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이달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차 대전’을 시작하고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혼합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13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일부 감소하고 종량제 봉투 사용율이 50% 미만에서 85%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은 지켜지지 않아 자원 재활용이 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올해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라 시는 쓰레기 소각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2만717톤 감량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쓰레기 중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의 반입량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5월 1일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2차 대전을 시작했다. 시는 자원재활용의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무단투기 된 쓰레기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 혼합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다만, 수거되지 않았던 쓰레기를 재분류하여 배출한 쓰레기는 현장 확인 뒤 수거한다. 또,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공무원 등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기념식에 참석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하공연으로 수원사랑색소폰, 부채춤, 국악한마당,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수원은 어르신 여러분께서 피땀흘려 만들어주신 삶의 터전”이라며 “독거 노인문제, 노인 빈곤문제, 질병, 고독, 무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관심 속에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에 대한 사회참여 기회제공, 노입자립생활지원센터,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 등 노인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수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6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13년 10월 제정, 시행됨에 따라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설명회가 8일 광교테크노벨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의동)에서 열렸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수원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관계자와 경기도 및 경기 남부권 10개 시․군, 공군본부, 국방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수원, 대구, 광주 순이며, 수원시는 이전 특별법 시행 최초로 이전건의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이전건의서에 대한 최종 협의안을 제출했으며 현재 평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수원시를 필두로 가시화될 것을 예상해 경기도 남부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특볍법에 따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추진 절차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상경 가천대학교 교수와 심교언 건국대학교 교수가 ‘군 공항 이전사업의
【경기경제신문】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수원시와 kt가 함께 손을 잡았다.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kt경기법인사업단(단장 양현배)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인 ‘안전사각지대 CCTV 확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수원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어린이보호 지역, 강력범죄 취약지역, 생활방범 필요 지역, 공원 및 산불감시 필요 지역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으로 kt와 협력해 다량의 CCTV를 관제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가상화 기술 등을 도입해 공간 및 에너지 절감도 동시에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촘촘하게 CCTV를 구축한 안전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kt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력을 잘 활용하면 ‘3안(안전, 안심, 안정) 스마트도시’ 구축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배 kt경기법인사업단 단장은 “‘수원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파조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7회 중국광저우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117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해 총 269건의 상담과 205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및 세계 최대의 종합소비재전시회로서 매회 6만개이상의 부스가 열리고 세계 200여 개국, 20만 명 내외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수원시에서는 ㈜엔비넷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4월 홍콩 춘계전자박람회에 이어 이번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도 수원시 공동관을 구축해 소비재를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참가를 지원했다. 새집증후군 및 나전칠기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엔비넷㈜’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미주, 유럽지역 등 전세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엔비넷(주)는 전시기간동안 22개사와 현장상담을 진행했고, 그 중 중국 F사와 새집증후군 원료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또, 영국의 A사와 55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 후 추후 현장계약을
【경기경제신문】광교신도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이 7일 문을 열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여지숙)은 광교택지개발지구내(영통구 대학2로 41)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3년 3월 착공,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면적 1,825㎡, 건축 연면적 4,923㎡,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12월 수원시에 기부채납 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 1월부터 재단법인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방과후 교실, 요가, 헬스장, 컴퓨터실, 식당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수원순복음교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재창 목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대유평 풍물단의 길놀이, 광교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개관기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라운딩을 가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26일부터 2015년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자(LH) 등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2015년도 LH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세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2015.05.07.)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무주택 세대구성원 1순위(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만 대상이다. 수원시 배정물량은 총 249호이며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신청자는 배점순위에 따라 입주자로 선정된다. 기타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대한 문의는 수원시청 주택과(031-228-3409) 또는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동사무소)로, 계약체결 및 입주관련 사항은 LH콜센터 1600-1004(www.lh.or.kr), LH 수원안양권주거복지센터 (031-8009-0077, 00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나눔 버스승강장’을 조성한다. 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대한적십자사와 ‘친환경 나눔 버스승강장’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대한적십자사가 사업을 추진하며, 수원시는 기존 버스승강장 철거, 승강장 전기공사, BIS 철거 및 재설치 등을 맡는다. 승강장 설치 후 대한적십자사는 수원시에게 시설 일체를 기부 채납하고 수원시가 이후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친환경 나눔 버스승강장’은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통역과 아주대입구 버스정류장 등 2개소에 오는 6월 중 설치될 예정이다.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발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전원을 공급한다. 또, 기부시스템 단말기를 갖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버스카드를 이용해 기부활동(1회당 1000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승강장 바닥에는 밟는 힘을 불빛으로 표현하는 ‘풋라이팅’이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나눔 버스 승강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6일 365특별방범기동순찰대 초소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순찰분소 개소식을 갖고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65특별방범순찰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방범활동은 저녁9시 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연 중 무휴 순찰을 실시하면서 취약지역 골목길을 집중 순찰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 동안 방범순찰대원들의 휴식장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초소(팔달구 고화로 147-1, 舊 서문파출소)가 마련돼 열악한 봉사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순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같은 건물 2층에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순찰분소가 들어서, 수원시 체류 외국인의 질서유지와 계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수원시와 수원출입국관리소는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순찰 및 조사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찰분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내 체류외국인 질서유지를 위한 사전계도 및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참여하게 된다. 또, 수원출입국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의 역할을 할 수원군공항 이전 지원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의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부, 공군본부와 약 1년간의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이전건의서 최종안을 국방부에 제출했으며 5.13~5.14일 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시는 6월 중에 발표될 평가 결과가‘적정’으로 나올 경우 군 공항 이전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원 군 공항 이전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수원군공항 이전 지원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의 원활한 이전 및 지원에 대한 정책자문 및 제안 역할을 위하여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이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50명으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공동 부위원장으로는 이용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과 한길수 평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