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위축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민 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시청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평택시 죽백동의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을 도왔다. 평택시는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감자수확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평택 농민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자원해서 참여했는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함께하여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자농가 농민들은“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위축과 부족한 일손으로 힘들지만, 이러한 도움의 손길로 수확을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평택시 농민들을 위해 “평택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수원시 공무원과 지역단체가 함께 전개해 블루베리, 체리 등 3600박스(5600만원 상당)를 구매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9월, 73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에 조기집행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1452억원 규모의 1회 추경을 편성하였으나, 메르스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다시 추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추경 재원은 2014년 결산잉여금(300억원) 및 올해 세입증가분(180억원) 등480억원과 기정예산 250억원을 절감하여 마련하기로 하였다. 수원시는 메르스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예비비 등 7억원 규모의 재원을 기 투입하였으며, 대책반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예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메르스 대응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긴급하게 필요한 예산은 추경전이라도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시의회와 협의하여 추경 편성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앞두고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예산외 사업으로 예비비 2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긴급대책임을 감안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공공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중 선발되지 못한 대기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 참여의사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6일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공공일자리 사업 제공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아울러 영세가정에는 생계지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031-228-3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간부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위상 정립을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시 본청과 4개 구청 및 41개 동의 5급이상 간부공직자 185명이 24일 청렴행정 실천 서약을 했다.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는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이권개입을 하지 않으며, 정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무장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전국이 메르스로 인해 혼란스럽고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청렴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면서 시민들과의 신의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외면하지 않는 것이 신뢰받는 공직사회이고, 이런 모습이 시민이 원하는 청렴행정의 실천이자 공직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수원시 민병구 환경국장이 23일 방문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민병구 환경국장은 “여러분의 노고와 수고 때문에 하루하루 메르스 확진자수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감소하고 있고 조만간 메르스가 퇴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수원양념갈비축제협의회, 한국조리사회수원시지부와 관내 이마트․홈플러스에서 보내온 생수 및 이온음료, 메르스 확진자에게 지급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은 23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인문·사회분야 7명, 도시·환경분야 8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졌으며 연구원의 기능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학회 등 각계 추천을 통해서 위촉됐다. 자문위원회는 2013년 7월에 처음으로 구성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행되는 연구업무의 기획, 지도, 평가 등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올해 연구자문위원회에는 2013년도에 선임된 자문위원과 함께 도시정책, 인문학 등 신규분야의 자문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의 정책과제 및 중장기 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원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정책과제 추진에 대한 사항과, 수원시정연구원 중장기 발전방안 실행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의 관계자는 “연구자문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수원시정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원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정책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3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지역자활센터 3개소, 통합정신건강센터와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클린케어사업을 실시한다. ‘클린케어 사업’은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쓰레기 더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심신미약 세대를 동주민복지협의체가 발굴해 수혜가구에 적합한 청소·빨래·방역·소독·위생지도·정신상담·민간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50여 가구의 서비스 신청을 받아 7월부터 클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사업을 확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청소지원사업단과 자활청소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근로능력이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자) 층에 대한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며 클린케어사업의 실질적 환경개선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는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의 정신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맡는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 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 협의회 김재호 회장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광교호수공원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스탬프투어는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알리는 한편 스탬프를 찾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투어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호수공원을 일주하는 A코스(7.65km)와 어린이를 위한 B코스(3.25km)가 있어 각종 단체 또는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체험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투어 참여용지를 수령해 해당 코스별 지점을 방문, 스탬프를 찍고 코스별 미션을 완료하면 방문자센터에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031-228-46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물을 휴일과 야간에도 개방해 운영한다. 시는‘시민이 공공시설물의 주인이다’라는 시각으로 시․사업소․구․동, 산하기관, 위탁기관의 모든 청사 및 건물, 주차장, 건물 외부 조경시설에 대해 7월 1일부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휴일과 야간에도 확대 개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공공청사 등 시설물을 관리하는 수원시, 수원시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의 부서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시설물 확대개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공공청사 및 건물 내 대·중·소회의실 113개소 368실 중 특수용도, 전산, 통신 보완시설을 제외한 93개소 273실을 모임,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각종 교육,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등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자의 사전 신청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할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른 청사 보안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정조대왕 수원화성 행차 220주년을 기념해 ‘혜경궁홍씨와 풍산홍씨’특별기획전을 연다. 올해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화성행궁으로 행차해 회갑잔치를 베푼 지 220주년이 되는 해로, 당시 6천명이 넘는 수행원을 이끈 조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왕행차가 펼쳐졌다. 또, 한양 도성을 벗어난 최초이자 최후의 왕실잔치인 혜경궁홍씨 회갑잔치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정조대왕은 혜경궁홍씨의 친정인 풍산홍씨 일가와 친척들도 함께 초대해 잔치를 즐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혜경궁홍씨와 풍산홍씨의 관련 유물을 한 곳에 모아 그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풍산홍씨 후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한연구원, 한국방송공사(KBS) 등 20여개 기관에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제공했다. 전시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더불어 그 시대의 찬란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혜경궁홍씨가 회갑 기념으로 정조에게 받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의 <옥인(玉印)>과 <옥책(