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지정방안으로 지자체가 규제특례를 적용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 내년 5월 인문도시 문화특구 지정을 목표로 신청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도로교통법에 대한 특례로 일정기간 교통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거나 옥외광고물 등 관련법에 관한 특례로 광고물을 새롭게 정비하고 인문도시 문화특구 홍보용 옥외광고물을 별도 조례로 운영하는 것 등이다. 또한, 식품위생법의 특례로 점포의 영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도로법에 대한 특례로 특화거리에 점포 앞 영업공간을 허용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인문도시 개념의 문화특구 적용 방법, 지역현황과 인문자원 등의 여건 분석을 통한 권역공간 설정, 선정된 권역공간에 대한 규제특례 적용방안 등을 모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화성성역의궤에 수록된 수원화성 건축설계를 현대감각으로 재조명하고, 생태교통, 공방거리, 벽화거리, 나혜석거리 등 특화지역에 규제특례 적용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며 “법규완화로 인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수원시 대표 SNS 캐릭터로 수원청개구리를 모델로 한 캐릭터 ‘도란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나눔갤러리 공방작가 안지윤씨가 디자인 했으며, 캐릭터의 이름은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SNS 시민 이름 공모전을 통해 ‘도란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도란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 동영상, 웹툰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 ‘캐릭터 인형탈’을 만들어 오프라인에서도 시민과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SNS 캐릭터는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벗어나 재미있고 친절한 소통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집행 도시공원 해법은 없는가’란 주제로 수원그린포럼 2015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의 공원 녹지관계공무원, 학계 관계자, 국회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현안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도시공원 문제는 국가가 어떻게 국민의 인권을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며 “기초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 도시공원 면적은 1006㎢ 중 미조성면적이 601㎢이고, 수원시의 경우 공원 조성결정 416개소 중 미조성 공원이 90개소에 달한다. 이 중 각종 개발사업으로 조성될 33개소를 제외하면 수원시에서 조성하여야 하는 공원은 총 57개소 약 780만㎡이며 이는 전체 결정 면적의 약 47.5%를 차지한다. 하지만,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도시공원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10년 이상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하면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장기미집행공원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7월부터 개편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집중신청기한을 6월 12일에서 1주일 연장한 6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급여는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에게 모든 급여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달리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기초수급자가 선정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개인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육급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하는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대상자는 국가의 보장이 필요한 최저보장수준 이하의 모든 가구로 기존의 기초수급대상에서 탈락됐거나 중지된 가구 및 현재 차상위계층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가구도 급여별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422만원)의 28%(118만원), 의료급여는 40%(169만원), 주거급여는 43%(182만원), 교육급여는 50%(211만원)이하에 해당되면 급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있으나, 신규 신청자는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7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강좌, 포토샵 강좌를 연다. 다큐멘터리 제작 강좌로 ‘다큐멘터리 입문 워크숍-나의 다큐 도전기’는 ‘자전거 도시’, ‘전장에서 나는’등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공미연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며 기획, 촬영, 편집 등 다큐멘터리 제작의 전 과정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17시에 총 12강이 운영되고 수강료는 7만2천원이다. ‘포토샵과 함께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은 입문자도 수강 가능한 포토샵 강좌로 색채의 원리부터 천천히 살펴 포토샵의 여러 기능을 익히고 사진과 이미지들을 편집해 볼 수 있다. 또, 의도와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미디어 디자인과 사진 웹툰까지 살펴보고 제작할 수 있다.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 목요일 14시~17시까지 총 8강으로 이루어지며 수강료는 4만8천원이다. 강좌 신청은 6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wmedia.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교육지원팀(031-281-0376)으로 문의하거
【경기경제신문】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30분 수원시 장안보건소에 설치된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비상대책본부 내 상황실에서 1:1 자가격리자 관리를 맡고 있는 전담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분이 자가격리자에게 하루에 몇 번씩 전화하는 게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연일 노고가 많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자가 격리 중인 주민과 직접 통화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자가격리자 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모니터요원들의 안내를 잘 따르고 있어줘서 감사하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앞서 ‘메르스 대응 현장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 집중치료시설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주민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민들이 받아주셨다”며 “수원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 한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병원 인근 주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대신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수원지역 메르스 환자와 자가격리대상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자가격리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심지역 주민들이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은 수원시 소재 아파트 단지 4개소를 선정해 운영되며 자연누리 텃밭정원 협동조합에서 위탁을 받아 전문적인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파트 주민 20~30명에게 텃밭가꾸기 및 생활원예에 필요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권선구 삼환아파트, SK뷰 아파트, 팔달구 꽃뫼버들 LG 아파트 , 영통구 래미안마크원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참여 주민들이 텃밭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 시는 도심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 농업체험활동 속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며 “도시텃밭을 함께 일구며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 의회 세미나실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조적 녹색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환경도시 수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심 내 녹색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공조를 통해 연구 개발된 신기술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올해 물관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일월공원 행복텃밭 일원에 수생식물 매트를 활용한 환경디자인으로 빗물을 모아 정화하여 사용하는 ‘빗물정화 식생시스템’을 개발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공원녹화 식물매트기술 공동검증, 공간 스토리텔링, 시민참여 이벤트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녹색문화 콘텐츠 개발에 협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해 수원 시민들에게 고품격 녹색문화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년 수원화성(華城)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과 수원화성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수원화성과 수원을 잘 상징하고, 방문의 해의 의의와 의미를 알려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인상적인 문구를 25자 이내의 슬로건으로 만들어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전 페이지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결과는 오는 7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5명 각 20만원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오는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관련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무궁화 보급운동 확산을 위해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수원시를 무궁화 명품도시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의 대표발의 해 지난 5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궁화 재배, 보급, 축제 개최, 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의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시는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사업으로 무궁화 수목원 및 박물관 건립, 무궁화 특화거리 조성, 무궁화 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무궁화 명품도시 조성사업 추진 시 무궁화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기초해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지향하며 주민, 전문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만석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효원공원을 무궁화 특화공원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 곳곳에 무궁화가 만발하도록 무궁화 거리, 동산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고향의 봄길에 무궁화 가로수 320주를 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