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2015년 지역맟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11개의 사업을 공모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조경제형 수원 뉴턴 사관학교'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사업' 등 7개의 특화사업에 총사업비 7억5천3만원 (국비 5억7천, 시비 1억8천3백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고용노동부와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에 훈련인원 250명, 수료인원 211명, 취업인원 147명 등으로 취업률 70%를 달성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심야시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여성․노약자․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밤 10시 이후 지정된 임시정류소나 원하는 곳에 하차가 가능하다. 임시정류소는 지동 청송아트맨션 앞과 팔달문로 36 선우설비 앞에 설치돼있으며,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구두로 요청해 버스 노선 중 원하는 곳에 하차 할 수 있다. 단, 승차는 할 수 없다. 현재 지동을 경유하는 광교운수 6번(광교동~수원고)과 7번(아주대병원~지동시장) 노선 마을버스 8대가 시험운행 중이며, 수원시 4개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시범운행 성과 분석 후 전 마을버스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간 하차거리가 짧아져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슬레이트 140여장을 처리할 수 있는 비용으로 한도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한다. 지원 신청은 수원시 환경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실시하고 철거일정 협의 후 철거를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으며,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안정적 관리와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슬레이트 처리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28가구, 2013년 29가구, 2014년 33가구를 포함하여 90가구를 철거하였으며, 올해 1억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의정부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27일 국민안전처와 경기도에 전달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시 대형화재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 재산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범정부적 지원 없이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가 어렵다는데 대하여 뜻을 함께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에 만장일치로 서명했다. 특별재난지역 촉구 건의안은 31명의 시장․군수가 범정부적인 지원을 통한 어려움에 처한 유가족과 부상자, 이재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공통 현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시․도별협의회로는 처음으로 지난 21일 수원시 선경도서관 별관에 사무국을 개소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기간 진척이 없는 관내 4개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직권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장기간 진척이 없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대해 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고자 27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안을 공고하고 내달 11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되는 재건축 단지는 천록아파트(장안구 율전동), 화서맨션(팔달구 화서동), 황금연립(장안구 정자동), 경일아파트(팔달구 화서동) 등 4곳이다. 시에 따르면 천록아파트와 화서맨션(가동)은 2004년 7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고, 황금연립은 2009년 5월, 경일아파트는 2009년 8월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안전진단 등 후속절차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4개 재건축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에게 추진위원회 승인취소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의2에 따르면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추진위원회의 해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유자의 무관심으로 해산동의서 제출율이 10%도 되지 않아 시는 추진위원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월 4일 저녁7시, 미디어센터 마을극장 은하수홀에서 팔레스타인 영화 '오마르'를 상영한다. '오마르'는 팔레스타인을 배경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오가며 이중첩자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3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분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팔레스타인 영화 '오마르' 포스터]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감독이다. 누구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물리적 장벽 뿐 만 아니라, 심리적 장벽으로 인해 민족 간의 신뢰가 무너져 가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번 특별상영은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판다미디어와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공동 기획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swmedia.or.kr)에서 1인 최대 4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순옥)는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육성을 위한 2015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시민농업대학에는 친환경농업과, 전통발효가공과 등 2개과가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친환경농업과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인증제도, 로컬푸드, 토양관리, 미생물활용, 병해충방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발효가공과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통발효의 이해, 전통주, 전통장, 젓갈, 장아찌, 효소 등에 대해 교육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시민이면 누구나 농업대학에 응시 가능하며 희망자는 입학지원 서류를 홈페이지(https://nongup.suwon.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 내방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 등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입생 모집기간은 내달 17까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생존 독립운동가와 광복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기념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생존 독립운동가 이영수, 오희옥 지사와 광복회 수원시지회 협의회원,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기념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광복단체 관계자들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기념사업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우리 고장의 애국지사와 숨은 영웅들을 추모하고 평화, 인권, 통일을 핵심으로 세대간․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와 후손 분들의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이영수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광복 기념사업을 마련한 수원시에 감사하고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시 광복 70주년기념사업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윤건모) 장기요양지원센터는 26일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요양보호사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장기요양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직원들의 복지마인드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을 미소짓게 노후를 아름답게"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장기요양제도 변화에 따른 정책 숙지, ▲어르신 케어 관리를 위한 사례관리회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행정분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안승민 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는 장기요양지원센터 본연의 역할을 위한 필수요건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 직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체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상호 토론을 우선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2015년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되며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국장, 교통건설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교수, 세무사, 법무사 등 외부전문가 12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날 위촉직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수원시 보조금에 대한 개요와 편성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시숲 생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결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보조금 예산편성 심의, 보조금 공모사업자 선정 심의, 지속적인 보조사업에 대해 3년 마다 실시되는 사업유지 여부 결정 심의 등을 실시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보조금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익사업에 대한 예산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보조금이 헛되이 쓰이는 사례가 없도록 심의위원 여러분의 철저하고 엄격한 심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