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탐방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환경 등으로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센터 졸업예정 6학년 34명이 참석해 제주도의 자연환경탐방과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인문생태학적 소양교육과 아동비젼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또래 간 관계개선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서만 보던 제주도를 구경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단순한 체험활동보다는 인문생태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우리 아동들이 한 단계 성장하게 하고 싶다”며 “어려운 여건의 아동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31일 오전 9시경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1000여 마리 떼죽음과 관련해 수원시가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물고기가 다량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사고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물고기 폐사현장의 하천수와 인근 공사현장의 방류수 등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했다. 현장 출동한 담당공무원들이 하천 주변을 샅샅이 뒤지며 원인 파악을 했으나 불법 폐수 유입이나 독극물 살포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단지 사고 당일 내린 비가 삼성중앙교 부근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배출되면서 갑작스런 수질환경변화를 일으켜 이에 따라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단계다. 정확한 원인은 검사 의뢰한 결과가 나와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의문의 물고기 집단폐사사고가 발생하자 시는 관련 공무원을 현장 급파하고 염태영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염 시장은 “환경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시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3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김중석 강원도 자치분권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분권 의식 함양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분권 강연을 개최하였다. 김중석 위원장은 ‘국가개조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지방을 없애야 지역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중앙의 종속개념인 지방이라는 옷을 벗어버리고 중앙과 상호협력적인 지역을 만들어 지방분권을 뛰어넘는 지역주권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지나 어엿한 청년이 되었으나, 아직 지방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적은 미성년”이라며 “지방이 없는 국가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정부의 권한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분권에 대비해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펼칠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전국에서 기초자치단체로 최초로 2013년 1월 자치분권 촉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구별 사람중심 자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1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을 열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에서 주관한 이날 고희연은 7명의 장애인 노인과 배우자를 모시고 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식사대접, 노래잔치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회장과 내빈들이 정성껏 헌주하고 마지막에 다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힘든 세월을 보내고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30일 관내 초등학교 현장학습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수원시 청소년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관련된 학교 밖 교육시설에 대하여 청소년 현장체험 교육 담당 선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체험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학교 밖 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9월 17일과 18일에는 초․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설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투어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3개 시설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는 친환경 식당과 예방관리실 등을 방문하였으며, 수원영상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시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간에 청소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시설 이용 활성화 및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대한조계종 봉녕사(주지 자연스님)에서 제6회 사찰음식대향연의 탁발순례 행상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수원사랑장학재단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봉녕사는 고려 희종 때 원각국사가 창건한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며 1974년에는 묘엄 스님이 비구니 승가대학을 설립하는 등 교육과 수행도량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사찰음식을 일반인에게 전파하면서 사찰 음식의 국내․외 계승․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고용역량 강화를 위한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 운영으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수원시와 함께 광주시 북구, 전남도, 충남 금산군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에 최우수상을 전해준 '지역고용역량강화를 위한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는 교육프로그램과 선택형 시간제 일자리창출로 연계되는 주민의 참여 및 지역개발 프로그램이다. 경력단절 여성들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사회경제활동 경쟁력 강화와 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창조형 인재양성 교육, 지역자원을 활용한 개발을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주도적 리더십 형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자리 16만개 만들기 사업은 꾸준히 진행형이다"면서 "시니어 창업 센터, 사회적경제 센터, 수원 뉴턴 사관학교의 연계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은퇴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사회활동 복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를 지정할 때 걸림돌이 됐던 통별 1개소 기준 조항을 없앨 예정이다.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6조 제3항와 제4항에 따르면 동장은 쓰레기규격봉투 판매소 지정 신청을 받으면 주민 편익을 고려해 통별 1개소를 기준으로 지정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적정하게 지정하여야 하고 동일 지역 내 다수인이 지정받고자 할 경우에는 우선순위로 정해 지정하여야 한다. 시는 이번에 이 통별 1개소 지정 기준이 삭제되면 그동안 문제가 됐던 슈퍼마켓 등 간의 분쟁 소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판매소가 더 늘어나면 주민들도 이전보다 쉽게 쓰레기규격봉투를 구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불법 무단투기 근절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통별 1개소 기준을 개선하면서 동일 지역 다수인 신청시 우선순위 규정도 함께 폐지함에 따라 개정 시행규칙이 공포되면 쓰레기규격봉투 판매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예법예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개정 절차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와 주택을 대상으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모두 42만2542가구(빈집 포함)이며, 공무원 54명과 조사요원 341명이 투입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주, 가구원수, 거처 종류, 빈집 여부와 사유 등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있을 ‘2015 등록센서스’와 ‘201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해 신분 확인을 하고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은 절대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초조사에서 전국의 가구와 주택을 정확히 파악해 표본조사를 위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점검 및 보완 하는 등 품질 좋은 등록센서스의 기초자료로 삼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까 안심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거리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제2부시장, 윤상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수도 수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경기지역본부에서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빈센트병원 ~ 동수원사거리 구간을 친환경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앞 버스승강장을 태양광, 풍력에너지, 인터렉션 풋라이팅(사람의 발로 밟는 힘이 불빛으로 표현되는 방식) 등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되는 버스승강장으로 교체된다. 또한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의 횡단보도 유도표시와 도로표지병 등을 태양광으로 교체해하여 친환경 거리로 조성한다. 또한 버스승강장에는 실시간 뉴스와 교통 정보 제공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과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에게 Smart Grid(기존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하는 차세대 전력망) 홍보가 이뤄지게 된다. 시는 사업이 11월말 완료되면 버스승강장 등 시설물 일체를 한전으로부터 기부채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