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수원사랑민들레, 수원중사모(중화요리를 사랑하는 모임), 엔젤예술단 등 자원봉사단체가 15일 지역 어르신을 위해 우만동 소재 한식당에서‘사랑나누기 짜장면 효도봉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수원사랑민들레에서 장소 협조와 음식 서빙을 했고, 수원중사모에서 짜장면 재료 일체와 조리를 맡았다. 그리고 엔젤예술단에서는 공연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소를 협조한 수원사랑민들레 김영길회원은“올해, 매월 1회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무료로 대접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단체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교원)은 지난 12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과 그가 지은 조선시대 최고(最古)의 법전인‘조선경국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삼봉 정도전(1342~1398)은 성리학자이자 신흥사대부로서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기에 역사의 중심에서 새 왕조를 설계한 인물이다. 그는 1394년 국가 경영의 요체를 담은‘조선경국전’을 지어 태조 이성계에게 바쳤다. 이에 태조는 그 공로를 인정하여 유학으로도 으뜸이요, 나라를 일으킨 공으로도 으뜸이라는 뜻으로 ‘유종공종(儒宗功宗)’ 이라는 글을 직접 써서 내렸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하고 있는 ‘조선경국전’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본으로 학계를 비롯한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유물이다. 더욱이 2014년 5월 방영된 KBS ‘TV쇼 진품명품’ 사상 고문헌 평가유물 중 가장 높은 감정평가액인 10억원을 판정받기도 하여 주목의 대상이 되었던 ‘조선경국전’은 현재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심의 중에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철영 단국대학교 교수는 삼봉 정도전이 조선경국전을 통해서 꿈꿨던 정치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에 위치한 ‘월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2014년 부모모니터링 결과 전국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월드 어린이집은 전국 4만 3천 7백여개의 국․공립, 법인․단체, 사립(가정․민간), 직장 등 어린이집 중에 유일하게 어린이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월드 어린이집은 ‘부모와 함께 가꾸는 어린이집’을 목표로 부모들이 직접 안전과 위생상태, 보육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아빠와 엄마, 원아 간 애착관계 증진 프로그램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에 따르면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결과 참여율이 90%이상 매우 높았으며 교육 프로그램, 부모참관, 부모공개수업, 간식 먹어보기, 식자재검수, 위생 점검, 실내외 공간, 설비교재, 교구 등 참여 프로그램 대부분 영역에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민간 어린이집에서도 운영 능력에 따라 보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와 불안을 개선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국적 제약회사, 수원시 5개 산부인과와 손을 잡고 저소득층 청소년 질병 예방에 나섰다. 시는 12일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 우먼플서스여성병원, 에덴메디여성병원, 오월희망의원, 쉬즈메디병원, 윈여성병원 등 수원시 5개 산부인과 전문병원과 ‘저소득층 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 접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K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서바릭스) 600도스(600회 접종 분량)를 기증하고 수원시 산부인과 전문병원 5개소는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으로 부터 지원대상 200명을 추천받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추천 인원이 초과할 경우 나이가 많은 청소년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인당 3회 실시되며 접종과 함께 맞춤형 상담과 진료가 실시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예방 백신 무료접종에 참여해 주신 GSK와 5개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 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과 시민참여 도시정책이 사회혁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국제적 호평을 받았다. 시는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사회혁신 국제행사 ‘베이징 스마트 도시 서밋(2014 DIY My Smart City Summit)’에 초청돼, 수원시의 시민 참여형 도시정책의 성공 사례를 전파했다. 중국의 사람중심 스마트 도시 추진 촉진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국 고위 공무원, 국제기구, 기업과 NGO 대표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조연설과 사례발표, 질의응답과 페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시민참여 도시정책의 성공 사례로 지난해 9월 한 달간 팔달구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과 수원시의 사람중심 도시정책을 발표했다. 또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추진과정, 주민반대 극복과정, 사업내용, 시범지역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사람중심의 도시 건설을 위한 수원시의 비전과 세부계획 등 도시교통과 도시계획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수원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
【경기경제신문】수원시(수원시장 염태영)는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혜령공원 화장실이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대상, 금상등 수상 화장실은 모두 20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혜령공원화장실 내부 모습] 혜령공원 화장실은 지상 1층, 232㎡ 규모로 천장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광으로 밝게 했고 빗물과 중수도를 사용해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애인, 임산부, 노인이 사용하도록 다목적실 화장실을 배치했고 모유수유실, 파우더룸이 설치되어 있으며, 남자 화장실에도 유아거치대, 기저귀교환대를 만들어 남성의 유아 동반도 배려했다. 지난해 제1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는 광교신도시 열림공원의 열림화장실이 태양에너지와 절수설비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고 앉아 쉴 수 있는 로비공간을 설치해 편안함을 더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의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이력은 지난 1999년 제1회 공모전에서 반딧불이화장실이 대상을 수상하고 팔달문, 효행공원, 장안공원 화장실 등이 우수상, 장려상을 받으며 수상작 14개 가운데 4개를 휩쓸며 시작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보호자가 최저생계비 130%이하인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 보호자의 양육능력 부족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인 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원 범위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결식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여 급식을 지원하기로 하고 학교 담임교사, 복지시설, 동 주민센터에서 결식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 하여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급식 지원을 원하면 아동 본인, 가족, 이웃 또는 관계인이 이달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를 이용해 카드 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에는 628개소의 아동급식 가맹 급식소가 있으며 5천여명의 아동이 급식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게 급식 제공하기 위해 가맹 급식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결 등 위생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파손으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을 방지하고자 이달 부터‘동절기 상수도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수도미터동파처리반과 누수보수처리반을 편성하고 수도미터와 옥내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요령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이재면 맑은물공급과장은 “이번 겨울은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한파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 있으므로 수용가에서는 계량기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어두시거나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각 가정의 수도미터(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관의 누수 발견 시에는 수원시 상수도사업소(031-228-4935,031-228-4940)로 신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15년도 상반기 토크라운지 회원을 모집한다. 토크라운지는 수원시민이 모여 외국어 스터디를 통해 거주외국인과 언어학습 및 교류를 나누는 공간으로, 주 1회 약 2시간 동안 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영어와 중국어는 각 4개 클럽, 일본어는 2개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정원은 클럽별 12명이며, 1월 6일부터 상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규회원 신청 우대기간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는 토크라운지 회원들이 언어별 외국인 연사와 세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소통하는 공개강좌 “오픈토크”를 비롯해, 세계언어·문화연수 등 실질적으로 외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는 12월 한 달 동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의 흡연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에 의거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는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을 하여야 하고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출입구 및 주요 위치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 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민원접수 제보 사항을 우선으로 PC방, 호프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모든 업소에 대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 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시설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의무자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 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 제도를 조기에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