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집해제를 앞둔 사회복무요원 및 향후 취업진로 설정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수원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년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미래설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집해제 후 개인의 적성에 맞는 성공적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일자리센터에서 취업상담을 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김소희 컨설턴트가 전로설정 및 미래설계를 내용으로 강의했다. 직업의식 함양 및 취업 의사결정, 진로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취업 노하우를 알려줬다. 강의에 이어 MBTI 성격 유형검사를 통해 개인별 유형에 맞는 올바른 진로설정에 도움을 줬다. 취업지원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소집해제 및 학업종료 후 취업과 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내 자신에 맞는 유익한 취업정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는 복무환경을 조성해 사회복무요원 복무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아주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여성지도자대학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오는 10월 7일까지 20주간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되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다문화사회의 이해, 여성리더로 살아가기, 갈등해결과 조직운영, 리더십 교육 등 평생학습 및 자기계발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개강을 축하하는 기념사, 축사인연이 모여 인생이 된다'라는 주제로 주철환 아주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의가 열렸다. 제11기까지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 지역여성들에게 사회적 교육을 제공하며 여성의 잠재력 향상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해 시대적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한지사랑회와 함께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의 ‘수공예 축제’에 참가해 한지공예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지로 만든 틀에 한지를 입혀 디자인하는 지함공예, 종이죽으로 골격을 만들어 작품을 만드는 지호공예, 한지로 끈을 만들어 디자인하는 지승 공예, 한지 인형 등 한지 공예품 50여 종을 전시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지 공예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직접 한지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한지신발 만들기, 한지 코사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수원한지사랑회는 클루지나포카 공예가협회 비오리카 시오바누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공예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윤번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를 시작으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다양한 해외 도시들과의 민간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이 글로벌 도시와 활발히 교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산업단지,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 3개 산업기반이 구축되면 모두 3만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27일 밝혔다. 곽호필 수원시 전략사업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시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기반 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마쳐 도시 총생산을 늘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 준공하는 권선구 고색동 125만7천㎡ 수원산업단지는 현재 진행 중인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모두 1060개 기업에서 1만7천여 명이 고임금 일자리에서 종사하게 된다. 수원산업단지는 유리한 접근성, 편리한 기업 인프라 등 조건으로 1, 2단계 사업을 마친 현재 IT, 금속가공, 전자부품, 통신장비 등 기업이 가동되고 있으며 자체 고용 뿐 아니라 인근지역으로 음식업 등 서비스산업과 거주시설 등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파급되고 있다. 미래 도시 성장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35만7천여㎡에 사업비 2천300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첨단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된다. 사이언스파크는 입지적으로 삼성전자연구소, CJ중앙연구소,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오후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2차 구호물품을 서울 성북동 주한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 시는 네팔대사관에서 추가로 긴급 요청한 텐트, 담요, 매트, 긴팔티셔츠, 아웃도어 자켓, 운동화 등 57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주한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 물품 구입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수원시지회는 안 입는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45박스(225kg)의 의류를 모아 함께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빠른 시일 내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4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5월 1일 네팔대사관에 생필품 담요, 텐트, 식기세트와 라면, 통조림, 의약품, 항생제, 진통제, 소독약품 등 5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지난 2012년 5월에 개소한 이래 방범CCTV, 교통, 환경, 상․하수도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2013년에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3개 경찰서 112종합상활실과 연계해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책을 결정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3년간 수사와 관련 1만300여 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해 사건을 해결을 돕고 있다. 또, 범죄예방과 초동수사 지원을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 개소 당시 555대에서 현재 4245대로 CCTV를 확대 설치․운영 중이다. CCTV관제요원도 6명에서 48명으로 대폭 증원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업무를 시작한 이후로 수원지역 공원 등 방범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던 폭력행위, 청소년 비행, 취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많이 근절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밤중에 내복만 입고 가출한 8살 어린이를 사건 발생 약 20여분 만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는 다양한 학문영역 연구자들의 수원학 연구를 장려하고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5 수원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5 수원연구논문 공모전’은 학술논문, 학위논문과 함께 공모대상을 대학생 논문까지 확대해 수원학 연구 활성화 및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공모분야는 ▲수원의 역사, 어문, 지리, 사회, 정치, 경제 등 인문‧사회과학적 연구 ▲건축, 도시, 교통, 조경 등에서 수원을 주요 공간적 범위로 수행한 연구 ▲수원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과의 관계 혹은 다른 나라의 도시와의 비교를 통한 연구 ▲정조, 화성 등 수원의 정신적‧물적 자산과 관련된 각 학문영역의 연구 등이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석․박사 과정) 재학생(휴학, 수료 포함), 전문연구자 및 관련분야 종사자,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 포함)이다. 논문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6부터 11월 6일 18시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응모서식을 다운받아 논문과 함께 이메일(suwonology@suwon.re.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간 당수동시민농장(권선구 당수로 130)에 도심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청보리밭 사잇길을 개방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확 후 녹비작물로 텃밭에 되돌려 주는 친환경 생태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보리밭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사잇길을 만들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꽃단지와 코스모스, 메밀, 백겨자 등의 경관작물을 시민농장의 유휴공간에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행사를 계절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가 결실을 맺는 6월 말에 시민과 함께하는 보리수확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당수동시민농장의 절기별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특별기획전 ‘영조어필(英祖御筆)’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학문과 문예를 중시하고, 백성을 사랑했던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1694~1776)의 글씨를 주제로 하여 영조어필 서풍의 변화와 영조의 서예관을 이해하고 어필에 담긴 뜻을 살필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그동안 수원박물관은 수원화성 건설과 관련해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 등과 연관된 유물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그 과정에서 영조와 관련된 우수한 유물이 다양하게 수집되었고, 2010년에는 ‘영조어필 ≪읍궁진장≫’이 보물 제1631-3호로 지정됐다. 영조는 재위 기간 동안 무신란(戊申亂), 을해옥사(乙亥獄事), 임오화변(壬午禍變) 등의 정치적 위기를 겪었으나 민생 안정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다. 검약한 삶을 통해 모든 이에게 모범이 되고자 했으며 특히 학문과 예술을 좋아하여 많은 글과 글씨를 남겼다. 영조가 남긴 글 속에는 선왕의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며, 신칙(申飭)과 격려의 글로 자신과 왕실을 단속하는 한편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이 많다. 또, 지난 삶에 대한 심회(心懷)를 읊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루마니아 자매도시 클루지나포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K-푸드(Korean food Event)’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대표단과 요리사 등 방문단 1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클루지나포카 야외 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K-푸드’ 행사에 참여해 잡채, 김치 등 한국음식 조리를 시연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원양념갈비, 불고기, 닭강정, 파전, 김밥 등 한국음식 조리법을 현지 조리사들에게 전수했다. 아울러,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태권도와 한국무용시범, 수공예전시 등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대표단 방문, 수출상담회 등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1년부터 클루지의 날 행사기간 중 하루를 한국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공동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