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일 열린 제5회 '2014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개선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이 중앙정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행정 개선사례 296건 중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은 건물 마다 부착된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야간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LED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긴급상황 발생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도로명주소 번호판을 교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재나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교체한 번호판은 낮에 태양광을 축적하고 이를 이용해 야간에 빛을 내는 방식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감정책에도 부합되는 친환경 안내시설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는 각급 행정기관 민원담당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선정기관에 대해 시상했으며 우수사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민원행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은 물론, 민간자원을 연계해 안전한 생활을 도울 방침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생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동주민복지협의체, 통장과 민간사회복지관,‘찾아가는 휴먼서비스’등 민·관 합동 발굴단과 ‘휴먼돌보미’ 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나 알고 계신 분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시·구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팔달구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 질환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상체질, 기공체조, 한방 식이 및 양생, 웃음치료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수원시 한의사회와 협약으로 지역사회자원 연계와 모니터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팔팔하게 달리자 구십구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한방중풍예방 프로그램 등 8개의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질환별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4일 발생한 팔달산 유기사건의 조기 해결을 위해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고 시민제보사항 홍보에 나섰다. 시는 팔달산 유기사건과 관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8일 오후3시 수원시 서부경찰서의 협조로 각 동별 통장회의를 열고 오후7시 수원시 전역에 대한 임시반상회를 연다. 시는 임시반상회를 통해 사건과 관련된 제보사항 안내문 12만부를 배부하고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제보사항은 흰색 목장갑 및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 주변 집에서 비명소리 및 큰소리를 들은 경우, 락스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정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강화 및 CCTV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 시민안전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보 신고는 112 또는 수원서부경찰서 제보분석팀(031-8012-03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수원서부경찰서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 2층 광역버스 시범운행 현장을 방문, 시승행사를 갖고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의원, 관계 부서 공무원, 버스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7770번 광역버스에 탑승,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 정류장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차량의 안전성과 편리성, 정시 도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편, 광역버스 입석금지의 대안으로 도입된 7770번 2층 버스는 8일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12일까지 수원역~사당역 구간을 1일 3회 운행한다. 1층 좌석 28석(운전자석 포함), 2층은 51석으로 일반광역버스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승객이 탈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와 도시바삼성(대표이사 김대성)은 8일 수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도시바삼성 임직원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무료급식 지원 단체 5곳에 김치, 라면, 쌀 등 모두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도시바삼성 관계자는“수원 내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을 이렇게라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되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행복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복e음 핵심요원(Key Person)이란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에 대한 문제점 해결 등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접지원 네트워크구축, 개선사항 건의 등의 활동을 하는 지자체 담당자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적극적이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원안전학교를 4곳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수원안전학교 희망 초등학교를 공모하고 지난 4일 심사위원회를 구성, 공모에 참여한 15개 학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학교를 수원안전학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는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소방서, 아주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연구소와 안전 관련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수일초, 명당초, 화서초, 대선초 등 총 4개 학교가 수원안전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학교는 내년도 주요 안전사업으로 진입로 과속방지턱설치(수일초), 학교 내 노후 환풍구교체(명당초), 유해곤충 방충망설치(화서초), 보차도 난간설치(대선초) 등 환경시설개선 사업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안전학교로 지정된 각 학교는 1500만원씩 안전사업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안전학교 선정으로 그동안 학교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미뤄왔던 학교안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 성과 검증을 통해 향후 수원안전학교 선정 및 학교 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비행안전 2구역(평동,세류동 등 11개동 12.82㎢) 내 건축물 신축 시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의 수준측량 개선 협의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비행안전2구역에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하고, 이에 따른 수준측량을 위해 약 200만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에 인근 지역과 비슷한 높이의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 재차 수준측량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건축사협회의 의견을 공군제10전투비행단에 전달했다. 시는 공군제10전투비행단과 협의를 거쳐 비행안전2구역에 대한 건축인허가시 수준측량 없이 국가공간정보유통센터(www.nsic.go.kr)의 수치지형도에서 제공하는 지반고(해발높이)를 활용해 건축협의가 가능하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 따라 그동안 해당지역 신축 시 발생했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어 평동, 세류동 등 11개동 지역의 건물 신축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인 거 같아요” [전하리 주무관]【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의회사무국의 전하리 주무관의 선행이 알려 지면서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한 말이다. 화제의 주인공 전하리 주무관(여 26세)은 이제 공직에 발을 디딘지 겨우 21개월 된 새내기 공직자다. 사회초년생들이 누구나 그렇듯이 개인 업무를 처리하고 학창시절이나 수험생 시절에 미뤄놨던 일을 하다보면 옆을 돌아보기가 싶지 않다. 하지만 전 주무관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기초생활수급대상 가정과 장애인가정, 편부모가정 등의 아이들이 모여있는 공부방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일주일에 2~3번씩 학생들의 공부를 돌봐주고 있다. 공부와 함께 아이들의 언니와 누나 역할을 하면서 고민 상담도 함께 해주고 있다. 공부방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는 공부방의 낡은 책걸상으로 아이들이 불편한 것을 보고는 지인을 통해 더 깨끗한 것을 구해다 줬다고도 한다. 이런 봉사를 하면서도 전 주무관은 공부방에는 수원시 공직자임을 숨기고 근무하는 부서에도 재능기부하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전 주무관의 이런 선행은 지난 4월에 전 주무관이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