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각 분야별 자문위원, 수원시정연구원, 핵심부서 부서장,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수원시인권증진 TF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내용을 반영하여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실무부서 논의를 통해 기본 틀을 만들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인권전문가 및 자문위원 자문 청취, 실무부서간 질의·답변이 진행됐다. 시는 수원시 인권기본조례에 의거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실시한 사회적 약자중심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2016년 부터 3년간 추진할 수원시의 인권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정책을 인권적 관점에서 재검토해 의미 있는 사업은 신규로 도입하고 파급효과가 큰 인권 정책은 확대하며, 효과가 적은 정책을 축소 조정하는 등 정책우선 순위에 따라 분야별 중점 및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수원시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6월중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인권정책 기본계
【경기경제신문】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4일 국방부가 수원 군공항 이전을 최종 승인한 것과 관련 공항 이전을 계기로 서수원의 공간구조를 개편해 수원의 미래를 여는 융․복합 창조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 승인을 121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국방부, 공군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수원 공군비행장을 비롯해 사이언스파크, 공공기관 종전부지 등 서수원권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부시장은 “군 공항의 소음과 고도제한 등 피해로 서수원은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발목을 잡고 있던 군 공항이 이전되면 서수원을 첨단과학, 문화, 환경, 건강이 어우러진 융합과 복합의 창조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비행장이 이전한 뒤 수원시에 양여되는 종전 부지 522만㎡(160만평)는 고품격 생활문화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수원 스마트폴리스로 조성된다. 비행장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이 3㎞, 너비 200m 활주로는 원형을 살려 활주로공원으로 꾸미고 격납고는 대형공간을 활용해 야외음악당, 미술관, 박물관 등 역사성을 살린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사항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수원그린포럼 2015’를 개최한다. ‘수원그린포럼 2015’는 국회의원, 공원녹지 전문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해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발제, 토론이 진행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일몰제 도입으로 2020년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자동실효 되어 1인당 공원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이에 시는 수원그린포럼2015를 통해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미집행 도시공원 해결에 한계가 있음에도 한시적 기간을 명시해 해결하라는 법 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수원그린포럼 2015에 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학계, 공무원, 관계전문가, 시민 등 포럼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031-228-4561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일 이비스 호텔에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와 관광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관광교류회에는 지난시 관광교류단을 비롯해 수원시의 여행업계, 숙박업계, 쇼핑업계, 의료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들이 모여 단체관광객 직접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의 관광자원 상호 마케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시 여행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을 초청했다. 지난시 관광교류단은 지난 2일 수원을 방문해 5일까지 수원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관광교류회 등 팸투어에 참여한다. 홍사준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앞으로 수원시와 지난시가 지속적으로 관광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와 상생협력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왕띠에쯔 지난시 관광국장 또한 “그간 양도시간 변함없는 우정을 쌓아온 것처럼 이번 계기를 통하여 두 도시의 관광업 관계자들의 만남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지난시는 199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 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DMZ 현장에서 토의 및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실질 대응 능력 향상과 안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도모했다. 교육 첫날은 비상대비 실무, 안보특강, 비상대비 훈련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향후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둘째날은 제3땅꿀, 도라전망대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최근 북한의 잠수함 탄도 미사일 발사실험 등 국가 위협상황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비상대비 교육은 공직자들의 통일 및 안보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았던 ‘1600판다+’ 프로젝트가 오는 14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선보인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1600 판다+’ 프로젝트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공공미술 콘텐츠로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 작품 1600개로 제작해 세계 각국을 돌며 전시한다. 지난달 23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광장, 강남역, 동대문 DDP, N서울타워 등에서 개최됐으며 시작과 동시에 약 26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00 판다+’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이 2008년 프랑스에서 추진한 프로젝트로 숫자 1600은 프로젝트 추진 당시 남아있던 야생 판다의 수를 의미하고, 이번 행사에 붙은 ‘+’는 프로젝트 시작 이후 늘어난 판다 개체수를 뜻한다. 본 행사에 등장하는 전체 판다 수는 1800마리다. 전 세계를 여행 중인 판다들은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로마, 타이페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100여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전 세계의 주요 도시와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건전한 독서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 능실초등학교 및 호매실중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보활용교육, 자료공동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홍보 등 각 분야의 지식정보와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ㆍ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호매실도서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관내 5개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각급 학교 외 관내 다른 문화교육시설과도 지속적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각 기관과의 상호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의 중심 센터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 모두 소외되지 않고 정보와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해외 각국에서 지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진발생 시 사전에 알려줄 수 있는 지진가속도 계측 센서를 광교저수지와 파장저수지 댐에 설치하고 있다. 이달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지진발생 시 즉시 시민에 알려줄 수 있는 비상체계가 확립되며, 발빠른 대피를 도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원시민에게 깨끗한 수질의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원 수질과 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함은 물론 재난,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어린이집,학교,복지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4월~7월까지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과정까지 대상별, 특성별 맞춤 텃밭 교육을 통한 자연 학습활동으로 오감 발달과 신체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정서함양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인 ㈜팝그린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텃밭교육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1주일에 1회씩 진행되며 텃밭 계획하기, 채소 모종심기부터, 텃밭에서 다양한 곤충 찾기, 재활용 꽃 정원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활동 및 알뜰장터, 올바른 식습관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두드림’은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환경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 기후동아리 ‘청소년 기후에 빠지다’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기후에 빠지다’는 기본 소양교육을 통해 환경수도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환경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정기모임을 통한 수원환경 모니터링, 청소년들이 기획하는 수원환경포럼, 청소년이 제안하는 환경정책, 시장님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원시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기후문제와 환경정책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두드림’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swdodream@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wdo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두드림’전시교육팀(031- 273-83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