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첫 행사를 독립운동 생존지사들과 함께했다. 시는 지난 1일 수원시 거주 독립운동 생존지사 2명과 함께 새해를 여는 재야타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민 등이 타종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영수(91세, 남) 지사와 오희옥(89세, 여) 지사가 독립운동 생존 지사로 행사에 함께했다. 이영수 지사는 1924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44년 10월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독립군 모집 활동을 펼쳤다. 1945년 5월 체포돼 압송 중에 탈출, 광복을 맞을 때까지 피신생활을 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오희옥 지사는 1926년 경기 용인에서 둑립운동가 오광선(광복군 국내지대 사령관)의 차녀로 태어났다. 1939년 4월부터 1941년 1월까지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에서 정보수집, 독립군 모집, 연극․무용을 통한 위안 활동 등을 펼쳤다. 1944년에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과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범죄에 취약한 공원, 뒷골목, 외곽길 등을 밝게 비추고 어두운 환경을 정비하는 '선샤인(SUN SHINE)사업'을 올해부터 향후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 중복투자, 조도 표준안 마련 등을 위해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1·2차 검토보고회를 거쳐 모두 520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르면 선샤인사업은 조명·환경·밀착감시를 골자로 우선 올해 CCTV 1천546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향후 4년간 모두 2천591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들 CCTV가 설치되면 기존 3천932대를 합쳐 시내에 설치된 CCTV는 모두 6천523대로 늘어나 범죄에 취약한 시내 곳곳을 그물망처럼 감시할 수 있게 된다. 또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 1만3천266개 등 향후 4년간 4만7천40개의 가로등·보안등·공원등·경관등을 기존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휴가나 외유 등으로 거주자가 장기간 출타 중인 빈집을 보호하기 위해 타이머 등을 대여하는 '스마트 안전등불사업'을 시행하고 건물이나 버스정류장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LED건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4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원시연화장을 통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화장지원, 고인과 추모객을 위한 추모음악회 개최 등 장사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장사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14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연화장은 지역주민과 시가 님비현상을 해결한 모델로서 승화원(화장장), 장례식장, 추모의집(봉안당), 자연장, 유택동산 등이 고루 갖춰 최고의 종합장사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6300㎡ 규모(20000위)로 정원형태의 자연장을 조성해 ‘인간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낸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신 장례문화를 전파하며 선진장사문화와 정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사문화사업을 전개해 장사시설 이미지 개선과 장사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통한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단열공사, 창호 교체공사 등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를 일부 지원해 녹색건축물 조성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은 신축의 경우 총 공사비의 1/2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증축·대수선·리모델링 등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지역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건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 및 다가구주택 또는 상가주택의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의 공고/고시/입법예고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시청 건축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 대상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우선 지원지역, 건축물 노후도, 녹색건축물 조성 기여도 등 선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효율성 향상과 공직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시는 부서별 활동실적을 실무위원회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 건축과, 교육청소년과, 대중교통과, 안전총괄과와 권선구청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하고 끊임없는 자정 노력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5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실시한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법령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해 취득,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 파일과 같은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나 정보를 말한다. [공공데이터 포털 구축 완료보고회 모습]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http://data.suwon.go.kr)을 구축하고 지난 29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수원시 공공데이터 포털은 수원시가 가지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인터넷사이트로, 각종 자료를 부서별, 분류별로 구분해 받을 수 있으며 정보공개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전정보공표 자료도 받을 수 있다. 자료는 데이터셋(파일형태)과 Open Api 방식으로 제공된다. Open Api는 정보시스템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수원시의 데이터를 가져가 새로운 시스템(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 중 공공데이터 제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매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2016년까지 수원시 공공데이터의 60%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에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015년 1월 한 달 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SF영화 특별전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영화 특별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1월 7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시작으로 ‘슈퍼미니’, ‘토이스토리’, ‘업’ 등 4개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상영된다. SF영화 특별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월E’,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래비티’,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 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정기상영프로그램으로 1월 16일 오후 2시 ‘웨이스트랜드’, 저녁 7시 ‘위캔두댓’이 상영된다. ‘웨이스트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를 배경으로 쓰레기로 만든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위캔두댓’은 정신병원 환자들이 만드는 협동조합을 코믹하게 다른 극영화로 협동조합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한국독립영화로는 1월 30일 오후 2시 ‘퍼스트댄스’와 저녁 7시 ‘야간비행’을 상영된다. ‘퍼스트댄스’ 상영 후에는 영화를 연출한 정소희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진행된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수원영상미디에센터 마을극장 은하수 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폐건전지, 종이팩, 폐휴대폰 수거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시는 폐건전지 수거분야와 종이팩 수거분야에서 ‘최우수’,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 모으기에서 ‘우수’ 등 모두 3개 분야에서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재활용품 수거활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단지, 전광판,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재활용품 우수수집자 경연대회’에는 48개의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참여했으며 수거한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폐형광등)이 약 20톤에 이르는 등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이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시민이 함께 일구어 낸 소중한 결과이며, ‘재활용품 수집 경연대회’가 좋은 토대가 되었던 만큼 내년에도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수원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해영)는 30일 다자녀의 육아와 교육에 따른 노고를 위로하고, 저출산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2014년 하반기‘다자녀 장려금’전달식을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조합원(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해, 세 자녀는 50만원, 네 자녀는 70만원, 다섯 자녀는 10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39명이 선정되었는데, 선정자 중에는 자녀를 네 명, 다섯 명을 둔 조합원(후원회원)들도 네 명 포함돼 있다. 김해영 지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자녀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 차원에서 조합원(후원회원)의 교육과 육아에 관심을 갖고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요즘 한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제도 개선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맥이 닿아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출산장려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차원에서도 보다 획기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교원)이 제3회 '대한민국 전시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역문화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전시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전시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전시디자인 작품을 상설전시 부문, 비상설전시 부문으로 나눠 혁신상, 디자인상, 지역문화상, 산업전시상 등 4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전시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수원화성 착공 2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정조시대 농업개혁의 산실, 수원화성’특별기획전이 지역문화상을 수상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2012년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이 비상설전시 부분에서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비상설전시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전시디자인학회 박찬일 회장(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은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은 정조의 이상 국가 구현에 있어서 그의 정신과 실천, 현대에 이르는 미래지향적 안목까지 기승전결을 잘 갖춘 스토리 전개가 우수하며, 현대화된 전시연출을 통해 화성축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조형화된 공간 구조물을 통해 수원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수원화성이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