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이희옥)는 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히 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된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군인, 노인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 ‘친구사이’는 2015년 ‘생명사랑 틴틴교실’로 개발, 경기도 전역에 배포돼 청소년 자살예방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은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교육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과 사례관리서비스와도 연계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기독교·불교·원불교 등 관내 주요 ‘종교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이면 어느 곳이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종교지도자를 위한 자살예방세미나는 6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센터는 자살예방교육 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9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 강사를 초청해 ‘역사 속 인물을 통해 배워보는 21세기 리더십’ 이란 주제로 열린다. 설민석 강사는 현재 (주)태건에듀 대표이사,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로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전 EBSi, YBM HRD 등 역사강사로 유명하다. 기획재정부 스페셜 인터넷 강의 <역사 속 세법>, <역사 속 예산>을 진행했고, MBC 무한도전 에 출연하는 등 한국사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내용은 세종, 이순신, 정조 등 역사 속 위인들이 펼친 솔선수범, 창조․혁신, 소통, 애민(愛民)과 관련된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역사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 속 위인들의 리더십을 통해 개인과 조직은 물론 국가와 민족적 차원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설민석 강사의 저서로는 '한권에 잡히는 한국사', '전쟁의 신, 이순신(기적의 승리, 명량)', '역적의 아들, 정조',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등 다수가 있다.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환경성 질환 예방과 교육을 위해 조성한 아토피 특성화 학교가 운영 1주년을 맞아 13일 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아토피 특성화 학교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 남창초등학교가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아토피 관련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창초등학교는 편백나무 교실 및 복도, 친환경 급식을 위한 식당과 숲 체험 야외학습장, 텃밭 등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아토피 치료를 위한 상담실, 스파실, 피부관리실, 아토피 진단기 등이 마련돼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수기 목욕, 족욕 등 힐링센터 프로그램,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리치유, 향기치유, 자연치유, 음식‧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 질환 학생에게는 학부모 동의하에 연수기를 통한 편백나무 욕탕 목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피부관리를 위한 보습제와 클린저를 제공한다. 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일대일로 관리하고, 아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성실납세 제도 정착을 위해 공평과세 원칙의 사각지대인 법인 차량(기계장비) 취득세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 정기적인 세무조사 등 차량 취득세 과세업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차량취득세의 경우 다량의 물건으로 취득신고 시 매매가 확인과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 등을 악용해 과소 신고 납부하는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2년간 차량취득가격을 시가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게 신고한 165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법인의 회계장부를 조사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할 계획이다. 또, 차량취득세 면탈을 위해 고의적으로 허위법인 설립, 법인장부 위조 등 적극적인 조세면탈 혐의자는 고발 등 사법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 리스의 경우 리스이용자 명의로 등록했을 때는 리스계약기간 만료 후 리스이용자가 취득세(2%)를 신고 납부하여야하나 누락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계약해지 내역을 리스사로부터 징구, 안내문 발송 등 누락세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대행업자 등이 차량취득세를 부정과소신고하는 경우, 차량취득자 본인이 과소납부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위탁아동의 대리 및 친인척 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대리 및 친인척 가정위탁사업’은 아동이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부모나 친인척이 친가정의 역할을 대신해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탁부모인 조부모와 친인척을 대상으로 아동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방식과 아동과 위탁부모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양육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연령별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방식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구‧동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간담회를 갖고 가정위탁사업의 확대를 위해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가정위탁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 詩’ 공모 입상자와 재능기부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창작시 공모에는 총 20명이 입상했으며, 청소년부에서는 이수인(정천중학교 3학년) 학생의 ‘웃으시다 정조’, 일반부에서는 서기석(팔달구 화서동)씨의 ‘하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원문인협회 작가 30명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시는 2013년 7월부터 5회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시를 게시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거리 인문학 명소로 정착시켜 오고 있다. 당선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770여개소의 버스정류장 중 470개소에 작품이 게시되 약 61% 가량이 인문학 글판으로 채워진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재능을 표출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민 참여정책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2일(화) 시청 중회의실에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범 보육교사 15명에 대해 ‘2015년 스승의날 기념 모범 보육교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어린이집에 근무하며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보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생활과 인성함양을 위해 남달리 보육과 교육에 애써온 모범교사들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정책과 수원시의 보육 발전에 힘써주시는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대해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감성과 지성이 겸비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1290여 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여건 개선, 교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안전망 구축 정책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트리플 안심안전 사업으로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와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이 있다.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는 여성 가구에 대한 민간보안업체의 24시간 방범서비스로, 지원 대상은 수원시 거주 여성 중 전(월)세 임차보증금 9천만원 이하의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가구(외국인 포함) 또는 여성 한부모가족이다. 우먼 하우스 케어 방범서비스는 전문보안업체의 최신 보안서비스를 월 1만원 이하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장치 설치비도 지원받는다. 출입문 및 창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무단으로 주거 침입을 시도할 경우 경보음이 울리며, 보안업체 요원이 출동한다. 또한 위험발생 시 긴급비상벨을 누를 때도 보안업체 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등 24시간 보안을 책임진다. 2013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1월 기준 179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한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사업은 늦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수원시 14개 훈련 관련부서와 12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석해 복합재난상황을 부여하고 재난상황에 따른 단계별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첫날인 18일은 오전 6시 30분에 13개 협업기능 부서 및 수원시 안전교통국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며, 오전 10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초기대응태세 점검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대응 조치를 최종 점검한다. 19일에는 오전 10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발생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14개 훈련 관련부서와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협업기능별, 기관별, 산불 대응을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한다. 3일차인 20일에는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오후2시부터 학생, 교직원, 민방위대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시민체험 훈련(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폭발로 인한 유독가스 유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연막탄이 점화되고 훈련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등 참여자들은 신속하게 대피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해 오던 지적측량의 기준을 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측지계란 지구상의 특정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서 동경측지계는 일본 동경을 원점으로, 세계측지계는 지구중심을 원점으로 하며 두 측지계는 남동방향으로 약 365m(위도 315m, 경도 185m)가량의 편차가 발생한다. 금년에 추진할 사업량은 시 전체 13만3000필지 중 1만6000필지로 약 13%에 해당하며 각 구청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시는 변환 작업에 소요되는 인력 및 장비 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 실무자 중심의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면 공간정보 등 각종 정보와 연계해 정책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정보를 활용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첨단 위성측량(GPS)으로 정확한 측량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