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성된‘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발족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전태헌 수원시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3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는 수원시의원, 휴센터장, 경기도여성단체 수원시지회장,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수원여성회 상임대표, 한신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운영위원회는 휴센터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시설개선 사항에 대한 의결과 운영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자문, 운영 평가, 지역여성 욕구 조사,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 성과분석평가 등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11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으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휴센터 개요와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홈페이지 시연,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시설 이용료의 월 단위 금액 추가에 대한 사항과 휴센터의 특수 프로그램인 ‘작은 결혼·착한 혼인식’의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휴센터가 수원 여성의 육아, 가사 부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역전 한 유흥주점 건물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윤 모 씨는 2010년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39건 1억7천70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고액체납자들의 재산변동 상황을 추적하던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윤 씨가 평택시 진위면의 제3자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을 발견했다. 윤 씨가 지방세는 내지 않았지만 제3자의 토지매입에 투자했거나 제3자로부터 받을 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즉시 윤 씨가 행사한 저당권을 압류했으며 투자한 토지가 경매돼 지난 4월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체납세징수단은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신용정보 등을 끈질기게 검색하며 체납자들의 재산 뿐 아니라 저당권까지 찾아내 신속하게 압류함으로써 고질적인 체납을 해결했다. 주택건설사업을 하던 ㈜K도시개발이 체납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2억1천500만원은 K개발이 국세청으로부터 환급금을 받게 된 사실을 알아내 지난 2월 전액 징수했다. 영통의 유명한 나이트클럽 건물주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방세 22억2천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시가 지속적으로 압류 관리해 지난 5월 건물이 경매된 뒤 배당으로 16억9천만원을 받아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민원행정 선진화를 위한 '2014년도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4년도 경기도 민원 우수사례 선정'에 32건의 민원 우수사례를 응모했으며 그 중 '전국 최초 인터넷 연계처리를 통한 수원시 홈페이지 원클릭 포털 서비스'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홈페이지 원클릭 포털 서비스'는 다양한 정보에 대한 시민편의를 위해 수원시, 산하위탁기관, 민간단체와 연계한 정보 포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정소식, 교육강좌, 축제문화행사 정보를 수원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제공한다. 시는 전국최초로 타 기관과 인터넷 연계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인터넷 민원의 통합처리를 위한 단일창구를 마련해 민원처리 신속성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수원시가 응모한 민원 우수사례 중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 시스템 개발', '장애인복지카드 등 One-Stop우편교부', '우먼하우스케어방범서비스', '범죄 등 취약지역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 '민관협력의 휴먼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 운영' 등 5건이 기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201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고 해외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해외봉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시 대학생 30명이 대학생 봉사단으로 참여해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4박5일 간 몽골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현지에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 캠프 참가자들은 현지의 부족한 식수와 생소한 음식문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수조 만들기, 묘목 물주기, 차양막 제작 등 사막화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활동에는 휴먼몽골사업단, 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조림활동 뿐만 아니라 몽골 환경실태 체험과 현지주민과의 문화교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몽골 내 사막화 확산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해 2011년부터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단을 파견, 사막화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캠프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서수원권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주간보호·재활작업장)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8일) 현재 ‘경기도에 주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법인 정관상 목적사업 또는 주요사업 내용에 장애인복지사업이 포함돼 있어야한다. 위탁 운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수탁기관은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주간보호·재활작업장)의 운영과 관리, 시설의 공유재산과 물품관리, 기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위탁자가 정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모집 공고 후 8. 12 ~ 8. 13(2일간)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심사서류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공고/고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장애인복지사업의 수행능력과 경험, 사업계획의 타당성 여부 등 4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에너지 감축 잠재량이 큰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에너지 진단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고유가 시대에 공동주택·상업시설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고자 건물 내 열 부문과 전기부문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 건물의 열손실 부분 감지를 통해 단열 상태를 확인하고 대기전력과 실내 조도 측정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수원시 에너지 공동주택 상업시설 에너지진단안내문] 시는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받은 상가시설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가시설에 대해서는 에너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자부담 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수원시청 기후변화 대응과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원시 소재 공동주택(50세대 이하 ~ 1000세대 이상)또는 상가건물(59㎡ 이하 ~ 2000㎡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보건소(소장 김혜경)와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센터장 권영준)가 수원시 근로자의 근골격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수원시 근로자의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4일 팔달구보건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근로자 근골격 건강에 대한 검진과 상담, 근골격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운동사업 협력,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장소 와 기자재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조 등 근로자 근골격계 질병예방을 위해 다양한 골(骨)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팔달구보건소는 근골격계 건강검진(골밀도검사, 낙상위험도 검사, 등심대검사),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건강검진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근골격계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의 모집, 홍보, 대상 사업장 발굴, 장소 협조 등의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의 기본적인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사업을 실시한다. '자동차 없는 날'은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 등 생태교통 문화의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자동차 없는 날’운영 지역을 선정하고 각종 프로그램과 거리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운영주체를 공모하고‘자동차 없는 날’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 지난 25일 추진 주체들에게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지역은 장안구 정자3동 만석로 68번길 일원, 영화동 장안문 거북시장 길, 권선구 금호동 노림로16번길~매실로42번길 일원, 영통구 영통1동 영통로 황곡초등학교~황골공원 구간 등이다. 오는 11월 까지 지역 별로 매월 1회 이상 실시되며 정자3동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5시, 영화동은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1시~오후8시에 진행된다. 금호동은 넷째주 일요일 오후3시~오후7시(7,8월), 오후2시~오후6시(9~11월), 영통1동은 넷째주 토요일 오후1시~오후5시에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자동차 없는 거리문화 확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
【경기경제신문】일본 아사히카와시(市) 대표단이 국제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시를 방문했다. 니시카와 마사히토 아사히카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수원역 민자역사, 광교호수공원 등 주요시설 시찰, MOU체결, 조형물 제막식, 환영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협약을 통해 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아사히카와시에서 기증한 조형물 제막식이 자매도시 테마거리에서 열렸다. 조형물은 아사히카와시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수원시와 교류중은 일본의 여러 민간단체들이 기금을 모아 제작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5년 동안 변함없는 우정과 관심을 보여준 아사히카와시와 니시카와 마사히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2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 양 도시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대표단 방문, 공무원 상호연수 등 행정분야는 물론 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이 주도하는 공원관리를 위해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은 공원 녹지에 관심 있는 시민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실시됐으며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공원식생과 수목의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과 공원시설물 점검, 모니터링 방법, 수목 관리, 전지요령 등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금까지 관 주도의 공원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조성 관리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공원관리자를 양성, 공원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