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메르스 격리 해제자를 능동적 감시자로 분류, 1주일간 연장 모니터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염 시장이 이같이 밝힌 이유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 후 메르스 최장 잠복기(14일)를 넘어 18일에서 20일 후에 나타난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최소 6명이라는 보고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수원시민 1명(155번 환자)이 최장 잠복기를 지난 후 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격리대상자를 잠복기 만료 이후에도 곧바로 해제하지 않고, 능동감사자로 별도 분류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능동감시자의 경우 격리 등 활동 제한은 없지만 보건소에서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전화 해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잠복기를 한참 지나 확진 판정이 나는 사례가 늘면서 잠복기 기준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에서라도 격리 해제된 주민을 1주일간 자체적으로 발열여부 등 모니터를 지속해 하는 등 관리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메르스 완치자와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도 지원하기로 했다. 불안, 불면, 우울 등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60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산악사진작가 이상은 강사를 초청해 ‘등산보다 가볍게, 산책보다 신나게’ 란 주제로 열린다. 이상은 강사는 포럼을 통해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등산과는 달리 꽃길, 물길, 단풍길 등 산, 들, 바다를 온몸으로 즐기는 도보여행 ‘트래킹’을 소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은 강사는 한국여성산악회 이사이며 전문 산악인으로 유명하다. 2003년 히말라야 니레카봉(6,159m)를 세계 최초로 등정했고, 중미 최고봉 오리사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오세아니아 최고봉 코지어스코 등을 올랐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터키 최고봉 아라라트산을 올랐다. 산에서 얻은 에너지와 지혜를 공유하려고 여행문화센터 ‘산.책(山.冊)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속콘서트 기획, ’네팔 희망학교 짓기‘ 참여 등 친환경·청소년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등산보다 가볍게, 산책보다 신나게 걸을 수 있는 한국의 걷기 코스를 소개한 ‘대한민국 트레킹 바이블’, 파타고니아 트레일을 소개한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영자전거 명칭이 ‘Suwon bike 반티클’로 선정됐다. ‘Suwon bike 반디클’의 의미는 수원의 마스코트 반딧불이의 ‘반디’와 자전거를 뜻하는 영문 ‘바이시클(Bicycle)’의 ‘클(cle)’의 합성어로 수원의 상징적 이미지 반딧불이와 공영자전거의 상징적 의미를 표현 한 것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영자전거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접수된 1842건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 문인협회의 의견을 수렴, 최종 선정했으며 상표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공영자전거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발주중으로 오는 9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2016년부터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광교산 4곳에 208대 규모의 공영자전거를 도입하며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는 교통체증, 주차난 등 도심교통 문제 해소에 큰 효과가 있으며, 도심 환경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17일 오전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예쁘게 포장된 50개의 선물상자. 상자 안에는 소담스런 과자와 쿠키, 편지가 함께 들어 있었다. 팔달구 교동에서 작은 수제 과자점을 운영하는 권선미씨는 메르스 확진자 및 연일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자신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과자와 편지를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에 전달했다. 권선미씨가 전달한 선물은, 50개의 과자상자 하나하나마다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일일이 함께 동봉하였으며, 오전 열한시에 전달받았음에도 아침 일찍부터 구웠다는 과자의 고소한 향기가 흘러나왔다. 권선미씨는 “비록 보잘 것 없는 작은 성의지만 진심으로 만든 과자와 빵이 연일 메르스와 싸우고 계시는 확진자 분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미씨의 선행은 자신이 만든 과자를 전달할 방법을 찾고자 시청 위생정책과에 문의해와 외부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권선미씨로부터 전달받은 마음의 선물 50상자를 기부자의 뜻대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업용자동차(택시)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6일 유관기관과 함께 택시들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에는 시청 및 경찰서와 택시관련 조합원등 13명의 인력과 4대의 단속차량을 투입 2개조로 편성하여 민원이 많은 삼성전자 중앙문 ․ 영통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새벽까지 3시간에 결쳐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는 택시의 장기정차 ․ 호객행위, 승차거부, 합승, 부당요금, 꼬리물기, 관외 택시의 사업구역외 영업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택시)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으로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해마다 증가하는 광교산 등산객 및 행락객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6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대, 사방댐 주변, 소류지 주변, 문암골 등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시는 오염행위 감시원 18명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등 감시원 교육을 실시한 후 집중 단속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 수원시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 어디어디 가봤니?’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세계문화유산 화성, 노을 빛 전망대, 해우재, 아토피 센터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서 총 54점이 출품됐다. 시는 수원시 홍보 우수성, 독창성, 콘텐츠 구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로 여행전문 블로거 윤치영 씨(고양시)를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문화 상품권 및 하반기 SNS 팸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선정작은 수원시 공식블로그 도란도란 수원 e야기 (blog.naver.com/suwonlov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업경찰팀(이하 특사경)에서는 타인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보유하면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도 않은채로 차량을 운행하며 총 8개소에서 과속단속카메라에 적발된 강모(63세)씨를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 위반혐의로 수원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씨는 아들의 친구로 부터 자동차를 양도받고, 명의를 변경치 않고 운행하였으며, 건설일용근로자로 소득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다고 진술하였다. 특사경 관계자는 “의무보험에 미가입한 채 자동차를 운행하면 교통사고 시 피해자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운행자는 형사처벌은 물론 과태료 처분까지 받게 되므로 의무보험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정부의‘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과제선정과 추진에 따라 수원시 자체 실시사항의 일환으로‘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우리사회 곳곳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부정부패, 부조리, 불법, 편법 등의 비정상을 바로잡아 법과 원칙이 바로선 사회를 만들자는 정부의 국정 어젠다이다. 최근 늘어나는 불법 광고물 중 불법현수막과 에어라이트(불법 원통형 풍선광고물) 등은 제작․설치비용 대비 탁월한 광고효과로 인해 주말과 야간에 게릴라식 집중 게시와 철거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우선 불법광고물 빈번 발생지역의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 모니터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6월 중 민간단체간 협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율 불법 광고물 정비구역 지정과 자원봉사 활동 등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산 시켜 나갈 예정으로, 우수 지역에는 간판개선사업 등 시책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불법 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은 우선 기존의‘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시, 구, 동 공무
【경기경제신문】메르스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 유관단체와 시민단체가 앞장서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제침체와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의회와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 수원시상인연합회, 대형마트 관계자. 소비자단체, 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수원시 새마을문고 등 관련 기관 단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관련 단체 대표들을 만나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협력방안과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며 “유관기관들도 앞장서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역 경제 대책방안으로는 △메르스 사태 조기수습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소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정상 개최 유도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 1~2회 시청 구내식당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