오후 2시~6시에 농업기술센터와 현지실습장에서 총 6회가 진행된다. 과정에는 양봉관리 기술과 친환경 벌꿀 생산교육, 봉군관리 및 꿀벌 질병관리 교육, 우수양봉농가 현장 견학 등 양봉기술 기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2회까지 진행되었으며 최수호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팀장이 ‘기초 양봉에 대한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조상균 전 양봉농협 조합장이 관내 양봉농가 현장에서 ‘꿀벌의 생태와 양봉기구 사용법’에 대해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과 실습을 진행했다. 과정에 참가한 한 시민은 “양봉은 소득을 목적으로 하는 양봉 전문가만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원시사' 20권을 발간했다. 시는 지난 2009년 4월 수원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5년 2개월간의 자료수집과 역사 고증으로‘수원시사’를 완성했으며 26일‘수원시사’발간기념식과 전시회를 수원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발간된 '수원시사' 20권] ‘수원시사’는 지난 1986년 처음 1권으로 발간된데 이어 1996년에 4권이 발간됐으며 올해는 역사 자료를 대폭 확충해 20권을 발간했다. 이번 수원시사는 철저한 지역 기초자료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발전과 변천사 등을 세세하게 기록했으며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수원시민들의 삶을 담았다. 1권에서부터 10권은 수원의 지리적 환경, 도시공간과 구조, 정치변동과 지방자치, 산업과 경제성장,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문화와 예술, 종교와 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고, 11권부터 15권은 수원의 토박이, 이주민, 여성, 노동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 16권은 수원의 역사를 알기 쉽게 답사기로 만들었고, 17권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려준다. 18권부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상반기에 공사 중인 공공부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공이 완료된 시설물에 대한 부실측정 등을 점검하는 사후조치보다는 공사 중 단계별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원시 설계자문위원회의 설계자문과 설계경제성(VE) 심의를 받아 시행한 사업 중에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되는 다중시설 등 공공안전이 요구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건축, 전기설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공사’등 6개 사업장에 대한 정밀시공 여부, 안전관리, 품질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 설계자문내용이 시공에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부실시공 여부, 공정관리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외부전문가 참여에 의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발주청과 시공감리가 아닌 전문지식을 보유한 제3자의 입장에서 부실시공 여부를 점검해 관급공사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 설계자문위원 중에서 공사현장여건에 적절한 전문가를 선정해 공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첨단벤처밸리에서 오는 26일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화합을 위한‘행복날개 함께 펼치기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첨단벤처밸리 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수원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공간을 제공해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통한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음악회는 오후 6시 평동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우러기와 친구들’의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부대 행사로 먹거리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 평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 등 행사 진행을 도와 근로자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원산업단지에는 3개 단지, 425개 업체, 7502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 김지완 권선구청장, 시․도의원 당선자,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등이 행사에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근로자들의 화합과 휴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신소득작물 육성과 보급을 위해 상하광교와 당수동 지역에 블루베리농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광교지역의 농장 3개소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토의하고 해결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수원지역에서는 초창기 재배 작물이지만 농원을 조성한 농가들끼리 지난해 7월에 블루베리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수원시특화작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정성들여 키워온 블루베리를 이달부터 7월 말까지 한창 수확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봄에는 꽃과 향기, 여름에는 과일,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식물로 과수 작목뿐 아니라 도시농업, 가정원예에도 적합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수원지역에서는 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한림도서관이 24일 개관했다. 시는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단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수원 색소폰동호회 원더풀팀의 공연과 소리벗 앙상블 팀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수 식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한림도서관은 총 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17㎡의 규모로 현대산업개발(주)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했다. 지난해 9월에 착공, 올해 5월에 준공했으며 인테리어, 장서 확충 등 2개월의 준비를 거쳐 개관했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유아 자료실, 주민휴게 공간, 사무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강당,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림도서관은 권선2동은 물론, 곡선동 지역 주민과 주변의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