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는, 메르스 감염우려 자택격리자 122명(능동감시자 16명 포함)에게 추가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지원 물품은 자택격리가 확정되어 최초로 지급했던 손세정제와 마스크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추가로 지원하는 물품은 구급함 8종 세트 및 손세정제, 치약․칫솔 세트, 불소용액, 물티슈, 소독용스프레이, n95마스크 등이며, 오늘(6.10.)부터 모니터링대상자 개인별로 결연 담당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또한, 지원물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 당부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전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손세정제 등 기본적으로 전달하는 물품 외에 장기간 자택 격리에 대한 미안함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했다”며 “자택격리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조그만 정성의 표시”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자택격리 모니터링 대상자에 대하여 시 공무원과 일대일 결연을 체결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수원시 거주자 2명이 메르스 1차 양성판정 되었고, 2차 확인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고 있는 C씨(女, 73년생, 곡반정동 단독주택 거주)와 D씨(男, 53년생, 세류동 단독주택 거주)가 삼성서울병원측의 1차 검사에서 C씨는 6월 5일, D씨는 6월 6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확인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에서 확인한 결과, C씨는 5월 25일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30일 새벽1시 자가운전을 통해 수원시 곡반정동 자신의 집으로 왔고, 6월 1일 오전 9시경 삼성서울병원내 혈액종양내과 외래 진료 후 응급실을 통해 재입원했으며, 이어 6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18시 격리병실로 옮겨졌으며, 6월 5일 삼성서울병원의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의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D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28일 16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수립해 가로수 등 수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청에 가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52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식재한 나무와 녹지조성지를 중심으로 테마화단, 가로수․띠녹지․수벽, 꽃걸이․화분, 학교숲․생활환경 숲 등 수원시 전역에 걸쳐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 조치 후 보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시는 가뭄이 해소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강우 예보가 없어 가뭄이 장기화될 전망에 따라 가뭄 해소 시까지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동은)는 광교정수장내에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인 수질검사실을 새롭게 건립한다. 총사업비 19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872평방미터 규모로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에 착공하여 2016.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질검사실은 2003. 2월 먹는물수질검사기관(국립환경과학원 제41호)으로 지정되어 수돗물의 원·정수 및 수원시내 주요지점 수돗물 모니터링과 비상급수,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지하수 등 연간 4000여건 이상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실은 그간 30년 이상 노후 된 정수장 여과지내에 존치하여 역세척시 진동으로 인한 고가 분석 장비에 영향 및 일부 누수와 실험실 공간이 협소하여 더 이상의 분석기기 확충애로와 공조시설 등의 미흡으로 유해가스 미배출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30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수질검사실을 정수시설과 별도 분리하고 수질분석환경을 개선하여 120만 수원시민의 먹는물 안전성 책임은 물론 먹는물 검사기관의 신뢰성 및 위상제고 등 한 차원 높은 선진 상수도 행정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수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올해 미국 뉴욕시, 베트남 하노이시와 국제통상협력 실무합의를 얻어낸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중부유럽 최대 광역도시인 체코 프라하시와 국제통상협력을 맺었다. ‘에이스엔’ 등 수원시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수출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체코,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시는 2일, 체코 수도에서 얀도브로브스키 기업지원팀장, 알레나 드리코바 문화협력팀장 등 프라하시 공무원들로부터 국제통상협력에 대한 실무승인서를 확보하였다. 또한, 4일에는 네덜란드의 국립무역센터에서 암스테르담시의 피터 크루이크 경제개발국 부국장과도 상호 협력에 대한 구두 확약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암스테르담시는 수원시 기업인들에게 네덜란드 국립무역센터 사용 비용을 지원하는 등 두 도시 상호발전과 화합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체코 및 네덜란드 수도와의 실질적 국제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다각적 협력활동 추진으로 수도와 대등한 입장의 지위를 얻게 됐다. 수원시 수출촉진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개별수출상담, 종합수출상담, 현지 언론기자 취재 인터뷰 등 1일차부터 5일차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63개 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드론 선도 도시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우리 시에 적합한 드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드론협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원은 글로벌 첨단 전자업체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부품 및 정보 통신업체가 분포하고, 주변의 역량 있는 기업연구소와 대학이 집중돼있어 드론산업에 적합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접근, 경제수준, 인구규모, 산업구성 등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민간 상업용 드론 보급과 혁신지역으로서 수원의 역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는 “기체 제작보다 비행제어컴퓨터, 유도항법시스템, 친환경 추진장치, 드론 운용 및 통제 시스템 등 주로 항공전자 부품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내 전문 중소기업의 네트워킹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불완전한 항공법 운영의 개선을 추진하기 보다‘무게 12㎏이하로서 총배기량 50cc이하이거나 비행고도 150m 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이 중금속 오염도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일 갑오징어, 민물장어, 광어, 우럭, 꽁치, 고등어 등 수산물 6종에 대한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올해 소비자가 즐겨먹는 갈치, 조기, 주꾸미, 꽃게, 굴 등 제철 수산물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간 30종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족관 물, 민물고기에 대한 이끼제거제 및 항생물질 포함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가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계절인 만큼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하여 빈틈없는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완전성을 보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 화성사업소(소장 지성호)는 지난 5월 수원화성 미복원시설 가운데 하나인 이아(貳衙) 옛터를 시굴․조사한 결과 건물지의 기초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아’는 화성유수부의 제2청사이자 실제 수원의 정치가 이루어진 곳으로 화성유수를 보좌한 수원판관이 주재했던 관청이다. 정조의 명으로 1793년 8월 건립돼 민원 가운데 작은 것은 이아에서 처리하고 큰 것은 유수부에서 처리하는 체계가 만들어 졌다. 역사상 이아 옛터는 크게 세 번의 변화가 있었다. 1909년 경성지방재판소 수원구재판소가 처음 이아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20년 경성지방법원 신축, 1957년 서울법원을 신축하며 건물지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1980년 현재의 예수그리스도후기 성도교회가 들어서고, 일부는 주택 빌라, 상가, 도로 등으로 수용되어 화성유수부를 호령하던 이아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지난 5월 화성사업소에서는 화성유수부 제2청사 이아 복원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이아터 시굴조사를 진행했다. 1911년 수원 지적도와 1917년 지형도를 바탕으로 근현대시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수원시 수돗물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하고, 상수도 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수원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생산과정이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돼있다. 또, 정수처리 공정별 수질기준,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과 주기, 검사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원수의 경우 팔당원수 ‘좋음’, 광교저수지‘보통’, 파장저수지‘좋음’으로 나타났다. 또, 수돗물 정수, 배수지, 가정 수도전, 수도꼭지 등의 수질은 유해 중금속이나 세균 등이 검출되지 않고 기타 검출 항목들도 기준치를 밑돌아 먹는 물로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팔당원수와 비상시 자체원수로 사용하는 광교저수지, 파장저수지에 대해 매일검사 6개, 매주검사 23개, 매월감사 63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정수처리 전 과정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처리 과정별 수질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소장 한상율)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학습공간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원 수목에 표찰을 부착했다. 시는 역할근린공원 34개소 조경수에 수목표찰을 부착하고 소나무 등 72종 교목에 대해 757개의 이름표를 달았으며 수목표찰에 QR코드를 삽입해 나무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시는 시민에게 공원 수목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자연교육장 활용 등 공원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표찰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