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인인 공원가꾸기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단은 이재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교육분과, 시민참여분과, 생태환경분과로 구성하고, 공원관리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학계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등 2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자문위원단은 수원형 공원관리 모델의 주체로서 브랜드화가 가능한 명칭 선정, 공원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제시, 시민이 주인인 공원가꾸기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의 위원장인 이재준 제2부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고 보호하는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공원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원시와 시민이 함께 이루는 녹색거버넌스의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를 통해 모집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해 시 연합회를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 후 7월 말 출범식을 갖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정보인프라 변화에 맞춰 유선통신기반에서 무선통신 기반의 기술로 개선하고 신뢰도 높은 교통정보를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제공 매체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4년 6월부터 시작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하 ATM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ATMS 구축사업의 핵심은 교통정보수집시스템과 교통CCTV의 신기술 도입을 통한 시스템의 성능 향상이다. 기존의 교통정보수집체계는 주로 특정지점에서 수집되는 소통정보를 통해 교통정보가 제공되었으나 첨단교통관리시템은 하이패스 단말기의 구간통과 자료를 분석해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렇게 생성된 신뢰도 높은 교통정보는 도로 주요지점에 설치된 고화질의 도형식 도로전광표지판에 사용돼 운전자에게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경기도, 국토교통부등 외부 기관에 수원시 교통정보를 제공해 인터넷, 스마트폰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로소통정보, 정체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요 도로에 설치된 79개소의 교통CCTV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국방부의 수원 군 공항이전 건의서 평가에서 ‘적정’ 판정 결과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민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 군공항 이전건의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이전방안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을 비롯해 재원조달 가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해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 주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수원 군 공항이전사업은 정조의 화성 축성 이래 수원시 도시발전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시대에 주어진 사명을 지혜롭게 완수해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도시를 물려주자”고 다짐했다. 또한 염 시장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추진되는 최초의 군공항 이전사업”이라며 “우리나라 국방전략과 맞물린 국책사업을 추진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가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홍성관)이 운영하는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올해 200여 개의 직업체험처를 발굴, 제공하고 9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직종의 직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해 희망등대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청소년의 교육과 진로설계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이어 ‘우리아이 로드맵 그리기’라는 주제로 진학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 맞춰 고입 학습전략과 지원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광교 유기농 쌀을 공급 받고 있는 남창초등학교의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지 수확 및 목장 체험’을 실시했다. 시는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광교 유기농 쌀을 관내 특성화학교 및 특수학교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공급해 주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의 우수성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금곡동 성주농장에서 유기농 딸기 수확을 체험하고 하광교동 석호농장에서 산나물에 대해 학습했다. 또, 시골 야외밥상에 각종 유기농 나물 음식 체험, 건우목장에서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쌀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적은 농촌 현장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와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성희롱예방 교육과 함께 가정폭력예방 연극 공연이 열렸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성희롱 예방 지침과 고충처리 절차 안내를 통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와 공정한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성희롱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훼손하고 공직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가정폭력예방 연극은 가정폭력의 실례를 통해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폭력의 원인, 피해자의 심경, 폭력이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 등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또한 치유와 해결점을 알려주고 행복한 가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연극교육이 참신했으며, 연극을 통해 자신의 언행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폭력에도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직자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연구원에서 ‘화장시설의 환경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화장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재개하여 5월 15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상정을 공식화했다. 이에 수원시는 14일 화성시 화장장 관련 그린벨트 변경승인 안건이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갈등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운영되고 있고, 갈등조정의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원들의 숨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가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일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 갈등해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수원시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안건 상정’이라는 행정절차를 행하는 것은 민관협의회 구성 시에 이루어진 합의정신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수원시는 최근 발표된 경기연구원의 ‘화장시설의 환경영향 분석 및 관리방안’이라는 보고서의 발표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시는 “경기도가 관련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협의회에 참여하는 주민대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린 국방부 수원 군공항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에서 “7조원을 들여 국가 안보 요충지에 기술집약형 첨단 군공항을 건설해 공군에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군공항이전건의서 평가위위원회가 이전 타당성 판단을 위해 개최한 이날 평가회에서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 공군비행장 개발이익금으로 이전사업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가위원회는 이날 평가위원 전체회의를 끝으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는 계획이어서 프레젠테이션이 사실상 공항 이전의 운명을 가르는 마지막 시험대가 됐다. 이 부시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수원 군공항은 도시팽창으로 도심지에 위치하게 돼 전시 작전운용에 위험이 따르고 소음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며 피해에 대한 배상으로 국가 재정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평가전문기관 감정은 수원 군공항 부지 개발이익금이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며 “새로운 공항 부지 매입비와 활주로 등 공항시설 건설비, 이전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대기에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국방부와 신공항 건설방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 출범식을 14일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추진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의 민간주도 조직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 쇼핑업, 숙박업, 요식업, 여행업, 시민단체 관련 실무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시민추진단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 관련해 수원 및 수원화성 관광의 의제와 비전, 목표를 제시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인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세부사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추진단 산하에는 시민추진단회의, 자문위원회를 두고 집행위원회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추진사무국이 행정을 지원하는 민관거버넌스 체제로 운영된다. 시민추진단회의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련 추진사무국을 감독하고 추진사업을 확정하며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자문위원회는 사업 아이디어 제안 및 검토, 기업 등 민간참여와 홍보방안 자문, 핵심사업 확정 및 보완에 관한 자문과 각 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연예술과 인문학 강의를 접목해 개최하는 인문학 강좌 ‘2015 토요수원 인문여행’의 두 번째 강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광복 70년과 고은의 문학, 그리고 홍순관의 시노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고은 시인이 광복, 통일, 본인의 문학 세계에 대해 강연하고 가수 홍순관이 시노래와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고은 시인은 강연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고은 시인이 강조하는 ‘새로운 통일’과 남북 언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고은 시인 대표작들을 비롯해 수많은 문학 작품을 돌아보고,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작가로서 앞으로 창작 활동 계획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은 시인의 강연과 함께, 많은 시노래를 만들고 불러온 가수 홍순관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고은 시인의 ‘세노야’에 곡을 붙인 곡을 비롯해 ‘그 꽃’, 백석의 시 ‘고향’, ‘조율’, ‘쌀 한 톨의 무게’등 시노래와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엮어 들려준다. 노래와 함께 고은 시인의 작품 중 가사가 되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시노래에 관한 이야기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