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 사업소(소장 조인상)는 선경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선경도서관 20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년사 책자는 1995년 4월 27일 개관한 선경도서관의 내적‧외적 성장 기록과 발자취를 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선경그룹(현 SK그룹)이 선경도서관을 지어, 수원시에 기부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선경도서관이 수원학 향토 자료 등 43만여 권의 풍부한 장서를 갖춘 정보의 보고(寶庫) 역할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다. 한편, 선경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 간 자료를 공유하고 전철역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의 기능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해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정보-사람-문화로 이어지는 최고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동의 장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해 수원시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시민들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여성민방위대가 주관한 심폐소생술 교실에서 교육 참여자들은 실제와 동일한 인형을 통해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을 직접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일정시간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발생 4~5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돼 뇌사 및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심정지 발생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9일 지역주민들의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자치분권혁신 마을이야기방’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파장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마을이야기방은 파장동, 송죽동, 조원1‧2동, 연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을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지방자치의 개념과 지방분권의 필요성, 지방분권 개혁의 핵심과제, 동네자치와 주민자치회의 필요성 및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해 통‧반장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마을이야기방은 올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주요 대상으로 5~6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오는 8월까지 각 구 별 2회, 모두 8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강사는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이재은 의장 등 6명이 참여한다. 마을이야기방에서는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 마을이야기방은 율천동, 정자1‧2‧3동, 영화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정자3동주민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
【경기경제신문】영통구보건소는 19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노인정신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재가노인 회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 등록 된 재가회원 중 독거노인 또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등 100여명의 등록 대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 감사의 꽃 전달식에 이어, 2부에는 행복교육과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가노인 회원은“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오히려 혼자 있는 노인들에겐 더 외로운 달이다. 그런데 이렇게 꽃도 달아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정애 영통구보건소장은 “영통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노인정신건강 종합검진부터 치료연계, 치매예방, 전문적인 사례관리에 이르기까지 수원시의 특성에 적합한 통합적인 노인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9일 영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팔달문권역 상인연합회와 함께 ‘수요자·현장중심 규제개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규제개혁위원들과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시장, 시민상가, 남문로데오시장, 남문패션1번가, 구천동 공구상가, 미나리광시장의 각 상인회장들이 참여했다. 시는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규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생닭 낱개판매 규정완화’, ‘다문화 근로자 채용비율 완화’, ‘남문패션1번가 아케이트 설치’, ‘교동공영주차장 건물 인접 통행로 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이해당사자인 상인회 대표들과 행정을 추진하는 제1부시장 및 각부서장, 시민들로 위촉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규적인 보완과 서로 간 이해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오늘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규제개혁위원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기경제신문】“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입니다. 수원시 운명이 걸린 최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평가위원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처음으로 말소리가 떨렸습니다.” 18일 시청에서 만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4일 수원 군공항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의 ‘적정’ 판단을 성사시킨 여운이 남은 듯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도시공학 교수 출신으로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그날만은 달랐다고 했다. 이 부시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군공항 이전이 소음피해 민원에서 출발했지만 수원시 미래가 달린 역사적 판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국시대 이후 도시가 형성된 수원시는 조선시대 정조의 화성 축성으로 최초의 계획도시 면모를 갖췄습니다. 도시발전 장애가 되던 군공항 이전은 220년 만에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입니다.” 공군력의 과학화와 군공항 재배치도 이전의 중요한 명분이었다. “도심에 묻힌 군공항은 전시 작전운용이 어렵습니다. 전쟁 개념도 바뀌고 군공항도 첨단과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통일 이후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막바지 평가위원들의 의구심은 공항 이전에 필요한 재원 마련이 가능한지에 쏠렸다. “전문평가기관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지난 16일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함께 2015년 폐기물 2만717톤 감량을 위한 결의 대회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13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약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를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의 가장 취약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행업체 현장직 직원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노고를 격려하고, 2015년 폐기물 2만717톤 감량과 깨꿋한 환경도시 수원을 위해 힘들지만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협의회 회장은 이번 화합행사를 계기로 수원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의 서비스 향상 및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3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는 수원시 41개동 전역의 생활폐기물인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재활용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폐기물 감량 결의대회, 골든벨 등 직원간 화합행사, 족구 및 줄넘기 등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경기경제신문】2012년 전국 최초로 출발한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이 창단 3주년을 맞아 핵심리더에 대한 역량강화훈련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실시했다. 시민계획단 역량강화교육은 최병록 도시계획과장이 시민계획단 운영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이제는 시민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시민도시의 가능성, 수원시의 모든 정책은 시민참여를 바탕에 두고 있다’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계획단의 창단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원시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마을(도시)르네상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의 지속적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시민참여정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주요 현안사항인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과선교개통과 롯데몰 수원점개점, 수원컨벤션센터건립사업 등 시의 주요정책 결정에 참여해왔다. 또한, 시는 100명의 청소년계획단도 창단해 각종 정책결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서는 지난 15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련 사업부서 2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 및 선샤인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종합안전대책의 전체 51개사업 중 2015년도 중점관리사업 40개 사업과 선샤인사업 14개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향후계획 추진방향을 제시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시의 주요 안전대책 사업으로는 2015년도에 CCTV 1,530대 추가설치(현재 4,238대), 가로․보안등 LED등으로 4,927개소 교체(교체대상24,637개), 안전불빛 태양광LED건물번호판 185개소 추가설치(현재184개소),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등불대여사업(800개), 안심구역서비스(99개소), 안전마을 매년 2개소씩 확대조성(현재3개소), 밝은 버스정류장 조성(300개소), 초등학교 생존 수영강습(97개교, 415학급, 11,309명), 24시간 편의점안전지킴이(99개소), 공원 등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큐알캅서비스, 각종 재난대비 훈련, 24시간 재난안전상황관리, 안전점검 등에 대해 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외국어마을이 외국어 교육의 참여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문형 외국어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형 외국어활용교육’은 교육 참여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배려계층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수원시외국어마을의 대표적인 사회적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수원시외국어마을 강사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히어로 마스크 만들기, 나의 꿈나무 만들기, 영어 골든벨 퀴즈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수원시외국어마을은 원어민 강사들의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학교로 방문하는 외국어활용교육’ 운영을 5월부터 시작한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의 학교로 방문하는 외국어활용교육은 학교의 여건상 외국어마을로 입소가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외국어마을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외국어마을 박진석 원장은 “2014년 일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외국어마을’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