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올바른 음식문화와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8일 관내 영양사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 영양강화 및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의 전개방향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단체급식 메뉴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 등 주 1회 총 5번의 강의로 한 달 가량 진행된다. 8일 수원시 전통식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첫 강의는 수원시 영양사 및 영양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이 ‘왜 Whole food, 유기농인가?’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생활전개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16일, 24일, 29일에는 가공식품 및 고당도․고지방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리 실습이 숙지초등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메뉴컨설턴트 및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국민 닭요리’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최주영 ‘㈜트러스트 쉐프’ 대표가 ‘평범한 재료로 만드는 특별한 요리’, ‘향기로운 허브요리’, ‘업그레이드 오븐요리’를 내용으로 조리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8일 열리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광복70주년을 맞아 8일 권선구 ‘고향의 봄길’에 무궁화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시는 이날 국립산림과학원, 경인지방우정청, 서수원우체국, 시민단체, 수원전산여고 학생과 관계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구청 한마음광장에서 무궁화 식목행사를 갖고, ‘고향의 봄길’ 행정타운 사거리~과선교 입구 1.5㎞ 구간에 무궁화 큰나무 324주를 식재했다. 시는 고향의 봄길에 조성한 무궁화 가로수길을 7월부터 9월까지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화거리로 만들고,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말에 ‘여름꽃이 아름다운 명소’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을 추진하고 공원과 녹지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전국무궁화수원축제를 개최하면서 무궁화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만석공원에서 ‘제25회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무궁화 명품도시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으로 무궁화 사업을 펼쳐 무궁화 메카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순라군을 배치했다. 수원 화성은 보물 5개소와 사적3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로 도난과 무단침입으로부터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이 필수 적이다. 이에 시는 수원화성에 순라군 5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 순라군(巡邏軍)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하여 궁중과 도성(都城)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 수원 화성에 배치된 순라군은 경계근무뿐 만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 시는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효과에 따라 순라군 근무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5월까지 가로수 결실 및 화분날림 방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가을철 열매 낙하로 인한 가로변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대형목으로 성장해 결실량이 증가로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은행열매 결실 방지 대책으로 암나무 제거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암나무와 수나무 수정을 방지하는 불임 방지제를 살포하고 있다. 우선 수원 종합운동장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 211주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살포한다. 아울러 수양버들의 화분날림으로 인한 주거지역과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홍문에서 매향1교 구간의 수양버들 40주를 대상으로 화분날림 방지제를 최초 개화기, 화분 최성기 등 3회 시범 살포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결실 상황에 10월말까지 효과분석을 통하여 향후 전 가로수에 확대 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일 권선구 평동주민센터에서 평동지역 침수피해의 대책 마련을 위한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평동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통수능력이 부족해 월류가 발생하는 구간의 하수관거를 개량하고 침수피해 방지에 적합한 규모의 유수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동 자연재해위헙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역이 오는 5월 완료 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완료 후 오는 6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12월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동지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침수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는 서호천 및 매산천의 외수범람과 내수배제 불량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 7월, 평동 서호천 일원, 면적 13만7961㎡ 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주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르네상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안전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을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셉테드 기법의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염리동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염리동 안전마을 만들기’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안심마을이 범죄율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한 셉테드 기법 적용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수원의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적합한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향후 마을르네상스 특강은 마을경제를 주제로 오는 5월 중, 아파트형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안전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4년간 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에 취약한 공원과 뒷골목, 외곽길 등을 밝게 비추고 어두운 환경을 정비하는 선샤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는 노인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이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예방접종이지만, 국내 65세 이상 연령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2007년 3.4%, 2012년 1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올해 만 65세를 맞게 되는 1950년생부터 만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받으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점심시간:오후 12시~1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접종 대상 중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 보건소 방문 전에 먼저 병원 주치의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상담해야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폐렴구균 백신은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 받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옥외광고물과 노후 된 간판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간판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간판 개선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간판교체를 원하는 점포주 또는 대행 광고업체가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사업비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게 된다. 보조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간판을 교체하려는 점포주가 직접 하거나 관내 광고업체가 점포주를 대행해 할 수 있으며 업소 당 전체 간판교체비의 70% 내(최대 200만원)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인사업자의 개별 신청과는 별도로 지역별, 영역별 (섹터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팀에 보조금지금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 대상지 사진 등을 직접제출하거나 이메일(gwanggo@korea.kr)로 보내면 된다. 관련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보조사업 내용의 적정여부에 대해 심사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간판 교체 사업 종료 후 15일 이내에 보조금 정산서를 제출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간판교체 보조금 지원으로 사업자가 교체비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집중 영치활동에 나선다. 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차량등록사업소 각 팀장들이 요일별로 직접 나서 차량탑재형 번호인식 시스템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손해배상보장법 위반(책임보험미가입)과태료, 자동차관리법 위반(정기검사 미필, 지연) 과태료 등으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체납된 경우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시행령’ 제55조에 근거해 실시한다. 수원시의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은 2015년 3월 현재 2만2700여대이며, 체납액은 약 405억원이다. 차량 번호판이 영치 된 경우, 체납 과태료를 납부한 후 영치 부서를 직접 방문해 영치 된 차량번호판을 교부하게 되며, 타인명의차량을 운행 중인 경우에는 운전자가 번호판영치사실을 체납자에게 알려줘야 하고 체납자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과태료는 반듯이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강력한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수원시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절·청결 택시’ 10대를 선정하고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민과 택시법인 및 조합으로부터 친절·청결 택시 운전자 49명을 추천받아 근무경력, 법규 위반 내역, 봉사실적, 차량 청결 상태 등을 심사하고 면접을 거쳐 지난달 ‘2015년 상반기 친절·청결 택시’를 선정했다. 친절·청결 택시 선정자에게는 친절·청결택시 인증서와 인증스티커, 운전자 명함, 근무복 등이 주어진다. 시는 선정자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인 자체 심사를 실시하고 기준 미달자는 인증을 취소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택시 친절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친철·청결택시 선정자, 택시 운수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 친절·청결 다짐 결의, 인증스티커 부착식 등을 가졌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친절․청결 택시로 선정되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한 택시운행으로 수원시민은 물론이고 우리시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문화관광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