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대표 공원 중에 하나인 광교호수공원의 생태․문화 프로그램이 수원YMCA에 2년간 위탁운영 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달 광교호수공원 프로그램 위탁운영자 모집공고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원YMCA를 최종 수탁단체로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YMCA는 지금까지 공원·숲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광교호수공원의 자연생태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공원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요구가 점차 증가해 이를 반영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호수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2년 조경대상과 2014년 경관대상을 수상한 전국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달 27일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2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관소개 및 SCVA 역할 설명에 이어 팀별 운영회의가 이뤄졌다. 이번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2기에 선발된 총 24명의 지역 학생들은 기획홍보팀, 문화교류팀, 한국어버디팀 등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올해 말까지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획홍보팀은 수원시 관련 소식 및 행사를 직접 취재하여 기사작성 및 UCC 제작 등 홍보활동을 맡는다. 문화교류팀은 수원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SWCIC 한국문화데이'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한국어버디팀은 센터의 한국어교실 수강생과 버디가 돼 한국어 학습지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2기의 자세한 활동소식은 센터 홈페이지 및 영문블로그(http://swcic.or.kr/_eng)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해 출범한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국제교류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수원시의 내·외국인 간 교류 활성화로 수원시에 대한 국제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 “합리적 제3의 논의기구 구성, 과학적 검증 제안 등 공식 채널을 통한 주민 입장 표명기회를 놓쳐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 청취해 이에 대한 합리적 대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에 대한 경기도와 화성시의 대책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특히 이번 설명회의 일정과 방식에 대해 비대위 대표들과의 간담회 등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가졌었다”며 “주민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설명회가 격양된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우리시가 경기도에 중립적 주민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과학적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제3의 갈등조정기구 구성 등을 요구했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잃어버려 너무 안타깝다”고 거듭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계속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며 “경기도와 화성시 관계자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7일 2015년도 예산편성 결과를 공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을 포함한 2015년도 당초예산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예산을 기준으로 한 재정공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2월과 8월에 각각 예산과 결산기준으로 재정운용상황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규모(일반․특별회계 및 기금 포함)는 2조878억 원으로 전년대비 563억 원(2.8%)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51.84%, 재정자주도는 63.90%로 나타났다. 일반회계의 세출분야별 편성비율은 사회복지 분야가 37.25%(5836억 원)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 분야 13.65%(2139억 원), 수송 및 교통 9.07%(1421억 원), 문화 및 관광 8.71%(136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예산의 경우 부문별로 보육 부문 2534억 원(43.4%), 노인·청소년 부문 1887억 원(32.3%), 기초생활보장 부문 634억 원(10.9%), 취약계층지원 부문에 490억 원(8.4%) 등으로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qu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발전기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가 보급하는 150~250W용 소형 태양광 발전기는 아파트 베란다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이사를 할 경우에도 쉽게 해체가 가능해 가전제품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거치대), 초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있으며, 작동원리는 태양광 패널에서 직류전원을 생산하고 인버터에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류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생산한 전력이 자동으로 전자제품에 분배된다. 한 달 동안 약 21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나, 날씨(일조량), 설치 방위, 방해물여부, 관리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에너지절약 녹색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97가구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수원시 공동주택(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에서 제품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30만원을 넘는 금액은 설치 업체에 본인 부담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7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공무원, 유관단체, 각급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해 수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청소 취약지역 일제정비,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계도 및 홍보, 버스승강장, 가로휴지통, 도로·교통 시설물 세척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은 원천천과 곡선동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했다. 시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새봄맞이 중점청소기간을 운영해 부서별 환경정비 대상지와 청소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가차도, 지하차도, 육교 등 도로시설물 및 부속물을 세척하고,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시설물 정비 및 세척을 실시한다. 또, 버스승강장과 정류소의 오염물질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노선도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파손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 감시요원과 단속반을 편성해 가로화단, 공한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다발지역과 클린누리 선정지역(청소 취약지) 92개소에 대한 무단투기 집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5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23%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결정공시에 따르면 2015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도 대비 수원시는 3.23%, 전국은 4.14%, 경기도 2.80%, 광역시(인천제외) 5.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팔달구 팔달로3가 29-6번지로 제곱미터 당 1025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장안구 상광교동 산10번지로 제곱미터 당 48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해 고시하는 가격으로, 수원시 10만여 개별공시지가의 신정기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구청 민원실에서 3월 26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해당 구청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 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해야하며, 이의신청서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26일 오후 3시 수원시대학생 및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JENESYS2.0수원-시즈오카 대학생 교류’방일연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지난 1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일본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한 일본정부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시 대학생 24명이 ‘후지의 나라, 시즈오카의 자연과 환경을 배려한 지역산업을 배우다’라는 연수테마 아래, 경험한 일본 환경산업 및 문화체험에 대한 감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팀별로 시즈오카에서의 연수내용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UCC를 제작하여 연수경험 감상과 더불어, 시즈오카 지역의 환경 및 역사문화 유산보존에 대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일본 고등학생들이 지역의 연구기관 및 상점과 연계하여 고대쌀을 이용한 지역특산 도시락을 개발하는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보고하며, 우리시에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관·학이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상품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9월 시즈오카시 대학생들을 수원에 초청해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70명을 위촉하고 과거 재조명을 통해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의 민간 주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황인성 한신대 교수를, 부위원장에 임남규 광복회 수원시지회 대표, 김혜숙 매향중학교 교장을 각각 선출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추진위원 70명은 학계, 종교계, 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국민운동단체 대표와 대학생 대표, 다문화가정 대표 등을 포함, 이념과 세대를 폭 넓게 수렴한 구성으로 사회통합의 기념사업 취지를 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지역 근현대사 재조명으로 수원의 정체성을 찾고 사회통합과 희망찬 미래사회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선열들의 애국정신은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되살아날 때 가치가 발휘된다”고 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기념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가 올 한 해 추진하는 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드림스타트 세류센터와 우만센터, 매교센터에서 각각 1회씩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부모에게 아동의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문영양강사를 초빙해 음식 놀이를 통한 편식 예방 방법과 음식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평소 아동이 피해야 할 음식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교육 등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09년 개소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